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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2일 발표 즉시 발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 오후 상호관세를 발표하면 이 관세는 즉각 발효된다고 백악관이 1일 밝혔다.   관세율과 관련해서는 20% 단일 세율이 옵션으로 거론된다는 언론 보도가 있으나 백악관은 이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하며 이는 그 즉시 발효된다고 재확인했다.   레빗 대변인은 “2일 진행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조치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개선하고 대규모 무역 적자를 줄이면서 궁극적으로 미국의 경제 및 국가 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면서 “내일을 시작으로 (미국이) 갈취당하는 것은 끝난다”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2일 오후 4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더 부유하게’라는 주제의 행사에서 연설할 계획이라고 공지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상호관세를 발표할 것임을 시사했다.   레빗 대변인은 상호 관세와 관련해 20%의 단일 세율안이 옵션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여러분은 약 24시간 이내에 알게 될 것”이라면서 즉답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이날 백악관이 미국의 거의 모든 수입품에 대해서 20%의 단일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한 옵션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백악관에서는 국가별로 다른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같이 논의되고 있다고 NYT와 WP 등은 전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으로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은퇴자들의 노후 자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적법한 우려”라면서도 “대통령은 매일 그 우려에 대처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향후 추가 감세 조치 추진 방침을 같이 거론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가 3일부터 시행된다고 재확인했다.   또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의 적용을 받는 캐나다 및 멕시코 물품에 대한 관세 유예 조치(2일 만료)를 재연장하는 것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그에 대해서 말하도록 하겠다”라면서 즉답하지 않았다. 김은별 기자상호관세 발효 오후 상호관세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대변인

2025.04.01. 17:59

야엘 천연 발효 골드 화장품 3종 세트 인기

  야엘 화장품의 ‘야엘 골드 DNA 리페어 크림’과 ‘야엘 골드 DNA 리페어 오일세럼’, ‘야엘 골드 DNA 리페어 토너’ 등 피부 노화방지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골드 발효 화장품들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야엘 화장품은 “자연 원료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천연 화장품 골드 3종 세트는 12가지 펩타이드 복합체로 구성돼, 더 촉촉하고 더 윤기 나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며 “특히 피부 문제와 여드름 개선, 아토피 문제성 피부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피부재생과 콜라겐 생성을 돕는 펩타이드 이스라엘산 줄기세포 EGF 시카 등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주름개선과 미백·피부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야엘 화장품은 “특히 ‘야엘 골드 DNA 리페어 오일세럼’은 피로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도와주며 깊은 보습을 제공한다”며 “외부의 자극을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관리할 뿐 아니라 발효성분과 고급 오일의 혼합물이기에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고 설명했다.   또 야엘 화장품은 “야엘 골드 DNA 리페어 토너를 사용하면 발효 성분이 피부 9개 층을 뚫고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지속적인 수분을 공급하고,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공급함으로써 온종일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며 “건조하고 손상됐거나 탄력이 필요한 노화피부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야엘 화장품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언제나 고객 만족을 위해 신제품 개발과 연구를 통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고객들의 아름다움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품 문의: 718-500-3350/201-500-3350.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화장품 발효 화장품 골드 발효 골드 프리미엄 골드

2025.03.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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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새 주법 200여개] 8월 7일부터 발효

