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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시스 백화점 텍사스 주내 6개 매장 폐쇄

 미국의 대표적인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와 콜스가 실적이 저조한 매장을 처분하려는 구조 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텍사스 주내 매장 가운데 각각 6개, 1개를 폐쇄한다.   메이시스는 지난 9일, 미전국에서 총 66개의 매장을 올해 1분기내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와 뉴욕이 모두 9개로 제일 많고 플로리다가 8개, 텍사스가 6개, 펜실베니아와 미시간이 각각 4개, 조지아와 워싱턴이 각각 3개, 메릴랜드·미네소타·미조리·오하이오가 각각 2개, 콜로라도를 비롯한 8개주가 각각 1개씩이다. 콜스도 같은 날 미전국에서 27개 매장이 4월까지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10개로 가장 많고 일리노이·오하이오·버지니아가 각각 2개, 텍사스를 비롯한 9개주가 각각 1개씩이다. 텍사스에서 문을 닫는 콜스 백화점은 18224 Preston Rd.에 있는 노스 달라스 매장이다. 두 회사의 폐쇄 예정 매장은 모두 실적이 저조한 곳이다. 메이시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폐쇄가 2024년 2월에 발표한 ‘볼드 뉴 챕터 전략’(Bold New Chapter Strategy)의 일환이라면서, 보다 현대적인 메이시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며 더 나은 성과를 내는 매장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콜의 CEO 톰 킹스버리는 성명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과 팀을 위하고 비즈니스의 건강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어렵지만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월그린, 파티시티, 웬디스 등 다른 대형 체인업체들도 최근들어 실적이 저조한 매장 폐쇄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CBS 뉴스는 미국내 대형 소매업체들이 2024년 11월 말까지 7,100개 이상의 매장 폐쇄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리서치 회사 코어사이트(CoreSight)에 따르면, 이는 전년동기대비 69%나 급증한 수치다. 또한 파산보호를 신청한 소매업체는 45곳으로, 2023년의 전체 소매업 파산 건수 25곳에 비해 역시 크게 증가했다. 폐쇄되는 텍사스 주내 메이시스 매장 6개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Almeda Mall, 100 Almeda Mall, Houston ▲201 Stacy Road, Fairview ▲Shops at Willow Bend, 6209 W. Park Blvd., Plano ▲Southlake Town Square, 321 State St., Southlake ▲West Bend, 1751 River Run #101, Fort Worth ▲Highlands of Flower Mound, 6101 Long Prairie Road, Suite 500, Flower Mound   손혜성 기자메이시스 백화점 메이시스 매장 매장 폐쇄 콜스 백화점

2025.01.14.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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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백화점 한인 상인들 “재개발 추진에도 정상영업 계속합니다”

40년 가까이 한인타운에서 자리를 지켰다. 웨스턴 백화점은 이민 역사와 맥을 같이 하며 한인타운에서 유일하게 스왑밋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다.   그 부지에 주상복합 개발이 추진 중〈본지 3월26일자 A-1면〉인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업주들은 평소대로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정오, 웨스턴 백화점 주차장은 여전히 고객들의 차량으로 북적인다.   웨스턴 백화점 상인협회 최민영 회장은 “고객들이 당장 문을 닫는 줄 아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개발이 당장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신청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웨스턴 백화점의 업주들은 여느 때처럼 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스턴 백화점에는 현재 30명 이상의 업주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 개발 추진 소식을 본지 보도를 통해 알게 된 업주들은 내심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순 없었다.   물론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다. 지난 2021년이었다. 웨스턴 백화점에 건물 보수와 관련한 공문이 붙었다. 업주들은 웅성거렸다.   최 회장은 “그때 건물주와 업주들이 대화를 했는데 웨스턴 백화점이 미래를 대비해 개발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다들 어느 정도는 알고 있던 부분”이라며 “세상은 변하고 모든 건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가는 거니까 업주들도 건물주의 그러한 생각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웨스턴 백화점이 당장 철거되거나 문을 닫는 건 아니다. 이 건물을 소유한 이길훈(영어명 케네스) 회장이 재개발 계획서를 지난 21일 LA도시계획국에 제출했지만, 개발 프로젝트가 시행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 회장도 지난 26일 상인협회 측에 이 부분을 알리며 업주들이 영업을 하는 데 있어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아직 개발과 관련해 결과가 나온 것도 없고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때까지는 웨스턴 백화점이 문을 닫을 일도 없고 업주들도 계속 영업을 할 것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계속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웨스턴 백화점은 지난 1987년 웨스턴 애비뉴 선상 9가 인근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소위 한국산 물품과 관련해 없는 게 없을 정도로 한인들 사이에서는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인 상점이 다수 입점한 LA지역 유명 스왑밋인 슬라우슨수퍼몰에서 1세대 이민자들의 활동이 점차 약화하고 있다. 또, 여러 스왑밋이 잇따라 문을 닫는 상황에서 웨스턴 백화점 부지의 재개발 추진 소식은 한인들에겐 아쉬움이다.   이날 웨스턴 백화점을 찾은 유영순(64·LA)씨는 “웨스턴 백화점은 이민 생활 가운데 한국의 냄새가 물씬 나는 정겨운 곳”이라며 “언제 개발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변함없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건물주인 이길훈 회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27일 오후 4시 현재 답변을 받지 못했다. 최근 ‘DFH아키텍츠(DFH Architects)’는 ‘870 웨스턴’이란 제목으로 웨스턴 백화점 자리에 세워진 6층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를 공개했다. 현대적인 포디움(podium) 타입의 아파트는 금속 패널, 시멘트 석고 및 섬유 보드, 도자기 타일로 덮여 있는 디자인으로 루프탑 데크와 정원, 클럽룸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웨스턴 백화점 웨스턴 백화점 웨스턴 애비뉴 정오 웨스턴

