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정무수석부회장이 2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29대 총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등의 단체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는 29대 총연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입후보해 당선됐다. 황병구 28대 총회장은 이임사로 “명실공히 미국에서 가장 멋진 경제단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처음으로 해외(가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한상대회의 진행 상황도 설명했다. 이 신임 총회장은 “30만 미주한인 기업체의 염원을 담아 제 임기 동안 더 큰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형률 이사장과 김대현 총연 초대회장은 황병구 전 회장의 업적과 이경철 신임회장의 리더십 및 봉사 정신을 치하하며 환영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서 김석우 애틀랜타 부총영사, 마크 제프 뉴욕상공회의소 회장, 샘 박 민주당 원내총무, 크레이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 이홍기 한인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29대 총회장은 6월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된다. 윤지아 기자미주한인상의총연 이경철 미주한인상의총연 이경철 이경철 신임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2023.05.23. 23:36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상의총연)가 오는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21차 세계한상대회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서울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상의총연의 황병구 총회장은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한상대회 협력 및 미주 한인기업과 서울 소재 기업간 교류 및 홍보, 마케팅 활성화, 양 기관 경제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합의서를 교환했다. 김 행정1부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세계 한상대회는 상의총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기업이 해외로 뻗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인에게 우수한 서울 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혁신적인 제품이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 500여개 기업과 세계 곳곳의 한인 상공인 4000여명이 참석하는 한상대회는 3박 4일간 투자 유치 포럼, 비즈니스 매칭 세미나, 한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으로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미주한인상의총연 업무협약 미주한인상의총연 서울시 한국 서울특별시 김의승 서울시
2023.01.2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