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가 미국의 캐나다 수입품에 대한 관세 시행 당일인 4일, 역대 최대 규모인 109억 달러의 적자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미국 관세의 타격을 최소화하고 핵심 공공서비스를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BC주 의회에서 발표된 2025년 예산안은 미국의 관세가 주(州) 경제에 미칠 영향에 직접 대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브렌다 베일리 BC주 재무장관이 주도한 이번 예산은 내년도 수입 840억 달러, 지출 949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BC주정부는 미국 관세가 주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네 가지 시나리오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29년까지 약 4만5천개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430억 달러 손실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1월 예측했던 12만4천개 일자리 감소, 690억 달러 GDP 손실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채무 대 GDP 비율은 현재 22.9%에서 2029년까지 34.4%로 상승할 전망이지만, 이는 퀘벡주(39.8%), 온타리오주(37.9%), 연방정부(41.7%)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BC주정부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3년간 총 120억 달러의 예비비도 확보했다. BC주가 다른 주들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이유는 지난 25년간 미국 시장 의존도를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 2000년 65% 이상이던 대미 수출 비중이 2024년에는 52.8%로 감소했다. 이는 앨버타주(88%), 온타리오주와 퀘벡주(평균 76.1%)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BC주 역시 취약한 부분이 존재한다. 특히 천연가스와 전기는 전량, 침엽수 목재는 74.8%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어 해당 산업은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BC주 재무부는 관세가 발효될 경우 연간 17억 달러에서 34억 달러의 주정부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런 상황에서 BC주는 핵심 공공서비스를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년간 99억 달러의 추가 운영 자금을 투입하며, 이 중 77억 달러는 보건, 교육, 사회 서비스 분야에 새롭게 투입된다. 특히 의료 서비스 개선에 42억 달러를 배정해 응급실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의료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으로 3년간 155억 달러를 투자해 써리 병원과 BC 암센터, 써리 메모리얼 시설, 장기 요양 시설 등을 건설하고 업그레이드한다. BC주는 경제 다변화와 자립도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459억 달러 규모의 자본 프로젝트를 통해 18만 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고, 200억 달러 규모의 주요 자연자원 프로젝트 절차를 간소화해 약 8천 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베일리 장관은 이번 예산이 어려운 시기에 BC주민들의 건강, 행복, 안정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정세가 불안정하더라도 BC주는 더 안전하고 강한 지역사회, 세계적 수준의 교육 시스템,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다양화된 경제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악관에 누가 있든 상관없이 BC주는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더 강한 경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결연한 의지로 BC주 재무부는 예산 발표를 마무리했다. 밴쿠버 중앙일보미국 발표 이번 예산 핵심 공공서비스 일자리 감소
2025.03.04. 18:13
