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3·1여성동지회(회장 헬렌 김)가 제 30회 글짓기 대회를 마치고 수상 학생들과 가족이 모인 가운데 지난 1일 새누리 교회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40여 명의 참가 학생들이 상장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미주 3·1여성동지회 제공]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백일장 백일장 시상식 글짓기 대회 기념 글짓기
2025.03.06. 17:52
OC K-타운번영회(회장, 이사장 조한검)와 OC백인회(회장 조한검)는 지난 18일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산하 한글학교 종강식에서 한국전 당시 희생한 미군을 기리는 백일장 입상 학생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글학교 빙그레반 학생들은 지난 4월 13일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 내 참전용사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백일장에 참가했다. 당시 현장을 방문한 조한검 K-타운번영회 회장은 백일장 취지에 공감을 표하고 시상식 때 장학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1~3등을 차지한 알렉시스 티아 수, 레이나 조, 아이리스 정 학생은 K-타운번영회상을, 장려상을 차지한 9명은 OC백인회상을 각각 받았다. 자시 뉴먼 가주상원의원,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덕 채피 OC수퍼바이저는 보좌관을 통해 입상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참전비 백일장 참전비 백일장 백일장 입상 백일장 취지
2024.05.21. 20:00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주관하고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후원한 ‘2024년도 한국학교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4월 27일(토) 덴버 성로렌스 한인성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국학교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는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이하였으며 일상과 삶을 반영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의 생활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종일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성로렌스 한국학교, 새문 한국학교, 덴버제자 한국학교 등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전문 심사위원들이 작품의 해석과 심의를 통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수상자는 10명으로 결정됐으며, 입상자들에게는 총영사상(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교육원장상, 우수상 등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백일장의 심사는 김상복(콜로라도 볼더 주립대학교) 교수와 윤찬기(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이사장, 김현주(주간포커스·덴버 중앙일보) 대표, 강완희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이 맡아 진행하였다. 심사기준은 주제와의 연관성, 구성의 체계성, 어휘와 문법, 내용의 일관성, 창의성 등을 종합하여 평가하였다. 그림그리기 심사는 김은미, 장주하 씨가 수고했으며, 주제가‘기억하고 싶은 순간인 만큼 인상 깊었던 순간과 완성도, 창의성 등에 비중을 두고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이 작품을 채점하는 동안 윤찬기(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 이사장이 수고한 학생들을 위해 맛있는 피자와 음료를 제공하여 수상결과를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했다. 백일장 글짓기 부분 대상인 총영사상을 수상한 임주해(12세, 새문한국학교) 양은 모든 것이 처음이었을 때를 가장 기억하고 싶은 순간으로 꼽았다. 임양은 엄마 품에 안겨 울었을 갓난아기 시절, 엄마와 딸로서의 첫만남, 처음 숨을 쉬기 시작했을 때, 걷기 시작한 순간 등을 상상하면서 비록 기억나지 않지만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지금 가족과 함께 있어 행복하다는 내용이다.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교육원장상을 수상한 박찬숙(11세, 콜로라도 통합) 양은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추억을 가장 기억하고 싶은 순간으로 떠올렸다.박양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엄마, 아빠, 이모 등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크게 자리잡았다고 한다. 가끔 가족간의 언쟁도 있었지만, 이러한 다툼 끝난뒤 더 끈끈해진 가족은 행복을 가져다 주었으며, 가족 이 가장 기억하고 싶은 순간 그 자체임을 강조했다. 