2024.03.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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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정보] '진 백화점, 쿠첸 밥솥 스페셜'외

진 백화점, 쿠첸 밥솥 스페셜     '진 백화점'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쿠첸 밥솥의 현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말일까지 진 백화점에서 최신 쿠첸 밥솥으로 바꾸면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고급 또는 고급 쿠첸 IH 압력밥솥 구입 시 50달러, 일반 쿠첸 IH 압력밥솥 구입 시 30달러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 백화점은 LA 웨스턴과 산 마리노 코너 (구)옥돌사우나와 부에나파크 비치와 멜번 코너 신한은행 몰 안에 위치하며, 쉬는 날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323)734-1234(LA),          (714)660-3939(부에나파크)      위에 좋은 '오키나와 제도아리'   '우메켄'은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오키나와 제도아리'의 10달러 할인 이벤트를 1월 말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키나와 제도아리는 청정 지역 오키나와 미야코 섬에 있는 우메켄 직영농장에서 재배한 제도아리(자색강황), 위장 건강에 탁월한 발효 양배추, 여주, 생강, 위장에 특화된 5가지 약초 등을 포함해 더욱 빠른 효과를 가져온다. 같이 복용하면 더욱 좋은 '우메켄 소화효소' 구입 시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제품은 가까운 우메켄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888)941-3311       남가주한국학원 13일 개강     '남가주한국학원'이 10개 지역 한국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2024학년도 봄학기 한국어 교육은 1월 13일(토)에 개강하여 총 17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이어진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이며, 한국어 3시간 교육 외 한국 역사, 미술, 합창, 사물놀이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오랜 교사 경험을 가진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남가주한국학원은 온라인 등록을 받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학원 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937-2083, 2084 알뜰정보 백화점 스페셜 백화점 쿠첸 쿠첸 밥솥 압력밥솥 구입

2024.01.07. 18:00

[진 백화점] 진 백화점 스페셜 "입안 가득 싱싱한 겨울"

정직한 가격과 참된 서비스를 내세우는 '진 백화점'에서는 2024년 새해 미주 한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청정 수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진 백화점은 청정 제주도 수산물과 각종 젓갈류의 스페셜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 고소한 제주 고등어(1팩)는 기존 6.99달러에서 2.99달러, 부드럽고 담백한 제주 은갈치(1팩)는 34.99달러에서 20달러에 세일하고 있으며 감칠맛이 일품인 오징어젓(400g)과 낙지젓(340g)은 1개 구입 시 다른 1개가 공짜 선물로 따라온다. 그 외에도 제주 옥돔과 명란젓, 해물탕, 알탕, 꽃게탕, 대구탕 등이 준비돼 있다.     신선한 통영 멸치와 완도 전복도 특별 세일에 들어갔다. 진 백화점은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통영 다시 멸치(1kg)와 통영 지리 멸치(1kg)를 각각 19.99달러와 49.99달러, 쫄깃한 식감과 풍미가 일품인 완도 전복은 5마리 20달러, 수협 오징어 3마리와 통영 멍게는 19.99달러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 배추김치부터 총각김치, 갓김치, 고들빼기김치 등 아삭아삭한 겨울 김장김치도 입고됐다.     진 백화점은 LA 웨스턴과 산 마리노 코너 (구)옥돌사우나와 부에나파크 비치와 멜번 코너 신한은행 몰 안에 위치하며 쉬는 날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323)734-1234(LA),         (714)660-3939(부에나파크)   ▶주소: 955 S. Western Ave, #100,          Los Angeles            5450 Beach Bl,           Buena Park알뜰탑 백화점