해피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24년도 킴보장학생을 선발했다. 제37회를 맞는 킴보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으로는 미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미주 중앙일보사는 지난 2008년부터 장학생 선발 지역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 중앙일보의 전 지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금년에는 212명의 장학생에게 2500달러씩 총 53만불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LA 110명, 뉴욕 20명, 샌프란시스코 17명, 워싱턴 D.C 15명, 아틀란타 25명, 시카고 10명, 그리고 콜로라도 5명 등이다. 또, 인종화합을 위해 흑인 및 히스패닉 커뮤니티에서도 각 5명씩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덴버 중앙일보(대표 김현주)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김현주 사장은 “많은 학생들이 킴보장학금에 지원을 했다. 모든 학생들에게 지급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꼭 다시 지원해 주길 바란다. 또한 장학생에 선정된 것과 관계없이 이번 장학생 모집에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 일정은 추후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선발된 콜로라도지역 5명의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에밀리 한 EMILEE HAN (UNIVERSITY OF PENNSYLVANIA) ▶엘리 램피어 ELLIE LAMPHIER (UNIVERSITY OF MINNESOTA) ▶그레이스 리 GRACE LEE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박성훈 SEONGHUN PARK (UNIVERSITY OF DENVER) ▶윤나리 NARI YUN (BOSTON UNIVERSITY) 박선숙 기자선발 발표 장학생 선발 장학생 명단 이번 장학생
2024.07.29. 15:56
중앙일보는 창간 50주년을 맞이해 킴보장학재단과 공동으로 2024년도 킴보장학생을 선발했습니다. 올해 제37회를 맞는 킴보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으로는 미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12명의 장학생에게 2500달러씩 총 53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LA지역 수상자 명단 보기 장학금 수여식은 8월2일(금), 오후 5시에 가든스위트 호텔 2층 볼룸에서 진행됩니다. ▶문의:(213)368-2630 해피빌리지 ▶후원: Albert Soohan Kim Foundation, J&S Song Foundation알림 발표 달러씩 song foundation kim foundation 중앙일보 웹사이트
2024.07.25. 19:33
뉴욕시가 아웃도어 다이닝을 위한 최종 설계 규칙을 공개했다. 차도와 보도에 따라 규정을 달리하고, 지역별 운영 수수료를 상세히 규정했다. 2일 뉴욕시는 영구 아웃도어 다이닝 프로그램 '다이닝 아웃 뉴욕시'의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규칙에 따라 아웃도어 다이닝은 이제 5개 보로에서 연중 내내 허용된다. 규칙은 차도와 보도 등 2개 기준으로 나뉜다. 보도의 경우 일 년 내내 운영할 수 있으며 차도는 매년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할 수 있다. 규칙은 위치·부지·재료·운영방법 등을 명시했다. 보도 식당의 경우 도로의 50%는 아무것도 설치해선 안 된다. 조명, 벤치, 길 안내 표지판, 자전거 주차장 등이 설치되는 구역도 비워야 한다. 고가 아래 등에도 설치할 수는 있지만, 지하철 기둥 등 기반 시설로부터 3피트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규칙에는 지하철 계단 입구와 엘리베이터 입구 등 대중교통 시설, 횡단보도, 가로수, 소화전 등으로부터의 거리도 각각 명시됐다. 식당은 보도를 제외한 3면에 장벽을 설치해야 하며, 장벽을 도로에 부착해선 안 된다. 테이블과 의자는 가볍고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재료를 써야 한다. 바닥재는 필수가 아니지만, 사용하지 않는 경우 휠체어 경사로 등을 확보해야 한다. 차도 방향으로 스크린을 설치하는 경우 투명한 재료만 사용할 수 있다. 바람에 강하고 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여야 한다. 아웃도어 다이닝에서 흡연은 불가능하며 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다. 수수료는 기존보다 인하됐다. 맨해튼 미드타운의 경우 스퀘어피트당 차도 25달러, 보도 31달러다. 이외 맨해튼 지역은 대부분 차도 14달러, 보도 18달러의 기준을 따른다. 퀸즈 등 대부분 보로에선 차도 5달러, 보도 6달러의 수수료를 내면 된다. 이같은 규정을 위반할 경우 200~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라이선스 없이 아웃도어 다이닝을 운영하면 500~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교통국(DOT)이 철거 명령을 내린다. 시정부는 오는 3월부터 온라인 신청 포털을 개설할 예정이다. 기존 임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식당도 신청할 수 있다. 식당은 승인 후 30일 이내 규정에 맞게 시설을 갖춰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diningoutnyc.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아웃도어다이닝 발표 아웃도어 다이닝 프로그램 다이닝 최종 규칙
2024.02.02. 21:20
