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장학금 수여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이사장 손혜숙)이 주최한 ‘제3회 장학생 및 자랑스런 교사상 수여식’이 지난 10일 오후 용수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자랑스런 교사상은 이영인(남가주리버사이드한국학교), 주호원(주님이함께하는한글학교) 교사에게 돌아갔으며, 타주 학생(7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행사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제공]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제3회 장학생 및 자랑스런 교사 상 시상식 손혜숙 이사장 이영인(남가주리버사이드한국학교) 주호원(주님이함께하는한글학교) 교사
2024.08.12. 19:31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이사장 손혜숙)이 제3회 한국어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단 측은 올해 총 20명을 선발해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손혜숙 이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한국어가 제2외국어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며 “한국어 장학 프로그램이 차세대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장학생 외에도 학부모나 교육계 관계자의 추천을 받은 한국어 교사 2명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교사상’을 수여하고 1000달러의 상금도 지급한다. 나영자 부이사장은 “세계를 향한 차세대 한국어 교육을 위해서는 우수한 교사가 필요하다”며 “차세대 이중언어 교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한인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어 장학 프로그램은 2~3세 한인 학생들의 한국어 공부를 장려하기 위해 팬데믹 기간이던 2019년 4월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전직 회장들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 첫해 15명을 선발했으며 2회 때부터 장학생 규모를 20명으로 확대했다. 손 이사장은 “K팝 등으로 한국 문화가 퍼지고있지만 한국어 교육이 병행되지 않으면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며 “우리 후손들이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국어를 계승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한국어 장학금 지원자격은 미주 전 지역 학교에서 한글을 배운 학생으로서 미국에 체류한 지 5년 이상 된 9학년부터 11학년이다. 또 자랑스러운 교사상은 현재 미주 한국학교에 재직하는 현직 교사 중 10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수상경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자는 웹사이트(https://linktr.ee/klesf)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달 말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5일 LA교육원에서 열린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한국어 장학 프로그램 우수 교사 모집 손혜숙 이사장 나영자 부이사장 이혜심 총무 안진 장학위원
2024.05.06. 19:29
언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을 넘어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그릇이다. 그러나 우리의 다음 세대들은 점차 한국어를 잃어버리고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형성해가는 걱정스러운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은 미주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어를 계승해야 하는 필요성을 인식 시키고자 2019년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2021년에는 '세계를 향한 차세대 한국어교육'의 슬로건을 가지고 새롭게 출범하여 우수한 교사와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미주 전역에 홍보를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제1회 우수교사와 장학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3번째 장학사업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어 교사'와 '한국어 장학생'을 선발한다. ▶자랑스러운 교사상(2명)은 현재 한국학교에 재직 중이고 10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으며 5년간 수상 경력이 없는 교사에게 상금 1000달러와 기념패 ▶장학생(20명)은 한국학교나 타 기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미국에 체류한지 5년 이상 된 9~11학년의 우수학생에게는 상금 500달러와 장학증서가 주어진다. 제출에 필요한 서류는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5월 31일(금)까지이고 6월 28일(금) 심사 발표 후 시상식은 LA 한국교육원 1층 강당에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이사회는 손혜숙 이사장과 17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한글과 한국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세계 속에 뿌리내리고자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올해 장학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안진 장학위원장에게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문의: (562)303-2227, [email protected] ▶웹사이트: linktr.ee/klesf알뜰탑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2024.04.19. 0:10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이사회(이사장 손혜숙)는 지난 27일 JJ그랜드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금 기금모금 디너 및 수여식을 10월 7일 열기로 확정했다. '세계를 향한 차세대 한국어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은 지난 2019년 한국어를 배우는 고등학생들을 장려하고 우수 교사를 발굴해 격려하자는 취지로 전직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했다. 재단은 지난해 5월 '제1회 한국어 장학생 및 자랑스러운 교사상' 시상식을 열어 학생 15명과 교사 3명에게 장학금(1인당 500달러)과 상금(1인당 1000달러)을 전달했다.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제공]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이사회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이사회 정기 이사회 한국어 장학생
2023.04.03. 13:25
장연화 기자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손혜숙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손혜숙 이사장 선출 손혜숙 이사
2022.12.29.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