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에 갓 입문한 초보자들만 참가한 이색 대회 ‘제1회 웰컴 비기너 오픈’이 성황을 이뤘다. 한인 배드민턴 클럽 ‘초보자 환대의 코트(회장 제임스 이, 이하 WBC)’가 지난 18일 애너하임 구세군 교회에서 개최한 대회 참가자들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셔틀콕을 주고받으며 즐거워했다. WBC는 초보 동호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실력보다 참여와 경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대회를 마련했다. 평소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OC와 LA의 10개 배드민턴 클럽 초보 동호인 50여 명은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WBC 측은 선배 동호인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참가자들이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 부담을 떨치고 자신의 기량을 한껏 펼쳤다고 전했다. 제임스 이 회장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초보자를 배려하는 배드민턴 공동체의 의미를 보여주는 행사가 돼 기쁘다. 많은 이의 후원과 봉사, 응원 덕분에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OC와 LA 배드민턴 협회를 비롯해 수협중앙회 LA무역지원센터, 자연나라 등이 후원했다. WBC는 클럽 이름처럼 초보자들이 편안하게 운동을 즐기고,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초보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배드민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BC 관련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배드민턴 초보자 초보자 배드민턴 배드민턴 클럽 배드민턴 공동체
2026.04.21. 20:00
“그렇지! 바로 때려! 찬스, 찬스!” 지난 26일 오전 7시 LA한인타운내 한 체육관. 밖에서부터 웃음소리와 기합이 울려 퍼졌다. 실내로 들어서니 열기가 뜨겁다. LA한인배드민턴클럽(LAKBC) 회원 4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6개 코트가 다 차서 늦게 온 회원 20여명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회원들의 호응이 높다. 제임스 임 회원은 “팬데믹이 잠잠해지면서 회원들과 다시 배드민턴을 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며 “5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체육관에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팬데믹이 끝나면서 LA한인사회에서 생활체육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LAKBC 클럽은 팬데믹 동안 문을 닫았던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지난해 9월부터 다시 오픈했다. 니키 김 LAKBC 클럽 회장은 “하루 평균 30명 정도가 배드민턴을 2시간씩 치고 간다”며 “단시간에 땀을 많이 뺄 수 있고 순발력을 요구하는 운동이다 보니 모든 연령층에 인기가 높다. 팀 전으로 게임이 이루어지다 보니 팀워크도 강화되고 소셜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고 배드민턴의 장점을 설명했다. 매일 체육관에 나온다는 린다 최(58) 회원은 “팬데믹 동안 몸이 근질근질하고 찌뿌드드해 우울증까지 왔었다”며 “배드민턴을 하기 시작한 이후에 심했던 알레르기가 많이 완화됐다. 천식을 앓고 있는 남편의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운동은 하면서 되려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배드민턴의 최대 장점은 실수해도 웃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엄지소가락을 추켜올렸다. 실제로 이날 1시간여 체육관에 있는 동안 웃음소리는 끊이질 않았다. 운동이 끝난 후에도 회원들은 서로에게 ‘수고했다’며 마지막까지 서로를 챙겼다. 활력을 되찾고 있는 곳은 배드민턴 코트뿐만 아니다. 마라톤 동호회 해피러너스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30분 세리토스의 돈 크나베 커뮤니티 리저널 공원(12900 195th St. Cerritos, 90703)에서 마라톤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은 유성은 수석 코치를 포함한 오랜 경험을 갈고 닦은 코치들이 달리기, 걷기, 수영, 자전거 등 다양한 종목을 지도하게 된다. 오는 13일과 20일에는 한인들의 치열한 테니스 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재미대한테니스협회(KTAUSA)와 LA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미주 한인 테니스 대회 및 시니어 테니스 대회’가 열린다. 테니스 일반부는 20일 8시에 위티어내로우 TC(Whittier Narrow TC)와 라미라다 TC(La Mirada TC)에서, 시니어부는 5월 13일(토) 오전 9시에 샤토 파크 TC(Shatto Park TC)에서 개최된다. 또 LA탁구협회에서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남가주 최강 탁구인을 가리는 탁구대회를 재개한다. ‘제18회 LA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는 오는 6일 오전 8시에 LA나성한인교회(2241 N. Eastern Ave. LA)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100여 명의 한인이 참가해 탁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송제호 LA탁구협회 부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라 탁구인들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및 선수들이 모처럼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준비위원인 LA나성한인교회 조은정 권사는 “탁구는 민첩성과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지만 격렬하지 않아 시니어들에도 인기가 많다”며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든 한인 스포츠인들이 다시 필드로 돌아오는 시간을 여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 활성화 제임스 임la한인배드민턴 la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배드민턴 클럽
2023.04.30. 20:15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체육회(회장 최재석) 주최,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회장 주디 박) 주관 ‘제5회 OC배드민턴 토너먼트’가 한인 120명을 포함, 총 200여 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 17일 오렌지 시의 OC배드민턴클럽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연령과 수준에 따라 편성된 조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인 남자 복식 A 그룹에선 대니얼 변·브라이언 전씨가 39세 이하 부문, 김시우·송영수씨가 40~49세 부문, 팀 황·조슈아 박씨가 50~59세 부문 1위에 올랐다. 한인 여자 복식 A 그룹 39세 이하 부문에선 줄리 킹·김수진씨가 1위를 차지했다. 한인 혼합 복식 A 그룹 44세 미만 부문에선 브라이언 전·케이티 최씨, 45~54세 부문에선 데이비드 장·임선희씨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참가한 선수들은 대회 진행이 매끄럽고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호평을 남겼다. 주디 박 회장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한 대회라 많은 준비를 했는데 선수들이 이를 알아줘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선수가 내년에도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많은 배드민턴 클럽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앞으로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배드민턴 토너먼트 oc배드민턴 토너먼트 배드민턴 클럽 이하 부문
2022.09.19.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