2024년 대학들이 얼리 지원 합격자들을 발표하면서 12학년들에게는 방학의 여유도 없이 여전히 정시 지원을 준비해야 한다. 현재까지 합격 통계가 발표된 학교를 토대로 하여 원하는 대학에서 연기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몇 대학을 예로 들어 살펴보자. ▶스탠퍼드 보통의 톱 명문 대학은 학생에게 연기된 것을 통보하면 학생들은 Letter of Continued Interest를 포털사이트에 업로드 하도록 권장한다. 반면 스탠퍼드 대학은 연기된 학생들에게 작성해야 하는 특정한 양식을 통하여 학생들의 의사를 알아본다. 양식을 어떻게 작성하는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가장 완벽하게 한 번에 자신의 의사 표시를 하며 이메일을 따로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 ▶코넬 코넬 대학은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에 비하여 deferral rate가 낮은 대학이다. 아직 최근 자료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지원자의 21.7%, 24.3%가 연기되었고 다른 대학에 비하여 낮은 수치다. 다시 말하면 더 많은 숫자의 학생에게 입학을 거부한다는 Denied를 주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좀 더 다음 라운드에 기대를 다른 대학보다는 가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학생이 코넬 대학에 여전히 지속해서 관심이 있다는 설득력 있는 편지를 학교 측에 제출하기를 권하며 그 편지를 쓰기 위해 많은 시간을 고민하지 않고 곧바로 학교에 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 코넬 지원서는 변경할 수 없지만, 아직 제출되지 않은 자료들이나 포트폴리오, 리서치 자료 등 계속해서 업데이트한다. 학교 카운슬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보낸 편지를 기준으로 하여 카운슬러가 대학에 전화를 할 수 있으며 학생을 지속해서 도움을 주어 기회를 더 높인다. 이 과정은 대학에서 학생을 선별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Guaranteed Transfer Offer를 활용한다. 코넬에는 다른 대학에 없는 guaranteed transfer 이란 프로그램이 있어 정규 결정 시기가 끝날 때쯤 대기자 명단에 오른 학생에게 보장된 전학 옵션을 주기도 한다. 코넬의 편입 보장 제도는 학생이 1년 동안 다른 교육기관에 다녀야 하고 특정 수준의 성적을 유지할 때 입학이 보장된다. 코넬 대학이 드림 스쿨인 학생에게는 이런 입학 보장 제도를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끝난 결과가 아니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브라운 2027년 졸업생의 Early Decision Deferral Rate는 68%로 가장 많은 숫자이며 브라운대학은 얼리 라운드에서 학생을 Deferred 하는 숫자보다 Denied 하는 숫자가 더 많다. 이는 작년 같은 경우 연기란 결과를 받은 학생보다 입학을 거부당한 학생의 수는 3배가 더 많은 숫자였다. 2027년 졸업생들의 결과를 보면 브라운대학의 ED 지원자의 14.6%를 합격시켰고 25%를 연기로 학생들에게 통보했다. 이 결과는 학생이 연기로 결과를 받았다면 좀 더 신중히 정시 지원에 정성을 다해야 한다. 다른 대학 보다 연기의 수치가 낮다면 그만큼 다른 대학보다 정시지원에 조금이라도 더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브라운대학이 원하는 학생상인 독창적이며 독립적인 보습을 좀 더 부각할 필요가 있다. 이 대학도 마찬가지로 강력한 브라운대학의 관심사를 표하는 편지를 보내야 한다. ▶MIT 코로나 이후로 더욱 합격률이 낮아지고 있는 대학 중 하나이다. 이 대학의 특징은 51.71%의 학생을 얼리로 합격시킨 대학이니만큼 나머지의 치열한 정시 지원이 될 것을 대비해야 한다. 대학마다 이렇게 입학 수치와 특정한 고유 방법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지원서가 MIT대학이 원하는 혹은 수준에 맞는지 다시 한번 계획을 수정하고 확인한다. 어떻게 자신이 MIT에 기여할지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공대인 만큼 연구 자료, 연구와 관련된 독특한 프로그램 등 좀 더 깊이 있는 지원서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좋겠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발표 연기 코넬 대학 연기 통보 아이비리그 대학
2023.12.24. 18:00
대형 약국 체인점 CVS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직원 약 5000명을 해고한다고 1일 발표했다. CVS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고는 직접 고객을 대면하지 않는 직원이 중심이며 주로 본사 근무자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CVS는 전국적으로 약 30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김병일 기자발표 본사 근무자 비용 절감 대형 약국
2023.08.01. 15:12
