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날인 발렌타이 데이(Valentine’s Day)를 위한 최고의 미국 도시 조사에서 텍사스 주내 도시중에는 오스틴이 전국 12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갈랜드가 93위로 제일 낮았다. “돈으로는 사랑을 살 수 없다”는 말이 있지만 사랑에는 돈이 필요한 것 같다. 올해 미국인들은 연하장부터 보석, 특별한 외출까지 발렌타인 데이 선물에 총 275억달러를 지출할 것이며 연인들은 평균 189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지갑을 비울 필요는 없다.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저렴하면서도 달콤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적절한 예산으로 보낼 수 있는 장소만 잘 찾으면 된다. 개인 금융정보 웹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는 미전국 대도시 100곳(인구 순)을 대상으로 1인당 꽃집부터 강수량 예측, 2인 3코스 식사 비용까지 총 25가지 주요 지표에 걸쳐 비교해 평점을 매겨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기에 가장 낭만적이면서 비용 효율적인 도시(Best Places to Go on Valentine’s Day)를 선정했다. 또한 종합 순위와 별도로 예산, 액티비티, 선물 접근성, 날씨예보 등 4가지 주요 범주에 대한 순위도 매겼다.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 주내 도시는 총 13개가 포함됐는데, 오스틴이 총점 67.36점으로 12위를 차지해 전국 순위가 가장 높았다. 오스틴은 예산, 액티비티, 선물 접근성 부문에서는 모두 전국 17위였으나 날씨예보에서는 81위로 순위가 낮았다. 이어 휴스턴이 전국 22위(61.14점), 플레이노 31위(59.27점), 달라스 35위(57.54점), 포트 워스가 39위(55.36점)로 중상위권에 들었다. 달라스의 경우, 예산 부문은 62위, 액티비티는 29위, 선물 접근성은 19위, 날씨예보는 77위였다. 플레이노는 2인 3코스 식사 비용이 100개 도시 가운데 세 번째로 저렴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샌 안토니오는 56위(52.12점), 엘 파소는 66위(49.45점), 코퍼스 크리스티는 69위(49.03점)로 중하위권이었고 어빙은 83위(44.25점), 알링턴은 86위(43.16점), 라레도는 87위(43.00점), 루복은 91위(41.43점)로 하위권에 속했다. 전국 순위가 제일 낮은 텍사스 도시는 갈랜드(40.35점)로 93위에 그쳤다. 어빙과 갈랜드는 주민 1인당 꽃집수가 가장 적은 도시(전국 97위, 99위)로 꼽혔으며 갈랜드, 라레도, 루복은 주민 1인당 초콜릿 매장이 제일 적은 도시(95위, 96위, 97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5 발렌타인 데이를 위한 최고의 도시 전국 1위는 샌프란시스코(76.08점)이었으며 2위는 시애틀(73.15점), 3위는 샌디에고(72.95점), 4위는 라스베가스(72.56점), 5위는 덴버(71.37점)였다. 6~10위는 애틀란타(71.24점), 애리조나주 스캇데일(71.04점), 피츠버그(70.73점), 호놀룰루(70.67점), 오레곤주 포틀랜드(69.05점)의 순이었다. 반면, 발렌타인 데이에 가장 적합하지 않은 도시(100위)는 디트로이트(29.21점)였고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31.09점-99위), 플로리다주 하이알리야(32.01점-98위), 루이지애나주 베튼 루지(35.21점-97위), 오하이오주 톨리도(35.57점-96위)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워싱턴DC는 전국 11위(68.18점), 시카고 13위(66.08점), 보스턴 14위(66.00점), 마이애미 20위(62.01점), 뉴욕 21위(61.40점), 로스앤젤레스 30위(59.45점), 필라델피아 41위(55.27점),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42위(55.19점), 뉴올리언스는 53위(52.44점)였다. 한편, 월렛허브의 칩 루포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은 낭만적인 발런타인 데이를 계획하고 있는 연인들에게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다양하고도 저렴한 데이트 활동, 음식 옵션, 선물 구매 장소를 제공하는 발렌타인 데이에 가장 적합한 도시들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단순히 휴가를 즐기거나 선물을 주기 위해 빚을 지는 것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손혜성 기자미국 발렌타인 발렌타인 데이 미전국 대도시 텍사스 도시
2025.02.10. 7:44
성큼 다가온 발렌타인데이과 여심을 흔드는 봄바람은 벌써부터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연인과 기념할만한 스폐셜한 날이 다가오는 요즘 더더욱 얼굴이 초췌해보이거나 푹 꺼져 더 커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버드, 스탠포드 의대 출신 성형 전문 의료진들의 ‘라인 성형외과’가 발렌타인스 데이를 맞이하여 코성형을 7800불에 무턱성형을 3000불에 그리고 이중턱 지방흡입을3000불에 프로모션 중이다. LA 본점과 어바인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쁘띠 시술 할인 이벤트로 콜라겐 실로 처지고 주름진 얼굴을 당겨주는 실리프팅을 2000불에, 모공 및 잔주름 그리고 각질케어까지 피부를 반짝이게 만들어주는 스킨보톡스와 마이크로니들 PRP 시술을 500불에 프로모션 중이다. 두 지점에서 각각 진행되는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은 라인 웹사이트 www.lineps.com이나 신문광고에서 확인해볼수 있다. 라인 성형외과는 간단한 보톡스 시술도 정품 정량으로 정직하게 시술하고, 의료진 및 수술실 역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곳이라 신뢰할 수 있다. 비교적 안전한 쁘띠 성형이라 할지라도 크고 작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술자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분야별 성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라인 성형외과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인 진료로 더 건강하게 아름다워지자. LA 본점: 3424 Wilshire Blvd. #1100, LA. 문의: (213)383-3322 어바인점: 2700 Alton Parkway, #231, Irvine. 문의: (949)209-5568라인성형외과 발렌타인 라인성형외과 프로모션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 발렌타인데이과 여심