2024.01.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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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디아 백화점에 또 떼강도…괴한 5명 화장품 매장 털어

남가주 일대에서 떼강도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케이디아의 한 백화점이 당했다.   아케이디아 경찰국은 22일 오후 1시 10분쯤 샌타애니타 몰의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소 5명의 절도범은 백화점 내 디올 화장품 매장에서 고가의 향수와 화장품 등을 훔쳐 달아났다.       실시간 사건·범죄 추적 앱 ‘시티즌’에 게시된 영상 속에서 절도범들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직원이 있는 앞에서 물품을 검은색 봉투에 쓸어담고 유유히 빠져나갔다. 이후 절도범들은 검은색 세단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수색 중이며 목격자의 신고(626-574-5151)를 당부했다. 이날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7일 캐런 배스 LA시장은 지역 경찰 및 사법 기관들과 함께 떼강도·절도범을 추적하기 위해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예진 기자백화점 떼강도 화장품 매장 메이시스 백화점 디올 화장품

2023.08.23. 22:52

백화점 범죄 최근 7년 새 최다…쇼핑 두렵다

최근 LA에서 떼강도단이 활개를 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주요 타깃이 된 대형 백화점들의 올해 범죄 피해 신고건은 최근 7년 새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이 인용한 LA경찰국(LAPD)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월까지 백화점 범죄 관련 신고는 2912건으로 집계됐다. 한 달에 416건이 발생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07건)보다 122%나 많고, 7년 전 2016년(2022건)보다도 44% 증가한 규모다. 그래프 참조   가장 피해 건수가 적었던 2021년(764건)과 비교했을 때 거의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백화점 범죄 신고 10건 중 7건은 ‘경범’ 케이스였다. 총 2912건 중 2071건(71%)이 피해 금액 950달러 이하의 좀도둑 사건이었다.   반면, 351건(12%)은 피해 금액이 950달러를 넘는 중범이었다. 흉기가 동반된 위험한 경우도 포함됐다. 호신용 스프레이인 메이스 혹은 페퍼 스프레이 9건, 칼 혹은 날카로운 물건 21건, 총기는 10건이었다.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캘리포니아주와 LA시 정부는 대처에 나섰다. 지난 17일 캐런 배스 LA시장은 지역 경찰 및 사법 기관들과 함께 떼강·절도범들을 추적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본지 8월18일자 A-1면〉     같은 날 개빈 뉴섬 주지사는 LA가 이 범죄를 단속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자원을 3배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여론은 냉담하다. 업주들과 일부 정치인들은 정부가 근본 원인을 뜯어고쳐야 하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만 치료하고 있다며 오히려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LA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사라 와트는 ‘캘리포니아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범인을 쫓겠다는 건 좋은데 그건 이미 하고 있던 것 아닌가. 배스 시장은 우리를 실망하게 할 새로운 방법들을 계속 찾고 있다”고 비꼬았다. 이어 “우리가 필요한 건 더 많은 경찰과 무거운 형량”이라며 “시장은 최소한의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주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뉴섬 주지사가 CHP에 추가 예산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면서 경관에 부담만 준다고 질책하고 있다. 또 일부는 소매 범죄자를 조기 석방하는 느슨한 주법만 봐도 주지사의 대응이 얼마나 성과가 없을지 미리 보여준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존스 가주 상원의원(공화·샌디에이고)은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이 위기는 안타깝게도 수십년간 민주당 의원들이 커뮤니티를 보호하기보다 범죄자들을 감싸 안은 결과”라며 “주지사는 가벼운 처벌과 조기 석방, 관대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징역형, 그리고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 정치의 취약한 리더십 등과 같은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 증상만 치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백화점 떼강도 배스 시장 백화점 범죄 올해 백화점

2023.08.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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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떼강도…주말 대낮에 쇼핑몰 난입