2023년 제36회 킴보장학생을 아래와 같이 선발, 발표합니다. 킴보장학금은 미주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법인 해피빌리지가 킴보장학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미주 최대 한인 대상 장학제도입니다. 올해도 전국에서 모두 215명을 선발, 1인당 2000달러씩 총 43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워싱턴 중앙일보에선 버지니아, 메릴랜드를 비롯한 미 동중부 지역에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복수의 외부 전문가를 위촉, 엄정한 심사를 거쳐 15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장학금 수여식 시간과 장소는 추후 개별 연락 드립니다. 장학생 명단(이하 무순): 조셉 최(UVA), 최해리(콜롬비아 대학), 정태인(노스웨스턴 대학), 강한나(조지타운 대학), 김예지(UVA), 케일리 김(하버드 대학), 줄리안 김(UVA), 김유진(조지메이슨 대학), 김근민(주니타 칼리지), 김 준(리치몬드 대학), 김다희(리치몬드 대학), 김형준(조지메이슨 대학), 데이비드 리(카네기 멜론 대학), 그레이스 임(조지타운 대학), 송민영(펜실베이니아 대학)발표 조지타운 대학 리치몬드 대학 펜실베이니아 대학
2023.07.25. 7:04
중앙일보 산하 해피빌리지는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제36회 킴보장학생을 선발했습니다. 올해는 미전역에서 총 21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1인당 2000달러씩 총 43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LA지역 장학생 명단은 오늘(7월 21일자) 본지 미주판 10면에 게재됩니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8월 4일(금), 오후 5시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립니다. 장학생 명단은 오는 24일(월)부터 해피빌리지 웹사이트(www.myhappyvillage.org)와 킴보 장학재단 웹사이트(www.kimbo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해피빌리지 (213)368-2630, 이메일 : [email protected]알림 발표 전국 해피빌리지 웹사이트 전국 215명 장학재단 웹사이트
2023.07.20. 21:20
전국서 215명 선발 2000불씩 8월 1일 본사 회의실 수여식 2023년 제36회 킴보장학생을 아래와 같이 선발, 발표합니다. 킴보장학금은 미주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법인 해피빌리지가 킴보장학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미주 최대 한인 대상 장학제도입니다. 올해도 전국에서 모두 215명을 선발, 1인당 2000달러씩 총 43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애틀랜타중앙일보에선 조지아를 비롯한 미 동남부 전역(텍사스 포함)에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복수의 외부 전문가를 위촉, 엄정한 심사를 거쳐 25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장학금 수여식은 8월 1일 오후 5시이며 장소는 추후 개별 연락드립니다. ▶문의: (770)242-0099 (Ext.2002 경영지원실) □ 2023 애틀랜타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명단 (무순) ▶Jacob Yacob Park (UGA) ▶SoreeBeechuree Kim (Princeton University) ▶Dana Kim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Hayeon Lee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HyeSeoSeok (Chapman University) ▶Samuel Yoon Lee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Soohyun Lee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Namju Kim (Vanderbilt University) ▶Yeeun Kim (Kennesaw State University) ▶Jueun Park (Georgia State University) ▶John Cho (Baylor University) ▶Victoria YooriChoi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Rebekah Hayoung Kim (UGA) ▶Esther Haun Kim (University of North Georgia) ▶Jacob Sung (Brown University) ▶James Kim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Rebekah Won (UGA) ▶Ju Won Choi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Nathan Sungmin Kim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Joy Gippeum Yun (Yale University) ▶KoEun Lee (Vanderbilt University) ▶Hyunsub Kim (Southeastern University) ▶Joon Han Kim (Emory University) ▶Hyesuk Park (Southern Union State Community College) ▶Siyoung Lee (UGA)알림 발표 조지아 vanderbilt university state university princeton university
