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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로 LA시 3204만불 손실…손실 92%는 LAPD 대응 비용

최근 LA에서 잇따라 발생한 불법 체류자 단속 반대 시위로 수천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시 감사관실에 따르면 대규모 시위로 인한 LA경찰국(LAPD)의 전술 대응, 응급 서비스, 공공 재산 피해 복구 등으로 약 3204만 달러(6월 17일 기준)의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항목별로 보면 LAPD의 시위 및 전술 대응 비용 등으로 총 2953만 3243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어 LA소방국 대응(116만 9362달러), 시 행정(59만 3000달러), 거리 청소(52만 3210달러), 공공사업위원회(8만 5713달러) 등에서도 손실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네스 메히아 감사관은 “손실 비용의 약 92%가 시위에 대한 LAPD의 대응에서 비롯됐다”며 “향후 잠재적 소송 비용은 3200만 달러의 손실 비용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LA에서 벌어진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주방위군과 해병대 등을 투입한 비용은 최대 1억 34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완료 불체 반대 시위 손실 비용 시위 대응

2025.06.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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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반 프로그램 변경 반대 시위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라크레센타 지역 몬테비스타 초등학교가 한국어 이중언어 집중 교육(이하 DLI) 프로그램 변경 방침을 밝혀 논란이다. 학부모들은 DLI 프로그램에 대한 혼합 학급 운영 계획에 반발하며 지난 16일 라크레센타 지역 투스트라이크 공원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몬테비스타 초등학교 학부모회 제공]한국어반 프로그램 한국어반 프로그램 프로그램 변경 반대 시위

2025.05.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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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도 거리로...이틀째 반이민 정책 반대 시위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및 추방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화요일에도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이어졌다.   월요일 ‘이민자가 없는 날(Day Without Immigrants)’을 맞아 수백 명이 거리로 나섰으며, 일부는 멕시코 국기를 흔들며 ‘가족을 지켜라(Keep Families Together)’, ‘이민자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다(Immigrants Make America Great)’ 등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화요일에는 시위에 마샬 고등학교 학생 수백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올베라 스트리트(Olvera Street)로 행진하며 구호를 외쳤고, 일부는 LA 시청(Spring Street 쪽)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규모 추방 작전을 예고하고, 출생 시민권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 연방법원에서 일시적으로 저지된 상태다. AI 생성 속보고교생 반이민 반대 시위 이틀째 반이민 추방 정책

2025.02.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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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렌트 인상 반대 시위

 민권센터 렌트 민권센터 렌트 반대 시위

2024.06.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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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학교 분할 반대 시위 속 논란 가중

캠퍼스에 정해진 숫자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등록하고 있다면 학교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  한인 학생도 100여명 재학 중인 포터랜치스쿨(Porter Ranch Community School)이 늘어나는 학생 숫자를 감당할 수 없어 7~8학년 중학생들을 다른 학교로 보내는 방안을 밝히자 학부모들이 대거 반발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은 29일 등교 시간에 맞춰 수업을 거부하고 반대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학교에는 현재 1400여 명이 재학 중인데 관내 학생들의 등록을 더이상 받지 않고 있다. 갈수록 숫자가 줄어 폐교하는 LA통합교육구 일부 학교의 현실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재학생 중 아시안은 31%, 백인이 26%, 라틴계가 17%다. 학교는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KDLP)이 10년 넘게 운영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위 학부모들은 여러 자녀를 한 학교에 보내고 있어 중학생들을 채츠워스고교(4.5마일 거리)로 옮기면 불편이 가중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다른 캠퍼스에 보내는 것은 학부모 입장에서 찬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학교 측은 29일 저녁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었지만 해결책이 제시되거나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았다.     LA통합교육구 북부지역을 담당하는 데이비드 바카 교육감은 “내년까지는 전학이 없다”고 못박고 “다만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현장 마련이라는 대원칙을 위해 다양한 선택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29일 전했다.     학교 주변에서는 인근에 학교 건물을 짓자거나 가건물이라도 동원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다.     한편 캠퍼스 인근 신규 주택 공사가 마무리 되고 있어 내년에도 적지않은 학생들이 입학을 희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육구와 학교측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중학교 반대 반대 시위 논란 가중 시위 학부모들

2024.01.30. 20:49

AB 5 반대 트럭커 주요 항만서 시위

가주 트럭 운전사들이 13일 주요 항만에서 독립계약자 구분 강화법(AB 5)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날 항만트러킹연맹(HTA)은 LA, 롱비치, 오클랜드 항만에서 각각 시위를 진행했다며 시위자들은 AB 5를 준수해야 하는 점에 불만을 표출했다.   HTA는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주가 트럭업계 비즈니스 모델을 철저히 무시했다. 수천여 남성과 여성 트럭 운전사가 스스로 비즈니스를 키우는 것을 어렵게 한다”라고 비판했다.   지난 7일부터 트럭업계는 AB 5를 준수할 상황에 처했다. 연방 대법원이 지난해 8월 가주트럭킹협회(CTA)가 제기한 AB 5의 연방 운송행정법 위반 심사 청원을 지난달 30일 기각했기 때문이다. 원용석 기자반대 항만 반대 시위 주요 항만 트럭업계 비즈니스

2022.07.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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