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창득 신부 선종 10주기 추모제

미동북부 한인 가톨릭 신자들은 지난 14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박창득몬시뇰회관에서 고 박창득 어거스틴 몬시뇰 선종 10주년 추모 미사와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미주 가톨릭 이사회(이사장 조민현 신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2개 주제의 심포지움, 박창득몬시뇰기념관 축성, 뉴왁대교구 보좌주교인 매뉴엘 크루즈 주교 집전의 추모 미사 봉헌으로 진행됐다.   첫 심포지움에서 참석자들은 고 박창득 신부가 어떤 마음과 정신으로 사목을 했고, 어떤 영적 자세로 사제직을 살아갔는지를 조명하고, 그의 정신을 이어받으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심포지움은 10개 가톨릭 신심단체와 기관 대표들이 나와 ‘미주 한인 가톨릭교회의 발자취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의 패널 디스커션을 열었다.   이어진 추모 미사에서 매뉴앨 크루즈 주교는 “박 몬시뇰은 ‘가슴에 사랑이 넘쳐 흐르는 열성적인 참사제’라며 우리들은 그의 가르침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 박창득 신부는 1972년 뉴저지 성김대건 안드레아 한인천주교회의 창설자로, 뉴저지에 여러 한인 천주교회를 세웠다. 그는 미주 한인 천주교회에 신심운동을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등 많은 기여로 미주 한인 가톨릭교회의 반석으로 존경 받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고 박창득 신부 선종 10주기 추모제 박창득 신부 박창득 어거스틴 몬시뇰 미주 가톨릭 이사회 조민현 신부 매뉴엘 크루즈 주교

2025.09.21. 18:34

뉴저지 박몬시뇰센터, ‘박어거스틴 몬시뇰 감사 한마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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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