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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손길로 잊혀진 역사 되살린다

잊힌 채 아무도 돌보지 않던 미주 지역 독립 유공자들 묘소에 차세대의 따뜻한 손길이 닿았다.   미주중앙일보,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화랑청소년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뱅크오브호프가 후원하는 독립 유공자 묘소 찾기 프로젝트가 지난 24일 LA한인타운 인근 로즈데일 묘지에서 진행됐다.   1901년 문을 연 이곳은 LA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묘지 중 하나다. LA한인역사박물관이 현재까지 파악한 것에 따르면 31명의 미주 한인 독립유공자가 이곳에 잠들어있다.   이날 화랑 청소년 재단 소속 학생 39명은 이 가운데 27기의 묘소를 찾아 묵념하고, 비석을 닦고 태극기를 꽂았다.     화랑청소년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독립 유공자들의 묘소를 3인 1조로 매달 정기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의식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었다. 학생들은 손으로 비석을 닦으며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는 모습이었다.   화랑청소년재단 학생 대표 김동건(18) 군은 “현장에서 역사를 직접 경험하니 더 깊게 와 닿았다”며 “한국으로 송환되지 못하고 미국 땅에 잠든 이들을 누군가는 기억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안젤라 이(16) 양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그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학부모도 자녀와 함께 묘소를 돌보며, 살아있는 역사 교육에 동참했다.   학부모 정미나 씨는 “예전에 아이가 도산 안창호 선생 이야기를 듣고 ‘도산이 성이냐’고 물었을 정도였다”며 “아이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어른들이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녀인 알렉시스 이 학생과 함께 온 제이미 이 씨도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은 한국 역사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이런 체험을 통해 민족정신을 배우고 자긍심도 갖게 된다”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독립 유공자 묘소의 지속적 관리와 추가 발굴, 그리고 한국 국립묘지 안장이다.       화랑청소년재단은 미확인 유공자 묘소 파악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위치와 신원을 기록해, 이를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하고 이장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숙 화랑청소년재단 총재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매달 이어지는 정례 활동으로 만들 것”이라며 “비석을 닦고 태극기를 꽂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이 민족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박 총재는 또 “미국 국가만 부르던 아이들이, 이제는 애국가를 더 크게 부르는데 가사의 뜻과 역사적 의미를 스스로 체감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클라라 원 이사장은 “그동안 이 묘역은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아 찾는 이도, 설명해주는 이도 없이 오랫동안 방치돼 있었다”며 “독립 유공자 묘소에 담겨있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설명하는 역할을 차세대가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민병용 LA한인역사박물관 관장이 각 묘역 앞에서 학생들에게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직접 설명했다. 민 관장은 한인 이민사와 독립운동사 자료를 꾸준히 수집하고 정리해왔다.   민 관장은 “아직 찾지 못한 유공자들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런 활동을 하는 단체조차 드물고, 대부분 고령자 중심이라 한인 사회는 물론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발걸음이 끊겼던 묘소에 후손들이 잡초를 걷어내고 묘비를 닦았다. 그 위로 태극기가 꽂히자 잊힌 역사에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관련기사 차세대 손길로 잊혀진 역사 되살린다 다음 세대가 역사 모르는 건 어른들 잘못 독립운동 선조 삶 찾아 후세에 들려줘야 [알림] 광복 80주년, 독립 유공자 묘소 찾는다 LA로즈데일묘지=강한길·송영채 기자독립유공자 화랑청소년재단 학생 화랑청소년재단 소속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송영채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뱅크오브호프 역사 교육 차세대 로즈데일 묘소

