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골프칼럼] <2410> 백스윙 시동은 하체에서

백스윙 때 어깨를 돌리면 머리가 따라 돌거나 지면으로 처지고, 허리를 돌리면 몸이 우측으로 밀려 나가며손동작과 클럽의 위치를 알 수 없다.   이처럼 돌리고는 싶지만, 뜻대로 안 되는 것이 스윙이다.   자동차가 출발하기 위해서는 키(key)를 돌려 시동을 건 후 변속을 시작해야 비로소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1, 2, 3단으로 변속되면서 자동차가 탄력이 붙는 것과 같은 이치로 스윙에도 순서가 있게 마련이다. 어깨나 허리를 돌리기 위해서는 이에 해당하는 시동 동작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손과 팔에 힘이 잔뜩 들어가 경직된 상태에서는 어깨나 허리 돌림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어깨 돌림을 방해하는 첫 번째 요인은 오른손을 과도하게 사용할 때이다.   오른손을 전적으로 사용하면 어깨는 70도 이상 회전이 불가능해진다.     무리하게 이 이상의 회전을 시도하려면 몸 전체가 하향 조정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다시 말해 어깨는 돌리지만 결국 느낌만 있을 뿐 지면을 향해 왼쪽 어깨는 처지고 만다. 이같이 왼쪽 어깨 회전은 쉽지 않다는 뜻이며 없는 길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편안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 얼굴은 정면을 향한 채, 몸 틀기를 실험할 때 매우 유연한 사람일지라도 45도 이상의 어깨 회전은 쉽지 않다.     물론 회전하며 머리까지 따라 돌아간다면 70도도 가능하다. 문제는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머리가 따라 돌지 않는 조건으로 회전은 쉽지 않다는 뜻이다.     따라서 어깨 회전의 시발점은 '몸의 어떤 부위부터 시작해야 하느냐’가 관건으로 상체를 돌리기 위해서는 하체의 시동이 절대적이다.   골프스윙에는 언제나 반대로 생각하는 역발상 전환이 꼭 필요하다. 즉 왼쪽을 돌리기 위해서는 몸의 반대쪽인 오른쪽으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   만약 왼쪽 어깨를 돌리기 어려우면 오른쪽 하반신을 이용해야 한다는 뜻이며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백스윙이 시작되면 자신의 오른쪽 바지 주머니 입구를 뒤쪽으로 '살짝' 돌려주면 무리 없는 허리와 어깨 회전이 가능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체중이 오른발 발바닥 안쪽에 있어야 하며, 오른쪽 무릎이 펴지 않는 상태로 오른쪽 주머니 입구를 뒤로 돌리면 허리와 왼쪽 어깨는 자연스럽게 따라 돈다.   이때 오른쪽 무릎이 펴지고 발바닥의 바깥쪽으로 체중이 밀려 나가면 축이 무너져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꼭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다운스윙이 시작되면 최초의 양 무릎 높이의 각도를 유지한 채, 양 무릎 수평 이동과 함께 임팩트와 팔로스루(follow through)를 끝내야 한다.   수평 이동과 함께 머리를 볼 뒤에 남겨둔 상태로 허리(체중)를 돌려주면 새로운 느낌의 강력한 회전력이 발생하고 방향과 비거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www.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 골프 클럽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백스윙 시동 백스윙 시동 어깨 회전 어깨 돌림

2026.02.12. 18:13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