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스티븐 연,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한인 배우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로 배우조합상 TV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 25일 LA의 슈라인오디토리엄&엑스포홀에서 열린 제30회 배우조합(SAG)상 시상식에서 스티븐 연은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스티븐 연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달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에미상 시상식,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 이어 올해 국내 주요 시상식 4개의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모두 석권하게 됐다.   특히 배우조합상은 할리우드의 동료 배우들이 연기력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배우들에게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스티븐 연은 수상 소감으로 부모에게 감사를 전한 뒤 연기 코치를 언급하며 “매번 내가 ‘넌 이해 못 해, 이건 아주 한국적인 것 같아’라고 말할 때마다 그녀는 ‘아니, 그건 우리 모두가 겪는 일이야’라고 말해줬다. 그게 내게는 정말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스티븐 연과 함께 ‘성난 사람들’의 여주인공을 열연한 앨리 웡도 이날 같은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스티븐 연을 비롯한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이다. 운전 도중 벌어진 사소한 시비로 시작한 갈등이 극단적인 싸움으로 치닫는 과정을 담았다.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배우조합상 tv 에미상 시상식

2024.02.25. 19:50

썸네일

‘오징어 게임’ 이정재 등 배우조합상 시상식 참석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주역들이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 참석한다.   23일 넷플릭스 등에 따르면 배우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 김주령, 아누팜 트리파티 등은 오는 27일 열리는 SAG 시상식에 참석한다. 황동혁 감독도 후보에 오른 배우들의 응원차 시상식에 함께할 예정이다.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받은 오영수와 위하준, 허성태 등은 다른 스케줄이 겹쳐 참석하지 못한다.     ‘오징어 게임’은 SAG 최고 영예상인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을 비롯해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이정재)과 여우주연상(정호연)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진행된다.배우조합상 오징어 배우조합상 시상식 오징어 게임 sag 시상식

2022.02.23. 19:33

‘오징어 게임’ 극장 상영… 배우조합상 맞춰 LA서

 넷플릭스가 미국배우조합(SAG)상 후보에 오른 ‘오징어 게임’의 홍보를 위해 오프라인 극장 상영에 나선다.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9일 넷플릭스가 LA와 뉴욕의 영화관에서 ‘오징어 게임’을 상영한다고 보도했다.   ‘오징어 게임’은 오는 12일과 19일 넷플릭스가 운영하는 LA의 베이 시어터 스크린과 뉴욕의 파리 시어터에 걸린다. 미국배우조합 회원은 무료 관람이고, 일반 관객은 유료 입장이다.   ‘오징어 게임’은 배우조합상 대상 격인 앙상블 최고 연기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배우조합상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린다.배우조합상 오징어 오징어 게임 배우조합상 후보 배우조합상 대상

2022.02.09. 19:20

‘오징어게임’ 비영어권 최초 배우조합상 4개 부문 후보

‘오징어 게임’이 12일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 발표에서 대상 격인 앙상블 최고 연기상(TV 드라마 시리즈)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정재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정호연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SAG의 28년 역사상 한국 드라마는 물론이고 비영어권 드라마가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이 SAG 어워즈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중 최초로 후보에 오르는 역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아시아 배우가 전부 또는 다수인 작품이 SAG 후보에 오른 사례는 영화 부문의 ‘슬럼독 밀리어네어’, ‘기생충’, ‘미나리’ 뿐이다.   이정재와 정호연이 드라마 부문 남녀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한국과 아시아 국적 배우로도 최초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은 4개 부문 후보 지명과 관련해 버라이어티에 “감독으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후보에 오른 배우들과 모든 출연진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이 여세를 몰아 올해 9월 열리는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레이스에서도 주요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SAG 시상식은 2월 27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린다.오징어게임 배우조합상 부문 후보 비영어권 드라마 sag 후보

2022.01.12. 21:2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