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 대규모 실내 배드민턴장이 건립된다.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12일 정기 회의에서 코트 16면을 갖춘 배드민턴장 건립안을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배드민턴장은 시청 인근 빌 바버 공원 내에 신축될 4만5000스퀘어피트 규모 최첨단 체육관 2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체육관엔 배드민턴 외에 농구, 배구, 피클볼 등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 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어바인 시 측은 “세계에서 2번째로 인기 있는 스포츠로 알려진 배드민턴의 인기가 미국에서 급상승하고 있다.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급성장하고 있는 어바인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대규모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태미 김 부시장은 “어바인은 활기찬 배드민턴 커뮤니티의 본거지이며, 새 배드민턴장은 모든 연령, 기술 수준의 선수들이 이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함께 모이는 특별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투자로 어바인에서 미래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시 측은 빌 바버 공원 체육관이 2026년 여름께 완공될 예정이며, 배드민턴장은 체육관 개관과 동시에 주민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빌 바버 공원 내 총 16면 규모 시의회, 건립안 전원찬성 가결배드민턴장 어바인 배드민턴장 건립안 실내 배드민턴장 어바인 시의회
2023.09.19. 7:00
어바인 시가 실내 배드민턴 코트 건립을 추진하고 나섰다.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11일 정기 회의에서 시 스태프에게 배드민턴 코트 건립 후보지를 물색하도록 지시했다. 후보지 관련 보고서는 이르면 25일 전에 시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측의 배드민턴 코트 건립 아이디어는 태미 김 시의원이 주도하고 있다. 그는 회의 당시 “어바인엔 여러 종목의 스포츠 시설이 있지만, 실내 배드민턴 코트는 단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김 시의원에 따르면 현재 어바인 시엔 98개의 테니스 코트, 64개의 야구장, 70개의 축구장, 32개의 농구 코트, 23개의 배구 코트 등이 있다. 김 시의원은 “어바인에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이 있음에도 실내 코트가 없다는 것은 다양한 커뮤니티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배드민턴장 어바인 어바인 실내 시의원 주도 건립 추진
2022.01.19.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