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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선후보 조기지명 저울질”

민주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후보 교체론을 잠재우기 위해 오는 8월 열릴 전당대회(8월 19~22일)보다 한 달 앞서 바이든을 공식 후보로 지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이달 21일 화상회의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을 후보로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통상 전당대회를 통해 공식 후보 지명을 해왔지만, 이번 대선에선 올해 8월 7일로 정해진 오하이오주의 후보 등록 마감일을 고려해 전당대회 이전에 조기 지명하는 방안이 추진돼왔다.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이를 위해 전당대회 전 화상 표결을 열 계획이었다.   블룸버그는 다만 후보 지명을 위한 일정이 TV토론 참패 이후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론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거론됐다는 것에 주목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조기 지명이 토론 참패에 대한 대응책이 아니며 오하이오주의 후보 등록 일정을 맞추기 위한 차원이라고 주장하지만, 시점이 공교롭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그러면서 조기 지명이 후보 사퇴 압력에 맞서 내부를 결집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교체론을 일축하고 ‘완주’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전직 대통령의 재임 중 공적 행위에 대한 면책특권을 인정한 연방 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긴급 대국민 연설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대책위원회와 측근들도 고액 후원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전화회의를 개최하는 등 토론 후폭풍을 잠재우기 위해 애썼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에도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하며 일상적인 직무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은별 기자대선후보 조기지명 대선후보 조기지명 후보 지명 민주당 전국위원회

2024.07.02. 20:45

김민선 뉴욕주 민주당 광역대의원, 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 선출

  김민선 뉴욕주 민주당 광역대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올바니에서 열린 뉴욕주 민주당 대의원 컨벤션에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DNC는 총 11명의 DNC 위원 중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6명의 의석을 새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은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 준비위원을 시작으로 4년간 최초의 한국인 DNC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민주당 전국구 위원 자격으로,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민주당 정책위 모임에 참석해 향후 민주당 정책 방향, 예산 재정결정 및 의결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민주당 광역대의원 민주당 전국위원회 광역대의원 민주당 뉴욕주 민주당

2024.06.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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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간선거 승리시 낙태보장권 법안 약속

조 바이든 대통령이 18일 워싱턴DC 하워드극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위원회 행사에서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낙태보장권을 성문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이 상하원 과반을 차지할 경우 낙태권 접근에 큰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3주 뒤로 다가온 중간선거의 이슈를 낙태권 문제로 전환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낙태보장권 중간선거 중간선거 승리시 법안 약속 민주당 전국위원회

2022.10.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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