토팽가의 한 유명 백화점에서 또 떼강도가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은 지난 12일 오후 4시쯤 웨스트필드 토팽가 쇼핑몰 내에 위치한 노드스트롬 매장에 떼강도가 급습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약 50명의 떼강도는 검은색 후디와 복면을 착용하고 매장으로 몰려 들어와 ‘스매시앤그랩(smash-and-grab)’ 방식으로 6만~10만 달러가량의 가방과 의류 등을 훔쳐 달아났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떼강도가 들어와 진열대 유리를 부수고 물건을 쓸어담는 등 사건 당시 아수라장이 된 현장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BMW와 렉서스, 혼다 등 여러 대의 차량을 끌고 왔으며 일부는 매장 앞에 서 있던 보안요원에 곰 퇴치 스프레이를 뿌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 사건 목격자는 “처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이 안 됐다”며 “순식간에 백화점이 초토화됐다”고 ABC7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이날 즉각 성명을 내고 “지역사회에 위협을 가하는 이러한 사건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LAPD가 용의자를 잡아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음에 이러한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들을 수색 중이며 이번 사건에 대한 주민 및 목격자의 신고(800-222-8477)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4시 50분쯤에는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쇼핑몰에서 30여 명의 떼강도가 급습한 사건이 있었다. 떼강도는 명품 브랜드 입생로랑 매장에 들이닥쳐 약 30만 달러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한편, 이번 사건이 발생한 노드스트롬은 지난 2021년 11월에도 비슷한 강도 피해를 본 바 있다. 당시 5명의 강도가 난입해 보안요원에게 화학물질을 뿌리고 2만5000달러가량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백화점 떼강도 떼강도 사건 유명 백화점 현재 용의자들

2023.08.1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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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백화점…진 백화점 제주 특산품 스페셜!

'진 백화점'이 새 마음 새 뜻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기존 마이코백화점에서 진 백화점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그랜드 리오픈을 알린 진 백화점은 LA 웨스턴과 산 마리노 코너(구 옥돌사우나 자리)와 부에나파크 비치와 멜번 코너(신한은행 몰) 두 곳에 위치한다.   진 백화점은 각종 주방용품부터 건강용품 생활용품 등 한국 최고의 먹거리와 히트 상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생활용품 종합 백화점을 표방한다. 품질 좋고 인기 많고 실용적인 제품들을 엄선해 정직한 가격과 참된 서비스로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현재는 깐깐하게 고른 제주도 최고 특산품 특선전을 펼치고 있다. 진 백화점은 청정 제주 바다에서 건져올린 고등어 굴비 은갈치(특대) 자반 손질 옥돔 등과 함께 제주의 상큼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유자차 레몬차 한라봉차 청귤차 댕유자차 메밀꽃꿀 등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한 여름철 잃은 입맛을 살려줄 동치미 메밀국수 메밀 소바국수 비빔 메밀국수와 제주 새싹 보리분말 등을 하나 구입 시 다른 하나를 공짜로 증정하고 있다. 그 외 건무청 곤드레 무말랭이 표고버섯 제주 보리개역 미숫가루 부지깽이 제주 유채나물 도라지 고사리 제주 광어 크랩.오징어 어묵바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 있다.     진 백화점은 쉬는 날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323)734-1234(LA,) (714)735-8328(부에나파크)   ▶주소: 955 S Western Ave #100, Los Angeles            5450 Beach Blvd Buena Park알뜰탑 백화점

2023.08.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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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예물은 꼭 백화점에서만? 이제는 옛말