2023.07.20. 15:42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이 오늘(8일) 오후 8시5분에 중간선거 개표 결과 첫 발표를 한다. 선관국이 홈페이지(ocvote.gov)에 공지한 중간선거 개표 결과 발표 일정에 따르면 첫 발표에선 선거일 이전 선관국이 접수한 우편투표지 개봉 결과가 공개된다. 선관국은 이후 4차례에 걸쳐 개표 결과를 업데이트한다. 두 번째 발표부터는 모두 현장 투표 개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시간은 9시30분, 10시30분, 11시, 11시30분이다. 선관국 측은 11시30분 발표가 오늘의 마지막 발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잠정’이란 단서를 달아 여지를 남겼다. 선관국은 내일(9일)부터 최종 공식 집계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주중 매일 오후 5시에 한 차례씩 업데이트를 한다. 선관국은 참관인들이 이번 선거 개표 과정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카메라와 모니터들을 추가 설치했다. 밥 페이지 선관국장은 최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개표 과정을 전보다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개표 발표 중간선거 개표 개표 과정 개표 결과
2022.11.07. 16:59
사상 최대 지원서를 접수한 UC가 합격자 발표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무려 15만 건이 넘는 지원서를 접수한 UCLA는 지난 19일 자체 온라인 시스템과 우편을 통해 신입생에게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반면 편입생의 경우 4월 중순에 통보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인 학생들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는 어바인캠퍼스의 경우 지난주 부터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학생에게 장학금 수혜자격을 알리는 합격통지서를 발송했으며 이달 말에 나머지 합격생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샌디에이고와 데이비스, 샌타바버러 캠퍼스도 이번 주를 기점으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달 초부터 일찌감치 합격을 통보한 머세드와 리버사이드는 수시로 합격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반면 지난해부터 환경단체와의 법적 싸움을 벌였던 버클리는 전액 장학생들에게 먼저 통보한 상태며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순차적으로 합격 여부를 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주는 예비 대학생들의 학비 지원을 위해 학자금 신청서(FAFSA)와 드림액트 장학금 접수일을 4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가주는 매년 3월 2일까지 FAFSA를 접수해왔으나 올해 처음 지원서 접수일을 연장했다. 드림액트 장학금은 미국에서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서류미비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가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가주민 학비가 적용되며 주 정부가 지원하는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주학자금위원회(CSAC)는 22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접수일을 놓친 학생들을 위해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학 등록금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신청해서 도움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CSAC에 따르면 현재 UC에 재학중인 가주 학생의 70% 이상이 1인당 평균 1만8000달러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등록생의 절반 이상이 학비를 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연화 기자합격자 발표 합격자 발표 지원서 접수일 예비 대학생들
2022.03.22. 19:21
또 한 번 놀랐다.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열기에 이어 이번에는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TV시리즈 세계 인기 1위에 올랐다. 원작 웹툰부터 강렬한 상상력과 전개가 놀라웠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닌 한국산 콘텐트가 세계 각지에서 동시에 큰 반향을 얻는 일은 역시나 놀랍다. 이 순위는 넷플릭스의 공식 발표는 아니다. 넷플릭스는 데이터 공개에 인색하다. 나라별 가입자 수는 물론 개별 콘텐트를 본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인기라는데 얼마나 인기인지 잘 안 밝힌다. TV로 치면 시청률, 극장으로 치면 관객 수를 알 수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지난해부터 좀 달라졌다. 각 나라에서 많이 본 작품 10편을 일일 순위와 함께 해당 국가 이용자에게 보여준다. 