 200개가 넘는 콜로라도의 새로운 법률이 8월 7일부터 발효됐다. 이중에는 새로운 세액 공제, 약물 과다 복용 대응에 대한 상당한 변경, 이벤트 티켓 가격 투명성, 포티너스(fourteeners: 해발고도가 최소 14,000피트(4,267m)인 산봉우리를 일컫는 산악 용어로 미국에는 총 96개가 있으며 이중 콜로라도가 53개로 가장 많다)에 하이커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보호 조치 등 다양한 법률이 포함됐다.  올해 초 콜로라도 주의회에서 통과된 법안의 40% 이상이 2024년 입법 회기가 끝난 후 90일 후인 8월 7일부터 공식 발효됐다. 법안들은 즉각 발효되거나 날짜를 특정하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 회기가 끝난 후 약 3개월 후에 발효되며 따라서 8월 7일은 1년 중 가장 많은 법안이 발효되는 날이 된다.   ▶차량 견인 업체에 대한 좀더 엄격한 규제 : 로컬 정부가 저렴한 주택을 구매하고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시작된 테이크아웃 및 배달 알코올 판매에 대한 영구적인 승인, 콜로라도 학교에서 무료 생리대 제공도 발효됐다.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대한 새로운 규정으로 미납 수수료로 인해 담보권을 압류하는 것을 금지하며 콜로라도 주민의 뇌파 데이터를 보호하는 법률도 세계 최초로 발효됐다.     ▶신규 개발에 대한 주차 요건 : 밀도를 중시하는 주택 개발업체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신규 개발에 대한 주차 요건도 8월 7일부터 덴버 메트로 도시에서 축소된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합법적으로 ‘차선 필터링’(lane filtering)도 허용된다. 즉, 최대 시속 15마일로 같은 방향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완전히 멈춘 차량을 추월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움직이는 차량 사이를 이동하거나 돌아다니는 것을 포함하는 ‘차선 분할’(lane splitting)은 여전히 금지된다.   ▶저소득 가정 등 새로운 세액 공제 : 저소득 가정과 간병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두 가지 새로운 세액 공제가 공식적으로 주법에 포함되며 향후 수년 동안 주내 노동력의 특정 계층에 수천만달러의 지원이 제공된다. 또다른 새로운 세액 공제는 연 소득이 9만달러 미만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2년간 대학 등록금을 상환해 주는 것이다. 다만, 2025년 주 세금을 신고하기 전까지는 다음 학년도에 세액 공제를 청구할 수는 없다.     ▶이벤트 티켓팅 개혁 : 콘서트 및 이벤트 티켓팅에 대한 소비자 보호조치를 추가한 것으로 쇼가 취소되거나 티켓이 위조된 경우, 운영자 또는 리셀러에게 환불을 요구할 수 있으며 고객이 티켓을 구매한 장소에 관계없이 입장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새 법률은 또한 티켓의 총 비용(모든 수수료 포함)을 미리 공개하지 않는 것과 웹사이트에 처음 공개된 가격과 실제 지불한 가격이 다른 경우에는 사기성 거래라고 규정했다. 또한 판매자가 웹사이트에서 장소, 공연자 또는 회사 이름이나 로고를 오도하여 사용하는 것도 금지한다.   ▶새로운 3개의 총기 법률 : 콜로라도 수사국에 불법 총기 판매 및 구매를 더 잘 추적할 수 있도록 약 150만달러를 제공하고, 신용 카드 회사들에게 내년 5월부터 총기 및 탄약 판매에 적용할 특정 코드를 만들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코드 부여 의무화는 주 차원에서 총기 데이터 추적이 가능해지고 법 집행 기관에서 의심스러운 구매를 파악하는데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기 위함이다. 또한 총기류 은닉 휴대 허가를 받으려는 주민들은 최소 8시간의 교육(실탄 사용이 포함된)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규정했다.   ▶하이커들의 일부 포티너스 접근 허용 : 일부 포티너스 산봉우리로 가는 경로의 토지를 소유한 부동산 소유자들이 알려진 위험에 대한 경고 표지판을 설치했을 경우에는 하이커들이 해당 지역에서 부상을 입었더라도 책임에서 면제시키는 규정을 도입했다. 이전에는 이런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뷰동산 소유자들은 최소 5개 봉우리에 대한 하이커들의 접근을 제한했었다.   ▶원격 진료 수의 서비스 허용 : 주내 수의사들에게 동물의 원격 진료를 허용하는 것으로 반려동물 주인은 최소 한 명의 허가받은 수의사를 통해 동물에 대한 직접 신체 검사를 받아 관계를 구축한 다음에는 수의사로부터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수의사는 또 동물을 수의학 전문가에게 추천할 수 있게 되며 추천받은 수의학 전문가도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차량 레몬법  : 콜로라도에는 이미 자동차 레몬법이 있지만, 이번에 발효된 새 법은 몇 가지 새로운 보호 조치가 추가됐다.‘안전 기반 불일치’(safety-based nonconformities)의 영향을 받는 자동차를 포함하도록 법 적용을 확대하고, 누군가가 결함이 있는 자동차에 대해 판매자에게 알려야 하는 기간을 자동차의 처음 24,000마일 또는 2년(둘 중 짧은 기간)으로 확대하는 것이 포함됐다.   ▶오피오이드 관련 약물 정책 변경  : 약물 남용 장애에 대한 치료 개선에 초점을 맞춘 주하원 법안 1045는 주 보건 정책 및 재정국(Department of Health Care Policy and Financing)이 주내 교도소에 수감자들이 석방되기전에 약물 남용 장애에 대한 메디케이드(Medicaid)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방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는 것이다.  현재 수감 중인 사람은 메디케이드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방금 석방된 사람의 과다복용 위험은 일반 인구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주의회는 최근 수년 동안 이들의 석방후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정책 변경 사항은 교도소에서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중독 치료를 받는 사람이 석방되기전에 메디케이드에 등록하고 석방 후 30일 분의 치료 약물을 받은 다음 이상적으로는 중단 없이 그곳에서 보장된 치료로 전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는 현재 자격을 갖춘 수감자에게 약물 기반 오피오이드 사용 치료를 제공해야 하는 교도소가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메디케이드를 청구할 수 있어 비용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됨을 의미한다. 또한 약사가 부프레노르핀과 같은 오피오이드 사용 장애를 치료하는 특정 약물을 처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데, 이는 특히 농촌 지역에서 유익할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근래들어 콜로라도에서 청소년들의 오피오이드 과용사례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스쿨버스에 오피오이드 과용 해독제인 나록손을 구비하는 법률도 발효됐다.       ▶기타 : 치카노(Chicano: 미국에서 태어난 멕시코계 주민들) 커뮤니티를 기리는 새로운 번호판, 주의 의료적 안락사법 변경, 울버린스(북미산 족제빗과에 속하는 오소리)의 재도입(reintroduction: 동물이나 식물의 한 종을 이전 서식지로 되돌리는 행위) 시작,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대한 새로운 제한도 적용된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새 주법 200여개 발효 콘서트 콜로라도 주민 콜로라도 주의회 콜로라도 학교