A씨는 최근 상견례를 마친 예비 사위에게 예물로 롤렉스 시계를 마련해 주기 위해 유명 백화점의 롤렉스 매장을 방문했다. 여유롭게 들어갔으나, 돌아온 것은 “이미 입장 예약한 고객들이 있어 구매하기 어렵다”는 응대뿐이었다. 알고 보니 매장마다 매일 구매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해 두어, 새벽부터 기다렸다가 오전 10시에 터치패드를 통해 대기표를 발급받은 사람들만 구매를 위해 입장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루에 구매할 수 있는 인원조차 정해 두어 새벽부터 줄을 서도 선착순 안에 들지 못하면 입장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A씨는 결국 매장에서 예물 준비하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명품 브랜드들이 해마다 가격을 올리고, 여기에 ‘리셀’ 열풍이 더해지면서 백화점에서 새제품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워졌다. 입장 대기표를 받기 위한 줄서기, 속칭 오픈런은 어느 백화점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일이 되었다. 1번째로 입장하기 위해 새벽 1시부터 대기하는가 하면, 대신 줄을 서 주는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한다. 오픈콜 형태로 전화 예약을 받는 곳에서는 여러 명을 동원해 제한 시간 동안 3~4천여 콜을 넣어도 접수가 될까 말까 한다고 한다. 이렇게 오픈런을 했어도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다. 매장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이 매일 달라지고, 한 번 입장하고 나면 15일 후에야 다시 웨이팅을 할 수 있는 등의 제한 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시선 역시 달라지는 모양새다. 예전에는 백화점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만을 고집했다면, 이제는 번거롭고 어려운 과정을 거치는 것보다 원하는 모델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할 수 있는 길을 선호하고 있다. 백화점에서만 예물 준비한다는 말 역시 옛말이 되고 말았다. 새제품이 필요한데 매장에서 구할 수 없다면 믿을 만한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더욱 빠른 길이라는 사실이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돌면서, 다양한 리셀 플랫폼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엔드 명품 커머스 스타트업 원오브원 관계자는 “원하는 제품을 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안전거래와 정품 여부, 프리미엄 배송 등 신뢰도 높은 거래가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라며 “매장에서 구하기 어렵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개인간 거래인데, 개인간 거래는 가품 등일 경우 보증이 되지 않아 위험도가 높고 현금으로만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벤처 기업 인증 등을 받은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정확하게 거래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백화점 결혼 결혼 예물 유명 백화점 입장 대기표

2023.06.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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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틸버리, 롯데백화점 본점 리뉴얼과 함께 단독 매장 오픈

 롯데GFR이 전개하는 영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개점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리뉴얼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컨셉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롯데 본점에 입점한 샬롯 틸버리는 고급스러운 브랜드만의 무드를 담아 다채로운 체험 공간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샬롯 틸버리는 2013년 영국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 MBE)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브랜드로, 헐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전 세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22년 6월에는 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식인 ‘플래티넘 주빌리(Queen’s Platinum Jubilee)’의 단독 공식 뷰티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샬롯 틸버리는 지난해 8월 한국에 공식 론칭 후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인천점을 거쳐 국내 3호 매장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오픈을 기념하는 단독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전 구매 고객 대상 화이트 포켓 미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베스트 아이 팔레트 구매 시, 하트 파우치 및 샬롯츠 매직 크림 7ml을 증정한다. ▲샬롯츠 매직 크림 50ml 구매 시, 나이트크림슨 에코백 및 샬롯츠 매직 세럼 3.6ml 2개를 증정한다.     특히, 이번 오픈을 기념하여 ▲9월 2일부터 4일까지 롯데 본점 매장 방문 시, 샬롯 틸버리의 전문 아티스트로부터 터치 업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필로우 토크 그립톡과 샬롯츠 매직크림 샤쉐 1매를 선착순 증정한다.     샬롯 틸버리 관계자는 “개점 43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샬롯 틸버리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문 아티스트의 고품질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와 오프라인에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샬롯 틸버리는 롯데백화점 본점 오픈과 함께 온라인 몰인 ‘롯데 아이몰’에도 입점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롯데 아이몰 입점을 기념하여 샬롯 틸버리 전 제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백화점 샬롯 틸버리 백화점 본점 백화점 잠실점

2022.09.02.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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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 전용 판매 '샬랑 드 파리' 한 개 사면 한 개 공짜

