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밴쿠버 불꽃놀이 1일 행사로 대체, 200만 달러 투입

 밴쿠버 공원위원회가 올여름 잉글리시 베이 해변에서 열리는 하루짜리 불꽃 행사를 승인했다. 이번 행사는 30년 전통의 '셀러브레이션 오브 라이트(Celebration of Light)' 축제가 자금 문제로 취소되면서 시장이 대안으로 제안한 것이다.   불꽃축제 공백 메우기 위한 200만 달러 투입   켄 심 시장은 올 초 기존 불꽃축제가 주 정부와 연방 정부의 지원금 감소 및 민간 투자 위축으로 무기한 취소되자 이번 새로운 행사를 제안했다. 시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최대 200만 달러의 일회성 예산을 할당하기로 했다. 심 시장은 해당 축제가 수백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무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구성 간소화와 전문 업체 위탁 운영   공원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존 불꽃축제보다 규모를 크게 줄여 진행된다. 해변에 설치되던 대형 관람석과 유료 좌석, 드론 쇼 등은 제외되고, 푸드트럭만 일부 운영된다. 행사 준비와 운영은 외부 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위원회는 기존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아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설치와 철거에는 각각 이틀이 걸릴 예정이며, 인근 웨스트엔드 주민들에게는 사전에 일정이 안내된다.   시 예산 우선순위 및 자원 부족 우려 제기   행사 승인 이후에도 예산 우선순위를 둘러싼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위원들은 인명구조원 확보 등 필수 서비스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불꽃 행사에 비용을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위원들은 관광 활성화와 도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행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시는 기존 불꽃축제 재개를 위한 추가 지원도 계속 요청할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불꽃놀이 밴쿠버 밴쿠버 공원위원회 불꽃 행사 불꽃축제 공백

2026.04.28. 18:57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