2024.08.14. 16:08

7월부터 발효된 일리노이 주요 법안들

7월의 시작과 함께 일리노이 주에서 새로운 법안들이 다수 발효됐다. 이 가운데 일부 법안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리노이 주는 7월부터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도 운전 시험 통과, 자동차 보험 가입, 그리고 일리노이 주 1년 이상 거주한 기록만 있으면 신분증으로도 사용 가능한 운전 면허증을 발급한다.     다음은 지난 1일부터 발효된 일리노이 주의 주요 법안들이다.     ▶유류세 인상: 일리노이 유류세가 3% 이상 올랐다. 일리노이 세입국(Department of Revenue)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유류세는 1일부터 갤런당 0.454달러에서 0.47달러로 약 3.5% 증가했다. 디젤유에 대한 세금도 갤런당 0.529달러에서 0.545달러로 3% 이상 인상됐다. 일리노이 주는 최근 몇 년동안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유류세 인상을 일시 유예했지만 지난 해 2차례 인상에 이어 1일 또 다시 유류세를 인상했다.   ▶시카고 유급 휴가 확대: 시카고 근로자들을 위한 유급 휴가일이 늘어난다. 시카고 시는 120일 기간 사이 최소 80시간을 일하는 직원들에게 최대 5일의 유급 휴가와 5일의 유급 병가를 제공하는 것을 의무화 했다. 당국에 따르면 직원들은 35시간 근무할 때마다 1시간의 유급 병가와 1시간의 유급 휴가를 적립할 수 있고, 12개월 동안 80시간의 휴가를 사용하게 된다.     ▶시카고 최저임금 인상: 일리노이 주의 최저 임금은 인상되지 않지만, 시카고 시와 쿡 카운티의 최저 임금이 지난 1일부터 올랐다. 시카고 시는 최저 임금을 이날부터 시간당 15.80달러에서 16.20달러로 올렸다. 시카고 시는 소비자 물가 지수(CPI) 또는 2.5% 가운데 더 낮은 비율에 맞춰 매년 최저 임금을 인상하고 있다. 또 팁을 받는 근로자들의 최저 임금은 시간당 11.02달러로 올렸으며 향후 5년동안 일반 최저 임금 수준에 이를 때까지 매년 인상된다. 쿡 카운티 서버브에서는 최저 임금이 시간당 14.05달러로 오르지만, 팁을 받는 직원들의 최저 임금은 시간당 8.40달러가 된다. 한편 일리노이 주의 최저 임금은 내년 1월 1일부로 시간당 14달러로 오른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발효 일리노이 유류세 일리노이 세입국 일리노이 주의

2024.07.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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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발효되는 16개의 새로운 콜로라도 주법