 국내 4대 백화점에 입점되며 럭셔리 기초 화장품으로 입소문을 탄 '샬랑 드 파리'는 원래 프랑스 서북부 브르타뉴 지역에서 탄생된 외국 화장품이었다. 프랑스의 낭만과 여유를 담은 파리지앵의 감성을 표현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였다. 그 후 2018년 살량 드 파리는 국내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재탄생되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 500억원을 돌파한 메가 히트 브랜드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최고 럭셔리 유통채널인 백화점만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한 고급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샬랑 드 파리의 마케팅 전략은  기능성 고급 화장품이라는 브랜딩과 단 2주 안에 피부가 개선되는 효과를 대대적으로 노출시키며 자사 제품의 독자적인 우수성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여성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기미 잡티 피부톤 개선에 집중한 최고의 인기 아이템 '알바로사 시리즈'는 단기간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나 백화점 베스트 대표 화장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심지어 알바로사 시리즈는 국내는 물론 미국 내에서의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자외선이 강한 미국 캘리포니아는 기미나 잡티 심지어 칙칙한 피부가 조금이라도 햇빛을 쐬면 바로 얼굴에 흔적이 생기고 만다. 이 때 사용되는 알바로사 기미케어 앰플은  겉기미부터 속기미까지 완벽하게 파고들어 단 2주안에 개선되는 효과를 거둔다. 특히 빠른 흡수력과 촉촉함은 기존 제품들보다 훨씬 강력해 놀라운  미백효과를 만들어 낸다. 강력한 수분 유지 포뮬러가 피부에 수분을 빠르게 채워서  피부 컨디션을 최적화시켜 준다.     알바로사 시리즈의 기미 케어 앰플은 효과가 바로 확인되기 때문에 단 1회만 사용해도 달라진 피부를 경험하게 된다. 주름케어 안티에이징 앰플 역시 93% 고객 만족도로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바르는 즉시 피부에 윤기를 형성하고 리프트업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처진 피부에 탄력을 공급한다. 깊은 주름은 물론 잔주름까지 즉각적인 리프팅 성분을 전달해 빠른 개선을 도와준다.     샬랑 드 파리 기능성 마스크 6팩에는 피부회복 오로라 마스크기미 잡티 케어 알바로사 마스크 넓어진 모공 축소 스텔라 마스크 팔자주름 눈가주름 제거 메모리아 마스크 수분폭탄 촉촉피부 아쿠아 마스크피부진정 마스크가 들어 있는데 집중케어가 부족한 여성들에게 매우 적합한 기능성 마스크 팩 시리즈다. 에센스를 많이 함유한 순면 시트로 얼굴에 붙는 밀착성이 좋으며 단 20분 안에 피부가 진정된다.     현재 핫딜에서는 샬랑 드 파리 전 제품에 한해 하나 사면 한 개를 무료로 선사하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실시 하고 있다 .   ▶문의: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백화점 국내 알바로사 기미케어 백화점 베스트 기능성 화장품 핫딜

2022.0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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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에만 판매하는 '샬랑 드 파리' buy1,get1 free!

  국내 4대 백화점에 입점되며 럭셔리 기초 화장품으로 입소문을 탄 ‘샬랑 드 파리’는 원래 프랑스 서북부 브르타뉴 지역에서 탄생된 외국 화장품이었다. 프랑스의 낭만과 여유를 담은 파리지앵의 감성을 표현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였다. 그 후  2018년 살량 드 파리는 국내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재탄생되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 500억원을 돌파한 메가 히트 브랜드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최고 럭셔리 유통채널인 백화점만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한 고급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샬랑 드 파리의 마케팅 전략은  기능성 고급 화장품이라는 브랜딩과 단 2주 안에 피부가 개선되는 효과를 대대적으로 노출시키며 자사 제품의 독자적인 우수성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여성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기미,잡티,피부톤 개선에 집중한 최고의 인기 아이템 ‘알바로사 시리즈’는 단기간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나 백화점 베스트 대표 화장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심지어 알바로사 시리즈는 국내는 물론 미국 내에서의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자외선이 강한 미국 캘리포니아는 기미나 잡티 심지어 칙칙한 피부가 조금이라도 햇빛을 쐬면 바로 얼굴에 흔적이 생기고 만다. 이 때 사용되는 알바로사 기미케어 앰플은  겉기미부터 속기미까지 완벽하게 파고들어 단 2주안에 개선되는 효과를 거둔다. 특히 빠른 흡수력과 촉촉함은 기존 제품들보다 훨씬 강력해 놀라운  미백효과를 만들어 낸다. 강력한 수분 유지 포뮬러가 피부에 수분을 빠르게 채워서  피부 컨디션을 최적화시켜 준다.     알바로사 시리즈의 기미 케어 앰플은 효과가 바로 확인되기 때문에 단 1회만 사용해도 달라진 피부를 경험하게 된다. 주름케어 안티에이징 앰플 역시 93% 고객 만족도로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바르는 즉시 피부에 윤기를 형성하고 리프트업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처진 피부에 탄력을 공급한다. 깊은 주름은 물론 잔주름까지 즉각적인 리프팅 성분을 전달해 빠른 개선을 도와준다.    샬랑 드 파리 기능성 마스크 6팩에는 피부회복 오로라 마스크,기미 잡티 케어 알바로사 마스크, 넓어진 모공 축소 스텔라 마스크 ,팔자주름 눈가주름 제거 메모리아 마스크 ,수분폭탄 촉촉피부 아쿠아 마스크,피부진정 마스크가 들어 있는데 집중케어가 부족한 여성들에게 매우 적합한 기능성 마스크 팩 시리즈다. 에센스를 많이 함유한 순면 시트로 얼굴에 붙는 밀착성이 좋으며 단 20분 안에 피부가 진정된다. 현재 핫딜에서는 샬랑 드 파리 전 제품에 한 해 하나 사면 한 개를 무료로 선사하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실시 하고 있다 .   ▶상품구매 바로가기   ▶문의: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백화점 국내 기미잡티피부톤 개선 백화점 베스트 알바로사 기미케어