2025-05-26

뱅크오브호프 고객 감사 대잔치

뱅크오브호프는 내셔널 스몰비즈니스 위크(5월 4~10일)를 기념해,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스몰비즈니스 고객 감사 대잔치'를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모션은 미국 내 전체 렌더 중 상위 2% 안에 드는 뱅크오브호프 SBA 팀이 행사 기간 SBA를 신청하는 고객들께 최대 2000달러까지 SBA 패키징 비용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두 번째 프로모션은 비즈니스 체킹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처음 3개월 동안 월 서비스 비용을 면제하고, 200달러까지 체크북을 무료로 주문할 수 있다. 또 은행에 가지 않고도 사업장에서 체크를 스캔하여 입금할 수 있는 리모트 디파짓을 신청하면 처음 3개월간 월 사용료를 면제해 준다.     세 번째 프로모션은 머천트 서비스에 가입하면, 500달러 상당의 무료 웹사이트 제작 또는 50달러 은행 계좌 크레딧 혜택을 제공한다.     뱅크오브호프트레저리매니지먼트 서비스팀의 대니얼 박 부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현금보다 카드결제를 선호하는 시대다. 따라서 스몰비즈니스 매출의 대부분이 카드 매상인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게 카드 결제 수수료가 많아지고,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 사실인데, 뱅크오브호프는 머천트내역서를 무료로 분석해 드리고, 혹시 숨어있는 수수료가 있는지, 수수료를 낮출 수 있는지를 점검해 드린다"며 "이번 기회에 꼭 리뷰를 받고, 프로모션 기간 중 가입해 추가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권장했다.     고객 감사 대잔치 상세 정보는 가까운 지점에서 상담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호프 스몰 비즈니스 고객 감사대잔치 SBA 패키징 비용 면제 혜택

2025-05-08

뱅크오브호프 ‘뱅크 심플리’ 이벤트

“새해는 ‘뱅크 심플리’ 체킹으로 심플하게 시작하세요!”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을 넘어, ‘대표적인 아시안 뱅크’로 자리잡은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헤택의 ‘뱅크 심플리(Bank Simply)’ 개인 체킹계좌 이벤트를 마련했다.     ‘뱅크 심플리’ 개인 체킹계좌는 ▶월 수수료가 없고 ▶계좌 개설을 위한 최소 금액이 25불이며 ▶전국에 있는 5만 개 이상의 ATM(뱅크오브호프, Allpoint, MoneyPass의 네트워크를 통한 ATM 사용)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번거로움이 없는 체킹 계좌다.     오는 2월 28일까지 제공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뱅크 심플리’ 체킹 계좌를 여는 고객들은 ▶최고 30달러 상당의 첫 체크북이 무료로 지급되며 ▶계좌 개설후 12개월간 최대 5번까지 국내 또는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뱅크오브호프 디파짓을 총괄하는 브라이언 전무는 “2025년 새해가 밝았다. 뱅크오브호프의 ‘뱅크 심플리’ 개인 체킹은 월 수수료를 없애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체킹”이라며 “특히 새해를 맞이하여 제공하는 이벤트에는 무료 체크북 제공 및 송금 수수료 혜택도 있으니 이번 기회에 뱅크오브호프 ‘뱅크 심플리’로 심플한 새해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뱅크오브호프 심플리 뱅크 심플리 뱅크 개인 체킹계좌

2025-01-07

고선재단, 비영리단체에 15만불 전달

뱅크오브호프의 고석화(사진) 명예회장이 운영하는 고선재단이 ‘2023년 고선 자선기금’을 전달할 비영리 봉사단체 24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총 지원금 규모는 15만 달러로, 선정된 단체들은 활동 내용과 규모에 따라 최소 1000달러에서 최대 2만 달러까지 고선 자선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고선재단은 고 명예회장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했으며, 지난 20여년간 비영리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LA카운티 내 빈곤층에 식량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LA 지역 푸드뱅크’(Los Angeles Regional Food Bank), 지난 8월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하와이의 마우이 섬을 지원하는 ‘하와이 커뮤니티 재단’(Hawaii Community Foundation), 난치병 가족들의 정신 건강을 돕는 ‘HOPE FOR HEALING’ 등이 포함됐다. 또 작년에 이어 전 세계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긴급한 지원뿐 아니라  장기적인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는 ‘CORE’(Community Organized Relief Effort), 구호가 필요한 어린이와 지역 사회의 삶을 개선하고, 분쟁·재난·빈곤을 겪은 어린이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돕는 ‘Worldwide Orphans’ 등 제3세계 국가를 지원하는 단체들도 선정했다.       이밖에 사회서비스 및 의료·청소년·장애인을 지원하는 단체들과 주택·쉼터·사회 서비스를 통해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The People Concern’, 시더스사이나이 암 연구센터, UCLA 아동병원연구소, 지역 청소년 갱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Making the Right Connection(MTRC)’, 샬롬장애인선교회, 비전시각장애인센터, 밀알선교단 등 장애인 지원 단체들도 지원금을 받는다.   고 명예회장은 “경제적 빈곤·자연 재난·난치병 등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 소외 계층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봉사 단체들의 노력과 희생은,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무형 자산”이라며 “고선 자선기금이 그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원 기자고선재단 뱅크오브호프 고석화 명예회장 고선재단 비영리단체 기부 고선 자선기금

