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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18일 OC한인상의 사무실

제45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오는 18일(일) 오후 3시 부에나파크의 OC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6940 Beach Blvd, #715)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김대중 재단 미주 서부지역 본부(본부장 김동수), LA와 OC 지부, LA 5·18 기념 사업회가 주최한다. 민주평통 LA협의회장을 지낸 이승우 변호사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미주 동포들의 역할’,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장을 지낸 김동수 본부장이 ‘미국과 한국의 현재 민주주의 상황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뮤지컬 ‘도산’ 콰르텟과 테너 최원현씨의 공연도 마련된다.민주화 기념식 민주화 운동 본부장 김동수 김동수 본부장

2025.05.05. 20:00

"5.18민주화 운동 중요성, 더욱 인정 받을 것"

      44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워싱턴 지역 기념식이 오는 18일(토)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거행된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준비위원회 고대현 위원장(사진 왼쪽)과 김치환 장로(김대중기념사업회 워싱턴 대표, 사진 오른쪽)는 본보를 찾아 "아직까지도 일부에서 논란화 하는 5.18민주화 운동이 언젠가는 3.1운동과 같은 '폭력적 세력에 저항한 민족적 운동'으로 평가 받고 기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역시 4헌법에 수록돼야 한다"면서 "현재의 대한민국의 정치적, 경제적 성장의 밑거름을 이룬 것이 5.18 정신"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고 위원장은 워싱턴의 5.18기념식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단순 기념식 이상으로 (규모와 내용이)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5.18 정신을 계승하고 한인 차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는 뜻있는 동포들의 성원이 모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민주화 중요성 18민주화운동 기념식 18민주화 운동 민족적 운동

2024.05.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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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문화제 열린다

“5·18 민주화 운동, 기억에만 그치지 말고 미래로 나아갑시다.”     LA 5·18기념사업회(회장 정찬열)가 주최하는 5·18 민주화 운동 43주년 기념식이 내일(18일) LA한국교육원에서 ‘1980년 5월, 열흘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해외 최초로 5월 18일을 민주화 운동 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맞는 첫 기념식이다.   1부에는 아리랑 전통문화 알림회 공연팀이 출연해 살풀이, 부채춤 등의 식전 공연을 펼치고 테너 오위영의 추모 기념 노래, 샤론 오의 추모 시낭송 등이 이어지고 2부에는 한국에서 초청된 5·18 당시 민주 투쟁 위원장이었던 김종배(70·전 국회의원)씨가 강사로 나와 당시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정찬열 회장은 “미주에서는 5·18 민주화 운동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왜곡된 역사로 아는 분들이 많다”며 “실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사실이 제대로 전달됐으면 하는 의미에서 특별히 한국에서 초빙한 강사를 모시고 강연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김철웅 사무국장은 “가주 의회가 인정했듯이 5월 18일은 민주주의의 모태가 되는 기념일이 됐기 때문에 정치적 이념에 따라 다른 식으로 매도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안 좋은 기억을 넘어서 미래 세대를 위해 반면교사 삼아 좋은 나라를 가꾸고 인권 신장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우리 기념사업회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213-434-4894)로 할 수 있다.     한편, 교육원에서는 이틀 뒤인  20일(토) 오후 6~8시 5·18 기념 LA 문화제가 개최된다. 진보성향의 여러 한인 단체가 모인 LA진보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 5·18을 소재로 한 전승일 감독의 ‘운동화 비행기’와 ‘오월상생’ 영화 상영 ▶한국의 ‘촛불갤러리’가 준비한 20여점의 그림 전시회 ▶우리문화나눔회 노래패의 노래공연 ▶참석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형 걸개그림 그리기 등 순서가 마련된다.     LA진보네트워크 문동호 회원은 “여러 5·18 기념행사가 있는데 특별히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역사를 돌아보고자 문화제 형태의 기념식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323-880-7957 윤은영)로 가능하다.  장수아 [email protected]민주화 기념식 민주화 운동 운동화 비행기 행사 관련

2023.05.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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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가주 공식 기념일로