2022.02.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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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 백화점] 넉넉한 고국 설날 선물 "마이코에 맡기세요"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마이코 백화점(MAIKO)'에서는 고국의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설날 선물을 보내주는 고국 통신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마이코가 엄선한 고국 선물세트를 주문하면 한국 내 우수 협력업체가 선물에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더해 받는 이에게 안전하게 전달해 준다.     마이코가 추천하는 선물세트는 미국산 프리미엄 초이스 LA 갈비+찜 갈비 세트(6.8kg)다. 마블링이 뛰어나고 육즙이 살아있는 LA 갈비와 부드럽고 살집이 두툼한 찜 갈비로 구성된 세트의 가격은 329달러. 미국산 프리미엄 초이스 LA 갈비(2.1kgㆍ3.3kg)와 찜 갈비(2.1kgㆍ3.5kg) 단독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1++등급 명품 한우 갈비세트와 1등급 명품 한우 갈비세트가 있고 블랙 앵거스 등심ㆍ갈비ㆍ살치살 세트와 프라임 살치ㆍ부채ㆍ토시ㆍ갈비살 세트는 냉장 운송된다.     이외에도 마이코 백화점은 고급 보자기에 포장해 주는 은혜 전복 특대 세트 영광 법성포 굴비 대구경북능금농협 프리미엄 사과ㆍ배 혼합세트 등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갖추고 고객맞이에 나서고 있다.   마이코 백화점은 "최고 품질의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업체 선정부터 품목 서비스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선물을 드리는 분도 받으시는 분도 두루 만족시키는 최고의 설날 선물이 될 것"이라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주문 문의는 전화 또는 매장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을 잇는 원스톱 쇼핑몰 마이코 백화점은 LA 한인타운과 부에나파크 두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323)734-1234(LA)                   (714)690-1234(부에나파크)마이코 백화점 마이코 백화점

2021.12.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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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떼강도…이번엔 카노가파크 백화점

 또다시 떼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카노가파크 지역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이 털렸다.   지난 22일 ‘더 그로브(The Grove)’몰내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떼강도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이틀만이다.     〈본지 11월23일자 A-1면〉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45분쯤 카노가파크 지역 유명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토팽가&더빌리지’내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5명 이상이 침입, 고급 핸드백 등을 쓸어 담은 뒤 몰 밖에서 대기중이던 회색 포드 머스탱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이번 사건으로 백화점측은 2만5000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수법은 최근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떼강도 사건과 유사했다. 여러 명이 순식간에 백화점에 침입한 뒤 진열대 유리 등을 부수고 대기중인 차를 타고 도주하는 방식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용의자들의 범행 수법이 더욱 치밀하고 대담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LAPD 앨런 해밀턴 부국장은 “용의자들이 범행 과정에서 보안 상태를 약화시키기 위해 경비원에게 화학 물질이 들어간 스프레이까지 뿌렸다”며 “최근 백화점 주변에 추가로 순찰 인력을 늘렸지만 용의자들은 주변에 경관들이 없는 순간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더욱이 연말 쇼핑 시즌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쇼핑객이 많은 상황에서 범행이 이루어졌다는 점도 불안감이 가중되는 부분이다.   유명 쇼핑몰을 대상으로 연쇄 떼도둑 사건이 발생하자 시 정부의 대응 방법과 강도 용의자에 대한 처벌 완화, 경찰 인력 감소 주장 등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다.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더 그로브몰 등을 소유한 릭 카루소 대표는 “일련의 사건은 LA 시 정부의 리더십이 그만큼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는 리더십들이 경찰에 대한 지원을 줄이겠다며 잘못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결과들”이라고 비판했다.   수사 당국은 이번 떼강도 사건이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범행과 연관이 있는지 여부와  ‘플래시몹(불특정 다수가 약속된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약속된 행동을 한 뒤 흩어지는 행위)’ 절도 범죄와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현재 유사한 범죄 방식의 떼강도 사건은 불과 일주일만에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2일 그로브몰 사건이 발생하기 전 사우스 LA지역 CVS에도 6명이 침입, 현금인출기 3개를 훔쳐 달아났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자정쯤 베벌리힐스 지역 로데오 드라이브의 루이비통, 삭스 피프스 애비뉴 매장 유리문 등이 파손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밖에도 지난 21일 오후 5시25분 샌프란스시코 헤이워드 지역 샘스 보석상에 9명이 침입해 고가의 보석류를 훔쳐 도주했다. 21일 오후 9시 월넛크릭 지역 노드스트롬 백화점에는 80여 명이 동시에 들이닥쳐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이에 앞서 19일 샌프란시스코 중심 지역인 유니언스퀘어에서 루이비통, 생 로랑 등 명품 매장이 떼강도에 의해 약탈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최근에는 한 달 만에 시카고 지역 오크브룩과 노스브룩 인근 루이비통 매장 2곳에 10여 명 이상의 괴한이 침입, 진열장에 있던 제품들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장열 기자떼강도 백화점 노드스트롬 백화점 떼강도 사건 최근 백화점