유미순 회장(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은 수상 축하와 함께 “궂은 날씨에도 아이들이 오랜만에 함께 만나 매우 활기찼고, 한자리에 모여서 행사를 치를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 대회에서 그림그리기 대상을 수상한 최지원(11, 덴버 제자) 학생은 "뜻밖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아빠와 함께 낚시를 자주 다니는데 아빠와 함께했던 그 순간을 기억에 남기고 싶어 낚시하는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며 "수상을 한 오늘도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윤찬기 회계사 사무실, H마트 오로라점, 덴버 주간포커스에서 후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백일장 대상(총영사상) : 임주해(새문), 최우수상(교육원장상) : 박찬숙(콜로라도 통합), 우수상 : 서엘림(덴버제자), 장려상 : 서우림(덴버제자), 윤은재(콜로라도 통합) ▶그림그리기 대상(총영사상) : 최지원(덴버제자), 최우수상(교육원장상) : 황선우(새문), 우수상 : 임주언(새문), 장려상 : 서정민(성로렌스), 김예은(성로렌스) 김진 기자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그림그리기 백일장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 그림그리기 대회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2024.05.03. 8:05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백일장이 열렸다. 은혜한인교회 한글학교 빙그레반 교사, 학생들은 지난 13일 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 내 OC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이하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백일장 대회를 가졌다. 빙그레반 황선영 지도 교사와 김성경 보조 교사, 12명의 학생들은 한국전에서 희생한 미군 용사를 위한 묵념에 이어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수석보좌관으로부터 기념비 건립 목적과 배경, 한국전 당시 역사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박 보좌관은 학생들에게 기념비 건립기금 모금을 할 때,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담임목사님이 큰 도움을 제공했으며, 기념비 건립 장소를 구할 때 쿼크-실바 의원과 그의 남편인 헤수스 실바 당시 풀러턴 시장이 도왔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3만6591명의 미군 용사들을 생각하며 글짓기에 나섰다. 박 수석보좌관은 “빙그레반 학생들의 방문은 2021년 11월 11일 기념비가 건립된 후 한글학교 학생들로는 최초”라며 “앞으로 많은 한글학교가 기념비를 차세대 교육에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한검 OC 부에나파크 K-타운번영회(회장 최용덕) 이사장은 백일장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될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백일장 미군 미군 용사들 기념비 건립기금 미군 희생
2024.04.16. 22:00
미동부한인문인협회가 제24회 고교백일장 수상자를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고등학교와 뉴욕 프랜시스루이스·베이사이드 고등학교에서 백일장을 진행했다. 올해는 총 113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백일장 주제는 핼러윈·나의 꿈·뉴욕시·친구·우정·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신발·가을 앞에서 등이었다. 심사는 협회 소속 윤관호·변정숙·이춘희·윤영미·송지선 씨 등이 맡았다. 팰리세이즈파크고 수상자는 ▶1등 김예슬(11학년) ▶2등 이인석(12학년) ▶3등 지한비(12학년)다. 프랜시스루이스고에서는 ▶1등 김다은(12학년) ▶2등 서지우(10학년) ▶3등 김혜리(11학년)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베이사이드고는 ▶1등 김혁중(10학년) ▶2등 류승재(10학년) ▶3등 권세연(11학년)이 수상했다. 협회는 2000년도에 첫 백일장을 열었으며 이후 매년 뉴욕 일원 고등학교에서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노려 미동부한인문인협회장은 “예년보다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월등히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미동부한인문인협회 백일장 고교백일장 수상자 미동부한인문인협회 고교 올해 백일장
2023.11.07. 21:02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양정숙) 주최 ‘제22회 미 고교 한글백일장’이 지난달 26~27일 실시됐다. 2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백일장에는 베이사이드·팰리세이즈파크·프랜시스루이스 등 뉴욕·뉴저지 3개 고등학교에서 총 1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백일장 주제는 ▶나의 장래희망 ▶홀리데이와 가족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등이었다. 심사 결과 김재은·정재원·김솔빈(베이사이드), 김연서·최성훈·김온유(팰리세이즈파크), 강서현·김지영·김민정(프랜시스루이스) 등의 학생이 각 학교에서 1~3등을 차지했다. 협회는 각 학교 1~3등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장려상 총 21명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이달 중순경 진행된다. 김은별 기자미동부한인문인협회 백일장 미동부한인문인협회 한글 고교 한글백일장 이번 백일장
2021.11.02.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