 2024년 콜로라도 주의회 회기 동안 수백개의 법안이 통과돼 주지사의 서명으로 입법절차가 완료됐다. 이중 16개 주법이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될 예정이다. 새 주법들은 주거 거주 제한 금지부터 특정 지역에서의 총기 소지 금지까지 다양하다. 다음은 덴버 폭스 뉴스가 소개한 7월부터 발효되는 새 주법들이다.     ◈주하원 법안 HB 24-1007  주거 거주 제한 금지   ‘주거 거주 제한 금지’(Prohibit Residential Occupancy Limits) 법으로 각 로컬 정부가 대부분의 상황에서 거주 제한을 시행하는 것을 금지한다.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살 수 있는 서로 다른 가족 구성원의 수를 제한하는 수십년간 시행돼 온 법률이 폐지되는 것이다.   ◈주상원 법안 SB 24-189  성별 편견에 의한 범죄   ‘성별 관련 편견에 의한 범죄’(Gender-Related Bias-Motivated Crimes) 법으로 편견에 의한(bias-motivated) 범죄에 해당하는 정의에 성 정체성과 성별 표현을 추가한다. 또한 편견에 의한 범죄에 대해서는 성적 지향(sexual orientation)을 재정의한다.   ◈주상원 법안 SB 24-189 총기 휴대  금지 장소   ‘민감한 공간에서 총기 휴대 금지’(Prohibiting Carrying Firearms in Sensitive Spaces) 법은 사람들이 특정 장소에서 총기를 휴대하는 것을 금지한다. 특히, 주의회 의사당 건물, 로컬 정부 건물, 법원 등에서 사람들이 고의로 총기를 소지하는 것을 금지하며 이러한 공간의 주차장에도 적용된다.   ◈주하원 법안 HB 24-1147후보자 선거 딥페이크   ‘후보자 선거 딥페이크 공개’(Candidate Election Deepfake Disclosures) 법은 선거와 관련된 광고 및 기타 통신매체에서 딥페이크 또는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생성된 다른 사람의 가짜 이미지 사용을 공개하도록 요구한다. 예를 들어, 한 후보자가 다른 후보자의 딥페이크 이미지나 비디오를 사용하고 싶다면 이를 공개해야 한다.   ◈주하원 법안 HB 24-1150 가짜 선거인 명부   ‘가짜 선거인 명부’(False Slates of Electors) 법은 허위로 대통령 선거인 명부를 만들거나 허위 선거인 명부에 참여하는 것을 명백한 범죄로 규정한다. 기존 5개의 범죄에 추가로 적용되며 각 범죄에는 최대 1만달러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주하원 법안 HB 24-1072 성범죄 피해자 보호   ‘성범죄 피해자 보호’(Protection of Victims of Sexual Offenses) 법은 형사 소송 중 성폭행 피해자 혐의에 대해 허용되는 증거채택을 수정하는 것으로 특히, 무엇보다도 피해자의 복장이나 헤어스타일에 대한 증거채택을 금지한다.   ◈주하원 법안 HB 24-1443 등 환경, 식량지원, 은퇴자   ▲주하원 법안 HB 24-1443(공공신탁 수수료/Public Trustee Fees)   ▲주하원 법안 HB 24-1449(환경 지속 가능성 순환 경제(Environmental Sustainability Circular Economy)   ▲주하원 법안 HB 24-1417(의료 현금 기금 수수료 변경/Fee Changes Health-Care Cash Funds)   ▲주하원 법안 HB 24-1407(지역사회 식량 지원 제공자 보조금 프로그램/Community Food Assistance Provider Grant Program)   ▲주하원 법안 HB 24-1411(재산세 면제 신청 수수료 인상/Increase in Property Tax Exemption Filing Fees)   ▲주하원 법안 HB 24-1360(콜로라도 장애인 기회 오피스/Colorado Disability Opportunity Office)   ▲주하원 법안 HB 24-1081(아질산나트륨 판매 양도 규제/Regulate Sale Transfer Sodium Nitrite)   ▲주하원 법안 HB 24-1056(재무관실 증서 발행/Issuance of Treasurer’s Deeds)   ▲주하원 법안 HB 24-1044(교직 은퇴자를 위한 PERA 서비스 추가/Additional PERA Service Retirees for Schools)   ▲주하원 법안 HB 24-1030(철도 안전 요구 사항/Railroad Safety Requirements)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발효 주하원 법안 주상원 법안 콜로라도 주의회

2024.06.21. 12:55

조지아 귀넷 칼리지에 '발효 기술' 전공 개설

로렌스빌에 있는 공립대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에 조지아주 최초로 ‘발효 과학’ 전공 과목이 생겼다.   발효 과학 프로그램은 이 대학의 화학과 전공 과목으로 전국에서 20개가 채 되지 않는 집중 프로그램이다.   오마 빌라누바 화학과 학장은 발효 과학 집중 과정은 “식음료, 의약품, 바이오 연료 등의 산업에 필요한 포괄적인 발효 기술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효 기술은 수제 맥주, 치즈, 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데, 학생들은 여기에 필요한 생물학, 화학, 미생물학 등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실험실 연구, 업계 파트너와의 연계, 인턴십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GGC는 채용 플랫폼인 글래스도어를 인용, 발효 과학자의 평균 급여는 10만5651달러라고 언급하며 취업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지역 매체 폭스5뉴스는 발효 과학 과정 1기 학생들을 취재했다. 그레이슨 왓슨 학생은 “가족이 양봉업을 하는데, 아버지가 꿀을 발효시킨 벌꿀주를 만들고 싶어 하셨다”며 가족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발효 기술을 배우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발효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은 2년 자격증(certification) 프로그램에 등록하거나 화학과 전공 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발효 과학 발효 과학 발효 기술 학사 프로그램

2024.05.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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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발효되는 새로운 콜로라도 주법들

