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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이민자 커뮤니티 보호 온라인 워크숍

최근 미국 내 이민자들이 적법한 절차 없이 신속하게 추방당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신속 추방 정책은 이민자들에게 재판 기회, 변호사 선임, 반박 권리 등을 박탈하고 있어 인권 단체들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한인 이민자들이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권리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보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11일(수) 동부시간 오후 8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적법 절차, 구금 시 권리, 추방 위기에 처했을 때의 대응 방법, 변호인 선임 전 권리를 주장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워크숍은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등록은 링크(https://secure.everyaction.com/omle_6b82Eu9vDFjyfia9A2)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만교 기자민권센터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민권센터 이민자 보호 온라인

2025.06.09. 20:43

민권센터, 이민자 단속 대처 앱 배포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한인 서류미비자를 위한 '이민자 단속 대처' 휴대전화 앱을 배포하고 있다. 이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이민단속국 요원에게 들려줄 다음과 같은 영어  메시지를 버튼 하나로 전달할 수 있다.     "나는 내 법적 권리를 행사하겠습니다. 나는 묵비권을 행사하겠습니다. 당신의 질문에 답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만약 내가 구금된다면 나는 즉각 변호사에 연락할 권리가 있습니다. 나는 변호사의 조언을 듣기 전에는 그 어떤 문서에 서명하지 않겠습니다."   아이폰은 앱 스토어에서 'Know Your Rights 4 Immigrant', 안드로이드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KYR 4 Immigrants'를 검색하면 된다. 앱은 한국어와 영어 등 16개국어로 제공된다. 24시간 전화를 받는 미교협의 이민자 단속 대처 핫라인 번호는 1-844-500-3222이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민권센터 이민자 민권센터 이민자 이민자 단속 이민단속국 요원

2025.02.02. 18:42

민권센터, 이민자 커뮤니티 설문조사

지역사회 주민과 이민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커뮤니티 단체 민권센터는 ‘2024 이민자 커뮤니티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민자들의 생활 환경과 요구 사항을 더 잘 이해하고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다. 뉴욕 일원에서 한인 이민자로서 살아가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설문조사는 100% 익명으로 진행되며, 비밀 보장된다. 온라인 링크(minkwon.org/2024-immigrant-community-survey-kor)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카카오톡 채널(pf.kakao.com/_dEJxcK)에 가입한 후 일대일 채팅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민권센터 커뮤니티 이민자 커뮤니티 민권센터 이민자 커뮤니티 활동

2024.07.21. 17:33

[커뮤니티 액션] 보람을 먹고 사는 사람들

민권센터에서는 풀타임 스태프 25명이 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절반이 사회/법률 봉사 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은 이민/주택 법률 서비스와 저소득층 지원, 건강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몇몇 스태프들에게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물어보았다.   ▶이민 법률 서비스 담당 레이첼 손=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합법 신분 취득 자격을 갖춘 한 난민을 도운 것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단체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한 탓에 그는 도움을 거절당했다. 그는 또 거절당할 것이 두려워 “이제 더는 도움을 요청할 정신적 힘이 남아있지 않다. 당신이 마지막”이라고 내게 말했다. 그는 나에게 마음을 열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면서 희망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간의 시도 끝에 마침내 지난해 4월 영주권을 받았다.   ▶저소득층 지원 담당 그레이스 큐이= 지난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최근 남편을 잃고 7살 딸을 부양하기 위해 푸드스탬프를 신청한 미혼모를 도운 것이다. 그는 신규 이민자였고 미국의 복지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아 문서 목록을 하나씩 검토하면서 전화로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그는 슬픔과 상실감에 가득 차 있었지만, 인내심을 갖고 친절하게 대해준 것에 계속 고마워했다. 드디어 만나서 함께 신청서를 마무리한 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며 “너처럼 좋은 사람들, 민권센터처럼 좋은 곳을 만나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민권센터의 봉사 서비스를 받으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람이 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연락을 가장 먼저 받아 담당 스태프들에게 전달하는 프런트 데스크 지은미씨. 민권센터를 찾는 많은 사람이 가장 먼저 알게 되는 스태프이다. 항상 차분하고 친절하게 일 처리를 해주는 지은미씨 덕분에 민권센터가 칭찬을 많이 받는다. 지은미씨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은 계속 늘고 있고 민권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많아지고 있는데 지난해 다시 완전한 대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돼 너무 다행”이라고 지난 한 해 소감을 밝혔다.   스태프는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 소중한 어르신, 이경희 선생님도 있다. 이경희 선생님은 민권센터 활동가, 자원봉사자, 그리고 기부자이다. 민권센터 이민자 모임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지난해 무려 5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 서류미비 청소년들을 위한 ‘드리머스 장학금’ 종잣돈을 마련해 주셨다.   이경희 선생님은 “민권센터에서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지난해 드리머스 장학금에 기부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 식량 지원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힘을 보태는 것도 내 삶의 목적과 뜻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스태프들은 이경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헌신적인 삶을 본받으려고 애쓰고 있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facebook.com/MinKwonCenter)에서 다른 민권센터 스태프들이 전하는 지난 한 해 활동 소감 영상을 볼 수 있다. 지난해 민권센터는 부족하지만 많을 일을 했다. 올해도 보람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 더 쑥쑥 자라길 바란다. 그리고 새해 한인사회 모두에게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 김갑송 / 민권센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보람 민권센터 스태프들 민권센터 이민자 민권센터 활동가

2023.01.05. 17:35

민권센터, 이민자 투표권 지지 서명운동

 민권센터 서명운동 민권센터 이민자 지지 서명운동

2022.09.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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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이민자 투표권 지지 서명운동

 민권센터 서명운동 민권센터 이민자 지지 서명운동

2022.08.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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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이민자 긴급 지원금 배포

 민권센터 이민자 민권센터 이민자 지원금 배포

2022.06.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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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이민자 권리 설명회 개최

민권센터가 지난 1일 회의실에서 제1회 이민자 권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민권센터 활동에 참여하는 장년 모임 회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기본 이민 행정 체계, 이민단속 대응 방법, 변화된 주요 이민 정책과 함께 세입자 지원, 의료혜택, 뉴욕시 신분증 등 시정부 제공 서비스 정보를 안내했다. 이민자 권리 설명회 개최를 원하는 단체는 차주범 선임 컨설턴트([email protected])에게 문의하면 된다. 설명회 참여 문의는 718-460-5600.  [민권센터]민권센터 이민자 민권센터 이민자 이민자 권리 설명회 개최

2021.12.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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