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축구단>, 중앙일보 통해 한인사회 조명
클럽 월드컵에 참가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축구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이 LA 한인타운을 소개해 화제다. 바이에른 뮌헨 측이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게시물에는 한인 사회의 역사를 전해온 미주 중앙일보도 등장했다. 이 게시물은 지난달 26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재됐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 측은 “한인타운은 LA에서 정체성, 자부심, 역사가 가장 끈끈한 커뮤니티 중 하나”라며 “여러 세대가 열심히 일하며 열정으로 일궈낸 곳”이라고 소개했다. 게시물은 소개글과 함께 총 5장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아시아계 모델이 LA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태극기를 두르고 있는 모습, 중앙일보 가판대에서 신문을 꺼내는 모습, 본지 신문을 읽는 모습 등을 통해 한인타운의 역사와 정체성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번 LA 한인타운 소개는 클럽 월드컵 참가를 위해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바이에른 뮌헨 구단 측이 진행 중인 ‘미국 탐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각 지역 사회의 문화와 모습 등을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LA한인타운을 비롯한 워싱턴DC의 흑인 음악, 디트로이트의 다문화 도시인 햄트래믹 등이 소개됐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으로 현재 클럽 월드컵 8강에 진출해있다. 오는 5일 오전 9시(서부 시간)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이강인 선수가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900년 창단된 독일 축구 명문으로,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34회)과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을 기록했다. 2020년 트레블과 6관왕을 달성했으며, 2024~25시즌에도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정윤재 기자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우승
2025.07.03.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