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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2407> 백스윙에 왼쪽 바지 주머니 활용

백스윙의 첫 번째 동작이 하체 움직임과 상관없이 단지 상체 회전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왼쪽 엉덩이는 백스윙 초기 단계에서 회전운동에 전혀 참여하지 못하거나 거의 움직임이 없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요추의 회전운동을 억제, 결국 체중 이동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따라서 백스윙 초기 단계에서 왼쪽 엉덩이의 움직임은 상체와 떼어 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예를 들면 정상적인 어드레스 자세에서 백스윙으로 진행될 때 왼쪽 엉덩이는 어느 한계선까지는 상체와 함께 돌아야 상체(몸통) 틀기에 일조한다. 즉, 탑 스윙 위치는 자신의 왼쪽 바지 주머니 입구가 거의 정면으로 향해야 체중 이동과 함께 오른쪽에 힘을 축적, 임팩트에서 클럽에 전달할 수 있다.   대다수 골퍼는 왼쪽 어깨를 오른쪽으로 회전하려면 몸에 경직이 생겨 손으로 클럽을 들어 올리고 탑 스윙 때는 이미 오른쪽 팔꿈치가 들리는(flying elbow) 현상도 발생한다.   이 같은 실수를 방지하려면 왼쪽 바지 주머니를 십분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고, 이는 곧 유연한 백스윙과 함께 오른쪽 축을 고정하는 역할까지 분담한다.   테이크백(take back), 즉 클럽이 볼 뒤로부터 움직이기 시작하고 왼쪽 바지 주머니를 서서히 볼이 놓여 있는 쪽으로 돌려주면 몸에 경직도 없고 허리 회전 역시 가벼워진다. 그러나 왼쪽 주머니가 돌아가는 순간, 오른쪽 무릎이 펴지거나 오른쪽 발바닥의 안쪽이 들린다면 오른쪽 엉덩이가 뒤로 빠지고 우반신이 밀려나 뒤땅을 치거나 슬라이스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실수들을 예방하려면 어드레스부터 양 발바닥 안쪽에 체중이 깔렸어야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최초 어드레스(set up)때 양 발바닥 안쪽에 체중을 분배해 주고 양발의 엄지가 지면에 닿고 있다면 백스윙과 다운스윙 시 분산되는 체중을 발바닥 안쪽에 모을 수 있다.   특히 백스윙 중 왼쪽 주머니가 따라 돌지 않으면 왼발 무릎이 앞(정면)으로 밀고 나와 자세는 하향 조정되고 임팩트 때는 몸이 위로 치솟는 문제도 발생한다.   백스윙 때 클럽헤드를 ‘길게 뒤로 빼야 한다’는 이론의 근거는 체중 이동을 쉽게 유도하고 스윙 궤도를 증폭시키기 위한 수단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어 이를 오용, 문제가 생기고 혼란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이 모든 이론을 하나로 집약시킨 것이 바로 바지 주머니를 이용한 방법이다. 이상적인 백스윙과 탑 스윙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선 물이 흐르듯 바지의 왼쪽 주머니 입구를 볼 쪽으로 향하며 백스윙의 시동을 걸고, 하체가 움직여줘야 다운스윙을 부드럽게 하며 임팩트까지 연결된다.     ▶www.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 골프 클럽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백스윙 주머니 백스윙 초기 주머니 입구 왼쪽 주머니

2026.01.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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