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한인 바비큐 체인 ‘백정’이 오는 7일 한인타운 내 옛 만수 자리(3429 W. 8th St)에 새 매장을 연다. 지난해 1월, 채프먼 플라자 매장을 폐점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레스토랑 전문 매체 이터LA는 새로운 매장에도 기존과 같은 육류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육회, 계란찜, 김치전 등 다양한 전채 요리와 갈비, 매운 제육볶음, 곱창 등 단품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고추장 버터를 곁들인 등심 스테이크, 돈가스와 마늘 볶음밥 세트, 김치 삼겹살 볶음면 등 점심 메뉴도 있다. 셰프 새뮤얼 김이 주도하는 드라이에이징 프로그램도 시작된다. 유리로 된 숙성고에서 고기가 숙성되는 과정이 전시되며, 숙성 육류는 향후 프리미엄 메뉴로 선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백정은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 시작한 고기구이 전문점으로, 기정 호스피탈리티 그룹에 의해 2012년 국내에 처음 문을 열었다. LA를 시작으로 이후 샌호세, 토런스, 뉴욕, 워싱턴 등 전국으로 확장했다. 조원희 기자la한인타운 백정 백정 la한인타운 만수 자리 고기구이 전문점
2025.05.05. 19:51
한국식 바비큐 체인점 ‘백정’이 지점을 확장한다. 포브스는 “코리안 바비큐 컨셉으로 남가주 전역에 자리 잡고 있는 ‘백정’이 올여름 시애틀과 샌호세 지역에 지점을 오픈한다”고 지난 30일 보도했다. 한국서 2003년에 처음 개업한 백정은 ‘기정 호스피탈리티 그룹’ 마이클 천 대표가 2012년 LA한인타운에 처음으로 미국 진출을 성공시켰다. 현재 남가주에는 총 6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포브스는 “이번에 백정은 한인 셰프인 마이클 김을 영입했다”며 “퍼세(Per Se), 더 모던(The Modern) 등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등에서 20년간 일한 경험이 있는 유능한 셰프로 백정에 서비스 고급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정은 지난 2015년 LA타임스가 꼽은 ‘LA의 최고 식당’ 중 한 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열 기자시애틀 백정 백정 시애틀 올여름 시애틀 한국식 바비큐
2022.07.01.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