2023-12-13

뱅크오브호프, 고객 감사 대잔치 성료

뉴욕·뉴저지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뱅크오브호프의 고객 감사 대잔치가 지난달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한 쿠쿠밥솥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뱅크오브호프는 뉴욕·뉴저지에 위치한 모든 뱅크오브호프 지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매월 테마를 달리해 경품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청소기, 에어팟, 커피머신, 밥솥 등 인기 있는 생활 가전뿐 아니라 영화 티켓, 여름 휴가를 위한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벤트를 마감한 결과 뉴욕·뉴저지에 있는 뱅크오브호프 9개 지점에서 총 1만5000여 명이 참여했고, 지점당 매월 3명씩 총 216명이 당첨됐다.   뱅크오브호프 동부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김규성 동부지역 총괄수석전무는 “고객 감사 이벤트 참여를 통해, 뱅크오브호프의 지나온 25년을 축하하고, 다가올 25년을 함께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대 한인은행’을 넘어 ‘아시안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앞서가는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커뮤니티에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종원 기자뱅크오브호프 고객 감사 대잔치 뉴욕·뉴저지 진출 25주년 김규성 동부지역 총괄수석전무

2023-10-12

뱅크오브호프, '에어팟 프로' 여름 행사

뱅크오브호프가 뉴욕·뉴저지 진출 25주년을 맞아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한 ‘싱그러운 여름!시원하게 캐쉬!’ 이벤트의 당첨자 선정을 완료하고, 뉴욕·뉴저지에 위치한 뱅크오브호프 9개 지점에서 총 4500달러 규모의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여름을 앞두고 휴가비를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서, 지점당 3명씩 총 27명이 당첨됐고, 9명(지점당 1명)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300달러 기프트카드, 2등 18 명(지점당 2명)에게는 100달러 아마존 기프트카드가 전달됐다.   특히 7월에는 최근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팟 프로’를 1등 상품으로 내걸고, ‘시원한 음악으로 이번 여름은 쿨하게 보내자’는 테마 아래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고객들은 오는 7월 31일(월)까지, 지점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5시) 안에, 하루에 한 번씩 뱅크오브호프 지점을 방문할 때마다 1인당 1장의 응모권을 제출할 수 있다. 지점당 3명씩 총 27명이 당첨되어, 9명(지점당 1명)에게는 250달러 상당의 아이팟 프로, 2등 18명(지점당 2명)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아마존 기프트카드가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이며 당첨자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뱅크오브호프 김규성 동부지역 총괄수석전무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악을 즐기는 한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에어팟 프로’를 1등 상품으로 내건 이번 이벤트에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원하고 즐거운 음악과 함께 올 여름을 조금 더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뱅크오브호프 에어팟 프로 뉴욕·뉴저지 진출 25주년 김규성 동부지역 총괄수석전무