 콜로라도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는 새로운 주법들은 다음과 같다.(HB는 주하원, SB는 주상원에서 각각 발의돼 통과된 법이다)   ▲ HB21-1162: 지난 2021년 입법된 플라스틱 오염 감소법(Plastic Pollution Reduction Act) 중에 올해 1월 1일부터 일부 조항이 적용된다. 대형 체인 식료품점과 편의점과 같은 상점과 소매 식품점은 고객에게 1회용 비닐 봉투를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봉투는 10센트에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식당 등 소매 식품 시설에서 폴리스티렌 테이크아웃 컵과 테이크아웃 용기 사용도 금지된다. 그러나 올해말까지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법에 따라 일부 로컬 상점과 식당의 경우는 비닐봉지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 HB23-036: 장애가 있는 퇴역군인들에 대한 재산세 면제를 청구하는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할 카운티들이 면제를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합니다.   ▲ HB23-1002: 심각한 알러지 반응 치료제로 가격이 700달러에 이르는 에피펜(EpiPens)의 환자 본인 부담금이 60달러로 제한된다.   ▲ HB23-1011: 콜로라도 주민들은 농기계를 수리할 권리를 갖는다. ▲ HB23-1068: 아파트 임대시 반려동물 보증금(deposit)을 300달러, 월렌트비를 35달러 또는 월 전체 렌트비의 1.5%로 제한한다. ▲ HB23-1077: 사전에 동의했거나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의료 전문가가 진정되거나 의식이 없는 환자에 대해 정밀 검사를 수행하는 것을 금지한다. ▲ HB23-1186: 모든 주민들은 원격(remotely)으로도 퇴거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 HB23-1245: 각 지방자치 정부 선거 캠페인 기부금에 한도를 설정한다. ▲ HB23-1267: 콜로라도 주교통국이 내리막길이 5% 이상이고 상업용 트럭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초과하는 것과 관련된 안전 문제가 있는 고속도로에 가파른 내리막길 등급 구역을 설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 구역에서 과속으로 적발된 상업용 트럭 운전자는 2배의 벌금과 추가 요금을 물게 된다. ▲ HB23-1272: 전기 자동차(EV) 구매 또는 리스에 대해 추가 주 소득세 공제를 제공한다. 구매자는 주의 기존 5,000달러 EV 크레딧에 더해 가격이 3만5,000달러 이하인 차량 구매시 새로운 2,500달러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다. ▲ SB23-105: 2021년에 통과된 동일 노동 동일 임금법(Equal Pay for Equal Work Act)의 추가 조항이다. 이 법은 고용주가 채용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모든 기존 직원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한다. 또한 고용주는 함께 일할 사람들에게 신규 채용이나 내부 승진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기존 직원이 향후 유사한 직무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사람들이 임금 불만 사항을 제출하는 절차는 2024년 7월 1일까지 마련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 SB23-039: 수감된 부모의 친권 종료에 관한 규칙을 변경한다. ▲ SB23-176: 섭식 장애(eating disorder)를 겪고 있는 환자들 가운데 체질량 측정법(BMI)을 사용하는 의료보험 조항 탓에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면 치료가 차단될 수 있었던 관행을 억제하기 위해 섭식 장애 치료의 필요성을 결정할 때 BMI를 이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 법안은 또한 미성년자들에게 특정 다이어트 약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한다. 한편, 새로 발효되는 주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의회 웹사이트(https://leg.colorado.gov/)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발효 콜로라도 주민들 콜로라도 주교통국 비닐봉지 금지

2024.01.08. 13:28

완판 행진 발효 효소가 '1+1'

연말연시 송년회, 신년회로 술자리가 많아지면 과음.과식하기에 십상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발효 효소다.   이에 '핫딜'은 각종 모임이 잦은 시기, 속이 편안할 수 있도록 한국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덴자임 핏' 발효 효소의 1+1 특별전을 준비했다.   덴자임 핏은 위 건강까지 생각한 발효 효소로 찹쌀, 찰현미, 기장, 찰보리, 흑미, 율무, 수수, 감초엑기스, 알로에베라겔, 양배추, 브로콜리, 생강, 약쑥, 진피 등 위 건강을 개선하는 국내산 15곡 곡류로 만들어져 있다.   또한 덴마크산 천연원료 가스트로-에이디 유산균을 접종한 대두 발효물이어서 하루 한 포 복용으로 속 쓰림, 헛배 부름, 소화불량, 변비까지 개선할 수 있다. 매운 음식을 먹은 후에도 덴자임 핏 한 포면 속이 한결 편안해진다.   핫딜에서는 덴자임 핏과 함께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비타민 B1, B2, B6, 나이아신, 판토텐산, 아연, 셀레늄, 망간이 들어 있어 평소 식단을 그대로 즐기면서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헬시 뷰티 '요미핏'과 과체중 성인의 체지방 감소, 체중 감소, 체지방 감량, 복부 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스키니 핏'도 동일한 1+1 혜택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핫딜 웹사이트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상품 구매하기: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행진 발효 행진 발효