넷플릭스 첫 화면에 뜨는 ‘오늘 한국의 톱10 콘텐츠’다. 이런 국가별 자료를 매일 그러모아 일정 기준으로 전 세계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 같은 외부 사이트도 생겨났다. 지난주부터는 넷플릭스가 ‘주간 넷플릭스 톱10’을 신설해 직접 전 세계 인기 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영화/TV시리즈, 영어/비영어로 나눠 시청시간에 따라 매긴 순위다. 관객 수만큼 속 시원한 수치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인기인지 가늠할 수 있다. 한데 순위 공개는 다른 효과도 있다. 음원 서비스나 과거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에서 체험했듯, 높은 순위는 주목도를 높이고 이용을 늘린다. 1위에 올랐다니 그 음악을 들어보고, 그 검색어를 찾아본다. 넷플릭스 콘텐트도 순위 공개로 화제와 인기를 더하고, 히트작이 메가 히트작이 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넷플릭스가 자랑해온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의 지향과 상충하는 듯 보인다. 넷플릭스는 이용자 평점이나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자 취향에 맞는 작품을 추천한다. 인기 작품에만 쏠리는 대신 한층 다종다양한 작품이 이용자에게 노출된다. 이런 틈새 콘텐트 전체가 거둔 성과는 소수의 인기 콘텐트를 능가할 수 있다. 디지털 경제의 특징, 이른바 롱테일 법칙이 넷플릭스를 그 사례로 자주 언급한 이유다. 미국 지상파TV에 드문 아시아 드라마, 극장가에서 홀대받는 다큐멘터리가 넷플릭스에선 효자가 될 수 있다. 순위 발표가 콘텐트 다양성을 위축시킬지 모른다는 생각은 아직 기우일 뿐이다. 반대로 그동안 자기 작품이 넷플릭스에서 거둔 성과를 정확히 몰랐던 창작자나 제작사에는 힘이 될 수도 있다. 이례적으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최고경영진이 공개 초반부터 나서 그 성과를 언급했다. 이 작품의 성공이 그만큼 대단했다는 방증이다. 이 정도면 제작비 외에 넷플릭스가 거둔 과실 일부가 창작자·제작사에 돌아가는 것도 타당하지 않을까. 지난주 처음 발표된 순위를 보고 다시 든 생각이다. 비영어 TV시리즈 1위는 당연히 ‘오징어 게임’이었다. 이후남 / 한국 중앙일보 문화디렉터J네트워크 순위 발표 세계 순위 일일 순위 순위 공개
2021.11.23. 18:47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사실상 3개월째 동결되면서 올 한해 답답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반해 취업이민은 1년 넘게 전 순위 오픈상태를 나타내 가족이민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국무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 12월 비자 블러틴에 따르면, 가족이민 중 2A순위(영주권자 직계가족)를 제외한 모든 순위가 비자발급 우선일자, 접수가능 우선일자 모두 3개월째 단 하루도 진전하지 못했다. 2A순위만 유일하게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오픈상태로 유지됐고,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21년 9월 1일로 지난달보다 3개월 진전해 사실상 오픈상태를 나타냈다. 이외에 1순위(시민권자 성년 미혼자녀)·2B순위(영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모두 동결됐다. 가족이민 영주권의 경우 올 6·7월 문호에서만 순위별로 소폭 내지는 수개월 진전을 보였고 나머지 기간은 거의 움직임이 없어, 2021년 일년 내내 답보상태를 면하지 못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취업이민은 작년 9월 전 순위가 오픈된 이래 1년 넘게 이같은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취업이민 1순위(글로벌 기업 간부·세계적인 특기자)·2순위(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3순위(학사학위 숙련·학위불문 비숙련)·4순위(종교이민)·5순위(투자이민)는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모두 오픈돼 있다. 다만, 연방의회의 2021~2022회계연도 예산안이 12월 3일까지 단기예산안으로만 승인돼 있어 4순위 종교이민의 비성직자 이민비자의 접수가능 우선일자와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일단 오픈 상태지만 의회에서 또 다른 연장안이나 정식 예산안이 승인되지 않을 경우 12월 2일로 접수·발급이 중단된다고 국무부는 발표했다. 또 지난 6월 30일로 종료된 취업이민 5순위 중 리저널센터 투자이민 프로그램의 경우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에 연장안이 포함될지 여부가 불분명해 지난달에 이어 12월 중 문호에서도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U(발급 불가)’로 표시됐다. 이 또한 향후 예산안 처리에 따라 발급 재개 여부가 결정된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발표 가족이민 가족이민 영주권 순위 오픈상태 취업이민 5순위
2021.11.15.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