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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LA “방역 강화 계획 없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미크론 첫 감염 사례가 나오자 가주 공공보건국(CDPH)과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공동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 착용과 백신접종 완료 및 부스터샷 접종을 당부했다.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여행객은 격리된 상태로 중증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가주 공공보건국 마크 그할리 국장은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라며 “백신이 효과가 없었는지는 몇 달 동안 연구를 해봐야 알 수 있다. 다만 오미크론에 감염된 남성은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 변이 감염 후 중증이나 병원 입원 피하려면 백신을 꼭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LA카운티와 가주 정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첫 감염 사례에 따른 방역강화 계획은 없다. LA시와 카운티 주요 업소에서 백신접종 증명 또는 음성확인서 증명을 의무화한 만큼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개빈 뉴섬 지사도 1일 기준 18세 이상 주민 92.1%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다며 접종 완료와 부스터샷 접종을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미크론 변이의 백신 회피 가능성과 중증화 위험성을 며칠 안에 규명할 예정이다.   가주 공공보건국은 웹사이트(www.cdph.ca.gov)에 오미크론 바로알기(Fact Sheet: Omicron Variant)를 공개하고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보건국 측은 “새 변이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을 공략하기 위해 계속 진화한다”면서 “현재까지 새 변이가 얼마나 심각할지, 증상을 치료하는 데 어떤 충격을 줄지 알 수 없다”고 경고했다.   가주 공공보건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감염 후 중증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접종 완료 및 부스터샷 접종 ▶실내공간 마스크 착용 ▶의심증상 시 진단검사 ▶몸이 아플 경우 집에서 쉬기를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료 백신접종 방법은 웹사이트(covid19.ca.gov)나 전화(833-422-4255 또는 211)로 쉽게 찾을 수 있다.   한편 가주 공공보건국은 현재 시중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감염검사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 여부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공공보건국은 차제 네트워크를 통해 가주 전역 변이 확진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CDC와 지역 보건당국과 오미크론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방역 강화 백신접종 완료 백신접종 증명 방역강화 계획

2021.12.01. 21:17

토론토동물원, 백신접종자만 입장 허용

  토론토 동물원이 이달 말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만 입장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동물원 관계자는 "오는 25일(월)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고객에 한해 동물원 입장을 허용할 것"이라며 "이는 의료 및 종교적인 이유로 면제받은 방문객을 제외고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물원에 방문하는 주민들은 동물원 입구 직원에게 백신접종 완료를 증명해야 하며, 12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 토론토 동물원의 돌프 드종 최고경영자는 "백신접종 증명서 확인은 직원과 손님, 동물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사자는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토론토 동물원 측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백신접종 의무화규정을 시행했으며 이에 따라 모든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30일(토)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2021.10.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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