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후원자 모집한다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이사장 나영자)이 한국어 교육 확산과 차세대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후원자 모집에 나섰다.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은 지난 2019년 미주한국학교연합회 회장단이 뜻을 모아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차세대에게 한국어를 유산으로 계승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재단은 매년 우수 한국어 교사 2명과 장학생 약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금은 1인당 약 1000달러이며, 주말 한국학교나 공립학교 등에서 한국어를 배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재단 측은 그동안 에세이 심사를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왔지만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이사진은 대부분 20~30년 이상 교육 현장에서 활동해 온 교사 출신들로 구성돼 있다. 안진 장학위원장은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쏟은 열정을 한국어 교육 확산과 장학사업으로 이어가고 싶다”며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10월 10일 한글날을 맞아 장학생 시상식과 갈라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글 교육의 저변 확대와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나영자 이사장은 “차세대가 한국어를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뜻있는 분들이 후원자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참여와 자세한 정보는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공식 웹사이트(www.kles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사진=송윤서 기자게시판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인터뷰 미주한국어장학재단 공식 한국어 교육 차세대가 한국어
2026.03.11.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