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캐런 배스 LA 시장 당선인 딸, 뺑소니차에 부상 당해 캐런 배스 LA 시장 당선인의 딸이 1일 뺑소니차에 부상을 당했다. 배스 LA 시장 당선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다행히 부상이 심하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집에 있다"고 전했다. 배스 당선인은 구급 요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LA 경찰국은 이날 사고가 웨스트 아담스 주택가에 잇는 사우스 라브레아 애비뉴와 웨스트 아담스 불러바드가 만나는 곳에서 발생했다고 밝히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배스 당선인은 지난 2006년 자동차 사고로 딸과 사위를 잃는 불행을 겪은 바 있다. 배스 당선인은 현재 입양한 4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병일 기자la시장 당선인 배스 당선인 캐런 배스 시장 당선인
2022.12.01. 14:37
취임을 2주 앞둔 캐런 배스 LA 시장 당선인이 비서실장에 연방 의원 보좌관 출신을 기용했다. 당선인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비서실장에 현재 2028년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준비위원회 격인 ‘LA28’의 부회장 크리스토퍼 톰슨(사진)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톰슨은 UC샌타바버러를 졸업하고 연방의회에서 보좌관으로 오래 일해왔으며, 2013년까지는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 사무실의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그는 에디슨 인터내셔널 등 에너지 기업들에서 정부 관련 업무를 해왔으며 2020년 현재의 올림픽준비위에 합류한 바 있다. 톰슨은 인선 발표 직후 “배스 당선인을 선택한 LA 시민들의 메시지는 분명했다”며 “당면한 홈리스, 길거리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스 당선인은 “톰슨은 비서실과 행정담당자들을 구성할 능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공무원과 사기업 등에서 일한 경력을 갖고 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배스 당선인은 기존 가세티 시장의 주요 업무 책임자들에게 내년 4월까지 남아서 일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우편투표 증가로 선거 결과가 늦어지고 이후 인적 구성 작업을 가동하는데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하고 인내심을 주문했다. 실제로 1~2개월 정도의 인수 기간에 이전 직원들이 남아있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4개월 지속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당선인 측 잭 세이들 대변인은 “업무의 안정을 기하고 주민들에게 중요한 서비스들이 문제없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한 불가피한 방침”이라며 “하지만 부시장급과 국장급 인선은 내년 2~3월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배스 당선인은 12월 12일 취임식 직후 업무에 돌입하며 관내 홈리스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인성 기자인선작업 비서실장 배스 당선인 캐런 배스 지명 배경
2022.11.29.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