2021.11.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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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더 악화한 美 백화점 잔혹사…한때 최대 시어스도 타격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한때 '세계 최대 규모 소매기업'으로 시대를 풍미한 미국 백화점 체인 '시어스'(Sears)가 본사 소재지 일리노이주의 마지막 매장 문을 닫는다. 12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어스는 오는 14일을 기해 시카고 북서 교외도시 샴버그의 대형 쇼핑몰 단지(우드필드몰)에 남아있는 일리노이주 마지막 매장을 영구 폐쇄할 예정이다. 시대 변화에 밀려 설립 125년 만인 지난 2018년 파산보호를 신청한 지 3년 만이다. 이 매장은 50년 전인 1971년 9월 처음 문을 연 미국 내 최대 규모 매장(약 3만9천㎡) 중 하나였다. 인근 호프만에스테이트 소재 본사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매장으로, 상징적 의미도 컸다. 시어스 모기업 '시어스 홀딩스'의 현 소유주인 '트랜스폼코'(Transformco) 측은 "건물을 개·보수한 후 쇼핑몰 이용객들의 구미에 맞는 인기 소매업체들을 입점시킬 계획"이라며 "매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하려 한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시어스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 '시어스닷컴'과 주택개선 및 가전제품 판매·수리 서비스를 하는 '시어스 홈 서비스' 프랜차이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893년 시카고에서 '세계 최초의 우편 주문 판매업체'로 시작된 시어스는 1925년 시카고 웨스트사이드에 첫 매장을 열었고, 1969년 35만 명의 직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 소매기업'으로 성장했다. 1974년 시카고 도심에 당대 세계 최고층 빌딩 시어스타워(현 윌리스타워·108층·442m)를 올리고 미 전역에서 3천5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거대 온라인 쇼핑몰의 부상과 함께 경영난을 겪다 2004년 헤지펀드 매니저 에드워드 램퍼트(ESL 인버스트먼츠)에 인수됐고, 2018년 10월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후 램퍼트는 트랜스폼코를 설립하고 개인 돈을 동원해 시어스 우수매장 425개를 선별적으로 인수하는 회생안을 법원에서 승인받았다. 당시 일각에서는 2013년부터 시어스 최고경영자(CEO)를 겸임해온 램퍼트가 사실상 시어스 붕괴의 축이며 그는 부동산에만 관심이 있다는 비난이 제기된 바 있다. CNN 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시어스 측은 2019년 4월 "램퍼트가 수십억 달러의 회사 자산을 빼돌려 파산을 조장하고 시어스를 독점했다"며 램퍼트와 그의 대학 동창인 스티븐 므누신 당시 연방 재무장관(시어스 이사 역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시카고 NBC방송은 현재 미국 전역에 약 30개의 시어스 매장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지난해에는 고급 백화점 체인 '니먼마커스, 중저가 백화점 'JC페니', 200년 전통의 '로드앤드테일러' 등이 줄줄이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로나 백화점 백화점 체인 시카고 웨스트사이드 시카고 언론

2021.11.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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