5·18 민주화운동이 캘리포니아에서 공식 기념일로 제정됐다. 해외에서 공식적으로 5·18을 기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주 하원은 매년 5월 18일을 ‘5·18 민주화 운동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HR 120)을 8일 참석의원 68명 만장일치로 최종 통과시켰다.   최석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켄 쿨리, 샤론 쿽실바, 미겔 산티아고 의원이 공동 발의한 HR 120은 5·18의 의미를 설명하며 “미국 건국 아버지들의 자유 국가 개념과 일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본 회의 통과에 앞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결의안 제정준비위원회는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여명의 인사를 초청해 새크라멘토 주 의사당과 쉐라톤호텔 매그놀리아홀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김형률 제정준비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과 고재대 국제연대부장, 김태헌 광주시 5·18 선양과 정신과장, 재미시인협회, 국제평화재단 등이 참석했다.   최 의원은 기념사에서 “민주주의의 귀중함과 소중함을 얻게 한 교훈을 밝은 에너지의 미래화로 승화시킨 기념일 제정”이라고 감회와 의의를 밝혔다.   김형률 대표는 “미국에서 내디딘 K-민주화의 첫걸음이 미국 전국은 물론, 유럽 대륙까지 뻗어 나갈 수 있게 하겠다”며 “성숙한 민주주의의 표상인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결의안 수여식 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머지않아 임을 위한 행진곡이 온 세계인이 부르는 민주화의 노래가 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5·18 기념재단, 광주광역시는 결의안 발의에 힘써준 최석호, 캔 쿨리, 샤론 쿽 실버, 미겔 산티아고 등 네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의 날 제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준비위원회’의 김형률 대표, 서정일 상임대표, 배석준 부대표 및 이지수, 한승일, 전우현 등 차세대들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류정일 기자민주화 기념일 민주화운동 기념일 공식 기념일 민주화 운동

2022.08.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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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5·18 민주화 운동의 날 결의안…최석호 의원 발의

최석호(공화)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5.18 민주화 운동의 날 결의안(HR 120)을 발의했다.     최 의원은 “한국 국민은 민주주의를 수호한 광주시민의 희생을 기리며 한국의 민주화를 이끈 5.18 민주화 운동을 미주 한인 밀집지인 캘리포니아에서도 기릴 것”이라며 “민주화 운동은 광주를 민주화의 메카로 만들었고 군사독재에 억눌려 있던 한국 민족에도 희망을 줬다.     민주화 운동은 미국 건국 아버지들의 자유국가 이념과도 일치하며 당시 학생이었던 버락 오바마를 비롯해 대다수 미주한인이 참여한 사회운동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투쟁과 희생 과정을 통해 얻어지며 한국은 이러한 고뇌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 위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5월 18일과 이후 매년 5월 18일을 민주화 운동의 기념일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30분 새크라멘토의 하야트리전시(1209 L St., Sacramento, CA 95814)에서 관련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문의: (909) 525-5757 원용석 기자민주화 최석호 민주화 운동 최석호 의원 민주주의 국가

2022.06.27. 20:47

"민주화 위한 희생 기리는 날"

  지난 18일 애틀랜타에서도 한국의 5.18 민주화 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   미동남부 5.18 민주화 운동기념사업회는 5.18 제42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6시에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각 단체장들과 참가자들이 헌화 및 분향을 통해 민주화 운동에서 희생된 학생들과 시민들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5.18 기념사를 대독했고, 박병관 애틀랜타 호남향우회 회장이 5.18 민주화 운동 배경과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박병관 호남향우회 회장은 "5월은 가족과 이웃에 감사를 전하는 달이지만, 나의 가족과 조국을 위해 피흘리신 분들 기리는 5.18 운동기념의날을 지나칠 때가 많다"라며 "민주화 운동을 위해 희생하는 분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날이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김백규 식품협회 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이 추모사를 했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은 ""5.18의 숭고한 정신은 좌파 우파 정신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정신"이라며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후에는 5.18 민주화운동 영상 시청,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5.18 민주화 운동의 대표곡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함께 제창했다.   이번 행사는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 김백규 식품협회장, 호남향우회, 권요한 대한체육회 이사장, 김경호 제 10대 호남향우회장, 이석환 그랜드타이어 대표, 박은석 GMC루핑 회장, 장경섭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장, 박병관 현 호남향우회장, 황혜경 나라사랑어머니회 회장 등이 후원한다.     박재우 기자민주화 희생 민주화 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 영상 호남향우회장 황혜경

2022.05.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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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계승…사진전·골프대회

 5·18 민주화 운동 계승을 통해 동포사회 화합을 기원하는 골프대회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4월 25~27일 라스베이거스 리오 호텔에서 5·18 민주화 운동 계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덕춘(사진) 총회장은 “광주 민주화 운동 정신을 올바르게 알리는 동포화합 골프대회와 사진전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기로 했다”며 “전국 호남향우회 회원은 물론 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주, 뉴욕주, 워싱턴주, 메릴랜드주, 플로리다주 등 주요도시 한인단체와 인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호남향우회총연합회 측은 이번 행사를 5·18 기념재단LA와 공동으로 준비한다. 골프대회는 4월 26일 오후 1시 리비어 골프장(The  Revere Golf Club 2600 Hampton  Rd. Henderson)에서 샷건 방식으로 시작한다.     행사 당일 사진전도 열린다. 사진전은 5·18 민주화 운동 현장사진과 역사를 담은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김덕춘 총회장은 “각 지역에서 오시는 손님에게 VIP 대접을 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한자리에 모여 5·18 민주화 운동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고 동포사회 화합 노력을 다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5·18 민주화 운동 계승 골프대회는 3월 31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전화(951-809-7300)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골프 민주화 민주화 운동 광주 민주화 동포화합 대회

2022.03.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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