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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앱솔릭스, 조지아 코빙턴에 반도체 공장 짓는다

SKC Inc. 산하 앱솔릭스가 1일(오늘) 오전 10시 코빙턴에 짓는 반도체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갖는다.     앱솔릭스 사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일자리를 400개 이상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세계 최초로 반도체 패키지에 글래스 기판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조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조지아텍과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더 효율적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 팻 윌슨 조지아 경제개발 커미션 국장, 마르셀로 베인스 뉴턴 카운티 의장, 플리타배겟코빙턴 커미셔너, 스테이시 코튼 코빙턴 경찰서장, 제레미홈즈코빙턴 소방서장 등 주 정부 및 지역정부 인사들이 참석하다. 이외에도 SKC 관계와, 앱솔릭스 임직원, 애틀랜타 총영사관 측도 참석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해 10월 SK그룹 산하 SKC가 코빙턴에 글래스 기질을 포함한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이 성명에 따르면 SKC 측은 이 공장 건설에 약 4억 73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윤지아 기자반도체 조지아 반도체 공장 반도체 생산 반도체 패키지

2022.10.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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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읽기] 반도체 산업의 숨통

미국과 중국 사이에 반도체 칩을 두고 벌어지는 경쟁은 한국에서는 ‘칩4 동맹’으로 대표된다. 미국의 주도로 반도체 강국인 한국과 대만·일본의 협업 체제를 강화하려는 이 동맹은 잘 알려진대로 중국과의 거래를 포기할 수 없는 한국을 난감한 상황에 몰아넣고 있다. 하지만 정착 미국에서는 ‘칩4’에 관한 뉴스를 듣기 힘들다. 칩4 동맹은 사실 반도체 확보를 위한 미국의 거대한 전략에서 일부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우선 미 의회와 백악관은 최근 한국 돈으로 68조원이 넘는 업계 보조금을 포함해 약 366조원의 대대적인 투자를 발표했다. 그런데 이게 전부가 아니다. 한 편으로는 이렇게 자국 산업을 키우는 반면, 중국의 반도체 산업의 숨통을 죄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바로 반도체 칩을 인쇄하는 데 사용되는 툴(도구)의 수출을 제한하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이미 중국에 이런 툴을 판매한 미국 기업이 이를 유지 보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런 방침이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막고, 현재 중국이 가진 반도체 생산 능력까지 축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물론 이런 툴을 만드는 기업들로서는 큰 시장을 잃게 되었지만 양국이 사실상 반도체 전쟁에 돌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항의할 수도 없다. 그런데 이 기업들 역시 반도체 칩의 부족으로 이미 생산이 제한된 상황이라는 것이야말로 반도체 전쟁의 아이러니다.   박상현 / 오터레터 발행인디지털 세상 읽기 반도체 산업 반도체 산업 반도체 전쟁 반도체 생산

2022.08.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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