2023.12.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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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발효 IL 교통 관련 법안

무려 300개 이상의 새로운 법안이 새해 첫날부터 일리노이 주에서 발효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통근 방식과 도로 위에서의 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법안도 상당수 있다. 다음은 2024년부터 적용되는 일리노이 주 주요 운전 관련 법안이다.     ◇운전자   ▶HB2389: 경찰은 앞 유리창 또는 백미러 근처에 물건이 걸려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차량을 멈춰 세울 수 없다.   ▶HB2431: 운전 중 문자 또는 전화는 이미 불법이지만 새해부터는 화상회의를 하며 카메라를 켜는 것도 금지된다. 단, 운전자들은 카메라를 꺼놓은 상태로 '핸즈 프리'(hands-free) 모드에서의 회의 참여는 가능하다.     ▶HB2582: 18세 이하의 주민들에게는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오토바이 면허증이 발급되지 않는다.   ▶HB3876: 다른 주에서 차량을 구입하는 일리노이 주민은 차량 구입 후 45일 이내에 등록 및 소유권 증명을 신청해야 한다.   ▶SB0896: 오토바이는 파란색 빛을 방출하는 보조 액센트 라이트를 사용할 수 없고, 정지를 의미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빨간색 액센트 라이트도 사용이 금지된다.     ▶SB1251: 구급차 또는 구조 차량 운전자는 해당 차량 작동에 대한 특정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인구 100만 명 미만의 도시에서는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가 있는 곳에서 상시 사이렌과 램프를 작동해야 한다.   ▶SB1526: 일리노이 교통국은 도로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한다.   ◇대중교통   ▶HB1342: 대중 교통 기관은 요금 할인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고, 배출가스 없는 버스를 구매해야 하며, 가정 폭력 피해자에게 무료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HB2068: 5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고용주는 대중교통 서비스 지역 1마일 이내에 위치한 모든 직원이 과세 대상 임금에서 대중교통 비용을 제외하도록 허용해야 한다.   ▶SB1892: 대중 교통국이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해당 개인이 중단하지 않는 이상 자동으로 갱신된다. 단, 개인은 일리노이 주 거주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HB1865: 사립•공립 대학 또는 대학 경찰이 소유한 차량은 영구 등록 번호판을 8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SB0040: 새로운 개인 주택 및 주거용 건물은 건물당 최소 한 대의 전기 자동차 충전 가능한 주차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Kevin Rho 기자새해 발효 대중교통 서비스 무료 대중교통 대중교통 비용

2023.12.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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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발효되는 새로운 콜로라도 주법들

 매년 콜로라도에서는 민생과 관련된 여러가지 법률이 주의회 승인과 주지사의 서명절차를 거쳐 새로 입법되지만 각각의 법들이 발효되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새 법들이 즉각 발효되지는 않는다. 올해도 많은 법률이 입법절차를 완료했지만 모두가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2024년 새해부터 발효되는 법 가운데는 올해 통과된 법도 있지만 이전에 제정된 법도 있다. 식료품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를 없애고 식품 용기에 스티로폼을 사용하는 것을 없애기 위해 2021년에 제정된 법의 경우도 그 1단계가 내년 1월부터 처음으로 시행된다.    다음은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한 2023년에 통과된 법 중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일부 법들의 내용이다. ▲HB23-1068: 아파트 임대시 반려동물 보증금(deposit)을 300달러, 월렌트비를 35달러 또는 월 전체 렌트비의 1.5%로 제한한다. ▲HB23-1077: 사전에 동의했거나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의료 전문가가 진정되거나 의식이 없는 환자에 대해 정밀 검사를 수행하는 것을 금지한다. ▲HB23-1011: 콜로라도 주민들은 농기계를 수리할 권리를 갖는다. ▲HB23-1186: 모든 주민들은 원격(remotely)으로도 퇴거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SB23-105: 2021년에 통과된 동일 노동 동일 임금법(Equal Pay for Equal Work Act)의 추가 조항이다. 이 법은 고용주가 채용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모든 기존 직원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한다. 또한 고용주는 함께 일할 사람들에게 신규 채용이나 내부 승진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기존 직원이 향후 유사한 직무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사람들이 임금 불만 사항을 제출하는 절차는 2024년 7월 1일까지 마련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HB23-1245: 각 지방자치 정부 선거 캠페인 기부금에 한도를 설정한다. ▲SB23-039: 수감된 부모의 친권 종료에 관한 규칙을 변경한다.   이밖에 주전역의 최저임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13.65달러에서 14.42달러로 인상되는 등 다른 여러 법률도 1월부터 시행된다. 새로 발효되는 주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의회 웹사이트(https://leg.colorado.gov/)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발효 콜로라도 주법들 콜로라도 주민들 주의회 웹사이트