2024.02.13. 15:01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퀸즈 플러싱 파슨스 꽃집에 마련된 화사한 발렌타인데이 꽃다발들. 발렌타인데이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꽃집이나 식당, 스파 등에도 대목인 날이다. [파슨스 꽃집]발렌타인데이 파슨스 파슨스꽃집 발렌타인
2023.02.13. 21:20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Uncork the Romance : 언코르크 더 로맨스'를 진행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와인을 마시는 수요가 높아지는 시즌인 만큼 ‘와인 코르크를 열 듯 와인을 매개로 로맨스를 시작하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발렌타인데이 와인 특별 할인부터 소비자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2월 3일부터 한 달간 전국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구매 프로모션은 발렌타인 와인 10품목을 특별가에 제공 및 해당 와인 구매 시 로아커 웨하스를 선착순으로 추가 증정한다. 달콤한 스위트 와인부터 톡톡 튀는 스파클링 와인, 깊은 맛과 여운을 남기는 레드와인 등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베스트셀러로 구성했다. 또한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FASTFIVE)’와 협업을 통해 발렌타인 데이 와인 테이스팅 세션을 기획해 발렌타인 데이에 어울리는 와인을 소개하고 초콜릿과 같이 테이스팅할 수 있는 체험형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시에 전국 패스트파이브에 금양인터내셔날 와인 광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사랑하는 친구와 연인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기념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추천하는 발렌타인 와인 중 경험해보지 못한 와인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마셔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발렌타인 와인은 △베린저 메인&바인 화이트 진판델 △프레시넷 스파클링 로제 △엠 샤푸티에 꼬뜨 뒤 론 로제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브라운 브라더스 시에나 △미켈레 키아를로 니볼레 △펜폴즈 맥스 쉬라즈 △샤토 생 미셸 인디언 웰스 카베르네 소비뇽 △콘차이토로 그란 레세르바 소비뇽 블랑 △트라피체 이스까이 말벡이 해당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금양인터내셔날 발렌타인 발렌타인데이 와인 로맨스 발렌타인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
2023.02.02. 19:59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김지오(39)씨는 발렌타인 30년산을 선물용으로 사려고 LA 한인타운 마켓들을 찾아다녔지만 구입할 수 없었다. 한남체인은 “발렌타인 30년산 공급이 중단된 지 7~8년 정도 됐다”며 “발렌타인 30년산은 수요가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 우선 공급되고 있어 전국에서 구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씨가 발렌타인 위스키 웹사이트를 방문했지만, 온라인 구매나 매장을 찾지 못했고 아마존에서도 발렌타인 30년산 구매는 매우 어려웠다. 더욱이 온라인에서 발렌타인 30년산을 검색한 결과 판매 가격이 400~600달러로 이전 김씨가 샀던 200달러대보다 2~3배나 올랐다. 1970년대 제조된 것은 2500~3000달러로 최대 8배 이상 비쌌다. 최근 한국 방문을 한 친구로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기내면세점에서 발렌타인 30년산 구매가 가능하다고 들은 김 씨는 모국방문을 떠나는 지인에게 구매를 요청했다. 발렌타인 30년산 면세 가격은 대한항공 스카이숍에서 10% 할인된 355달러, 아시아나항공은 할인된 296달러에 판매 중이다. 김씨는 “고급 양주를 미국에서 더 쉽고 싸게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한국이 더 저렴하다”며 “가격 역전 현상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항공업계는 현재 한국 입국 시 면세 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되고 주류는 2병까지 살 수 있어 미주 지역에서 구입할 수 없는 발렌타인 30년산을 사기에 최고의 시기라고 전했다. 전국에서 발렌타인 30년산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치솟았지만 한국에서는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 주류전문마켓, 온라인마켓, 면세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단 백화점에서 구입하면 가격은 2배 이상으로 100~115만 원대로 올라간다. 유럽 최고 스카치위스키 및 브렌디드 스카치로 여러번 선정된 발렌타인은 스코틀랜드에서 1910년부터 시작된 후 1960년 12년산, 1993년에는 21년산을 출시했다. 피아니스트, 12년, 17년, 21년, 30년, 40년이 있는데 이중 선물용으로 애주가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것은 30년산이다. 깊고 황금빛 색상의 발렌타인 30년산은 43도가 넘지만 깊고 부드러운 과일 향, 우아한 단맛, 바닐라 오크 향이 특징이다. 은은한 단맛에 목 넘김이 부드럽지만 반면 위스키 특유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묵직한 나무 향이 느껴지는 술이다. 마켓 관계자는 “발렌타인 12년산과 17년산은 한인마켓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다”며 “각각 30달러, 100달러 내외”라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발렌타인 타운 발렌타인 위스키 발렌타인 30년산 발렌타인 12년산
2022.09.11.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