2023.12.15. 12:17

올해부터 발효되는 새로운 콜로라도 주법들

 [ 비닐 봉투 유료화 ] 2023년 1월 1일부터 콜로라도에서 발효되는 새 법률 중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소매점 봉투의 유료화다. 콜로라도 주내 식품점, 소매점, 편의점 등 대부분의 업소에서 물건을 담을 때 사용되는 플라스틱 또는 종이 봉투에 개당 10센트가 부과된다. 현재도 덴버, 볼더 등 일부 도시에서는 봉투 유료화가 시행되고 있었으나 2023년부터는 주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시행되는 이 봉투 유료화법과 관련해 대다수 주민들은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돈을 내고 봉투를 사고 싶지 않은 주민들은 샤핑시 직접 가지고 온 가방에 구입 물품을 넣어가면 된다. 같은 상호의 매장이 3곳 이하인 식당이나 일반 소매업소들은 이번 봉투 유료화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주 정부나 연방정부로부터 푸드스템프와 같은 식품 지원을 받고 있는 주민들은 봉투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 최저임금 인상 ] 새해부터 콜로라도 주 전체는 시간당 최저임금이 13.65달러로 인상되었다. 팁을 받는 근로자들의 시간당 최저임금도 10.63달러로 인상되었으며, 덴버시의 경우 시간당 최저임금은 17.29달러로 크게 인상된다. 이는 미국 내에서 6번째로 높은 최저임금이다. 이로써 덴버시는 가장 높은 최저 임금을 받는 도시들 중 하나에 포함되었다.       [ 의료 휴가 프로그램 확대 ] 유권자들이 2020년 주민투표를 통해 승인한 새로운 유급 가족 및 의료 휴가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금 마련을 위해 새해부터 근로자들의 급여에서 일부(0.45% 정도)가 원천 공제된다. 예를 들어 연봉이 6만 5천 달러인 근로자의 경우 공제액은 연 292달러 정도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를 낳기 위해, 또는 심각한 질병에서 회복하기 위해 휴가를 내야 하는 직원들에게 12주간의 급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이주민 차량 등록 지연시 과태료 ] 콜로라도로 이주해 온 새 거주자들이 90일 이내에 차량을 등록하지 않으면 세금과 기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다.       [ 편리해진 전동 휠체어 수리 ] 전동 휠체어 제조업체는 휠체어 소유자와 독립 수리점에 부품, 도구 및 문서를 제공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휠체어를 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주법도 발효되었다. 이 법안은 휠체어 제조업체들이 사용자가 혼자서도 수리를 할 수 있도록 부품과 소프트웨어, 설명서 등도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이와 같은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휠체어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장기적으로 추가적인 비용 없이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게끔 지원해 가계지출을 절약할 수 있다.     [ 케이지 프리 계란만 유통 ] 이미 2년 전에 통과된 또 다른 법안인 케이지 프리 에그(Cage-free eggs)에 대한 실행이 발효되었다.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한 케이지 프리 에그 법안은 모든 조류들이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는 1 평방피트의 공간을 갖춰야 한다는 조건을 원칙으로 한다. 3,000마리의 닭을 키우는 모든 콜로라도 주 농장들에 적용된다. 케이지 프리 계란은 일반 계란보다 12개당 평균 73센트 정도 더 비싸기 때문에 달걀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     [ 주립공원 입장료 차량등록시 자동 부과 ] 올해부터 주차량관리국(DMV)에 개인 차량을 등록하는 운전자들은 1년 주립공원 이용권을 2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공원 이용권 구입을 거부하지 않은 차량등록자들에게는 29달러가 자동으로 부과된다. 야외 레저활동을 좋아하는 주민들에게는  희소식다. 콜로라도 공원&야생동물국 위원회는 차량등록 시 주내 43개 주립공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입장권을 현행 84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9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KCW’(Keep Colorado Wild) 패스’를 결정한 것이다. KCW 패스는 DMV를 통해 승용차, 경트럭, 모터사이클, 레저용 차량 등록시 등록 수수료외에 패스 구입요금 29달러가 자동으로 포함된다. 패스를 추가로 구입할 시 창출되는 이윤이 약 3,600만 달러 정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인명수색 구조팀, 애벌랜치 정보 센터, 야생동물 프로젝트 등에 사용되어진다. 단, 관심이 없는 주민은 KCW 패스 구입을 거절할 수 있다.     [ 펜타닐 약물치료 법 ] 이밖에 지난해 승인된 펜타닐 관련 법의 일부도 새해부터 시행된다. 이는 카운티 교도소가 수감자들이 출소한 후에도 약물 치료를 돕는 정책을 개발하도록 요구하는 조항이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발효 봉투 유료화법 최저임금 인상 시간당 최저임금

2023.01.20. 8:11

DACA 개정안 발효 사실상 무산

텍사스 연방법원이 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의 신규 등록을 막는 명령을 내려 행정부의 개정안 발효를 사실상 무산시켰다.     14일 텍사스주 휴스턴연방법원 앤드류 하넨 판사는 법원 심리 기간 동안 기존 DACA 수혜자들에 대한 갱신은 허용되지만 신규 승인은 금지된다는 내용의 명령을 발표했다. 이번 명령으로 오는 31일 발효 예정이던 DACA 신규 등록을 허용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개정안 시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명령은 지난 5일 제5연방순회항소법원이 2012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행정명령을 통해 시행한 DACA 프로그램이 법적 근거가 취약하다면서 사건을 연방법원을 내려보낸 데 따른 후속조치다. 지난해 7월 텍사스 등 공화당 주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내린 DACA 신규 등록 허용 행정명령을 중단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었다.     결국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DACA 존폐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최근 보수 판결을 잇따라 내리고 있는 대법원이 항소법원의 판결을 바꾸지 않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개정 발효 개정안 발효 텍사스주 휴스턴연방법원 개정안 시행

2022.10.14. 21:11

[영인바이오 최인정 대표] 발효 식품 절임장으로 미주 공략 확대

LA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에 참가한 한국 기업이 반려동물 전용 라면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기업 영인바이오(대표 최인정)의 반려동물 브랜드 쓰담쓰담이 지난해 말 출시한 강아지 전용 라면 ‘안심댕면’이다.     ‘안심댕면’은 세계 최초 강아지 전용 라면으로 인스타그램에 검색하면 관련 포스트가 3000개가 넘는다.     한국에서 하나로 마트를 통해 판매되는 한 달 평균 판매량은 10만개 이상으로 출시한 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시장을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     최대표는 안심댕면은 “밀가루의 양을 30%로 줄이고 베타글루칸, 비타민 B군이 풍부한 흰찰쌀보리 맥강을 주원료로 사용했다”며 “염분을 줄이고 아미노산, 단백질, 콜라겐이 풍부한 황태를 넣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반려동물 종합영양제 쓰담쓰담 Dr.+(닥터플러스)는 강아지 아토피와 장 내 질환에 도움을 준다는 입소문으로 2020년부터 연간 10만개 판매하고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의사들과 협업해 반려동물 투약보조제인 ‘닥터 팻팻(Dr. Pat Pat)’을 개발했으며 현재 영양제뿐만 아니라 기능성 간식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영인 바이오의 또 다른 대표 식품은 절임장으로 한국에서 젊은층 선호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순살 게장은 쿠팡을 통해 월 2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H마트를 통해 미주지역에서 최인선 셰프의 순살게장, 간장게장, 새우장, 연어장 등도 판매 중이다.     최대표는 “절임장은 발효 식품으로 미주에서 타인종 식탁에 올라가는 게 꿈”이라며 “미주지역 한국식당에도 게장 덮밥 메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부에서 지정한 예비 사회적 기업이자 소셜벤처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영인바이오는 2018년 설립됐다. 이은영 기자영인바이오 최인정 대표 절임장 발효 미주지역 한국식당 발효 식품 젊은층 선호식품

2022.09.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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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발효되는 주요 IL 새 법안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일리노이 주의 새로운 법안 가운데 시카고 일원 주민들이 참고해야 할 주요 법안들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오는 7월 1일부터 식료품세(Grocery Tax)가 내년 6월 말까지 1년간 면제된다.     일리노이 주 의회는 올해 초 465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지속적으로 가격이 오르는 각종 생활 필수품과 인플레이션을 고려, 1년 간 1%의 식료품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시카고 시의 최저임금이 7월 1일부터 시간당 15.50달러로 올라간다. 소기업의 경우 최저 시급은 14.50달러가 적용되고, 팁을 받는 직원들의 경우, 대•중기업과 소기업은 각각 9.24달러와 8.70달러가 된다.     최저 임금 인상과 함께 시카고 시의 헬스케어, 호텔, 레스토랑, 소매업체 회사들은 최소 14일 전에 직원들에게 쉬프트 일정을 미리 공지해야 한다.     쿡 카운티는 내달 1일부터 최저임금을 시급 13달러서 13.35달러로 인상, 적용한다. 팁을 받는 직원의 경우 현행 시급 6.60달러에서 7.40달러로 인상된다.     한편, 일리노이 주의 최저 임금은 팁을 받지 않는 직원과 팁을 받는 직원이 각각 시간당 12달러와 7.20달러가 적용된다.     Kevin Rho 기자발효 법안 주요 법안들 법안 가운데 일리노이 주의

2022.06.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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