2023-07-13

뱅크오브호프 신규 프로모션 사업주들에 인기

뱅크오브호프가 지난해 선을 보인 새로운 서비스가 한인 사업주들 사이에 인기다.   계좌에 일정 금액을 유지하면 비즈니스에 필요한 트레저리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뱅크오브호프의 초이스 프리미어 비즈니스 체킹 상품이 지난해 출시 이후 중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 상품이 제공하는 혜택은 ▶원격으로 체크 입금 및 관리가 가능한 리모트 디파짓 스캐너를 2년 약정시 무료로 이용 ▶리모트 디파짓 스캐너 모듈을 최대 2개 계좌까지, 월 수수료 25달러에 이용 가능하고, 연동 어카운트를 추가할 경우 계좌당 10달러씩만 더 지불▶트레저리매니지먼트의 ‘온라인 송금 모듈 사용’의 경우 월 서비스 수수료 30달러 면제 등이다.   특히 송금 수신(incoming wire) 수수료는 매월 첫 5회까지 면제이며, 국내 송금(Domestic outgoing wire)의 초이스 체킹은 월 1회, 프리미어 체킹은 월 4회까지 송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프리미어 체킹은 해외 송금수수료도 월 2회까지 면제 ▶자동 자금 결제 기능인 ACH Origination 서비스는 월 30달러의 수수료로 사용 가능하며 최초 설치비는 무료 ▶온라인으로 지불 정지(Stop Payment)를 신청할 경우 초이스 체킹은 월 3회, 프리미어 체킹은 월 5회까지 무료다. 해당 서비스 상품은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 진행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뱅크오브호프 초이스 프리미어 비즈니스 체킹 뱅크오브호프 포트리 지점 뱅크오브호프 신규 프로모션

2023-06-28

뱅크오브호프 '싱그러운 여름, 시원하게 캐시' 행사

  뉴욕·뉴저지 진출 25주년을 맞아 매월 색다른 테마로 고객 감사 릴레이 이벤트를 펼치는 뱅크오브호프가 6월에는 '싱그러운 여름, 시원하게 캐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6월 1일~6월 30일)동안 뉴욕주나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뉴욕·뉴저지 지점을 방문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점 운영시간 내에 하루에 한 번씩 뱅크오브호프 지점을 방문할 때마다 응모권을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뱅크오브호프는 총 4500달러 규모의 캐시를 고객들에게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지점당 3명, 총 27명을 선정해 기프트카드를 제공하게 된다. 1등 9명(지점당 1명)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300달러 기프트카드, 2등 18명(지점당 2명)에게는 100달러 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7일이며, 당첨자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뱅크오브호프 동부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김규성 동부지역 총괄수석전무는 "어려워진 경기 탓에 여름 휴가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모쪼록 많은 분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여름처럼 싱그러운 캐시 선물의 당첨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뱅크오브호프 이벤트 기프트카드 캐시

2023-06-06

뱅크오브호프 ‘고객 감사 대잔치’ 실시

뱅크오브호프가 올해 뉴욕·뉴저지 진출 25주년을 맞아, 고객과 커뮤니티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2월 6일(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경품 응모 및 새로운 테마의 이벤트를 펼치는 ‘고객 감사 대잔치’를 실시한다.   밸런타인스데이가 있는 이번 2월은, ‘지난 25년간 함께 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는 테마로, 뉴욕·뉴저지에 위치한 모든 뱅크오브호프 지점(플러싱 150가 지점 제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한 지점당 총 3명을 선정하는데, 1등(1명)에게는 400달러 상당의 엘지 코드제로 무선 청소기, 2등(2명)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   신청자들은 2월 6일(월)부터 2월 28일(화)까지 지점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5시) 내에 하루에 한 번씩 뱅크오브호프 지점을 방문할 때마다 1인당 1장의 응모권을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은 28일 오후 5시까지로,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이며 당첨자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뱅크오브호프의 동부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김규성 동부지역 총괄수석전무는 “25년전 첫 지점에서 시작해 이제 뉴욕·뉴저지 전역에 걸쳐 열 곳의 뱅크오브호프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최대 한인은행’을 넘어 ‘아시안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성장하기까지 끊임없이 성원해 주신 고객과 커뮤니티 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지점을 방문하고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뱅크오브호프의 지나온 25년과, 다가올 25년을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www.bankofhope.com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호프 고객 감사 대잔치 김규성 동부지역 총괄수석전무 김규성 전무 고객 감사 대잔치

2023-02-05

알재단, 선희 김 정 작가 개인전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 대표 이숙녀)은 오는 21일(목)부터 선희 김 정(Sunhee Kim Jung.←사진) 작가의 개인전 ‘섬(Island)’ 전시를 뱅크오브호프 맨해튼 지점(16 West 32nd Street, New York, NY 10001)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면서 마치 섬에 갇혀 있는 것처럼 느꼈던 경험을 기반으로 시작한 ‘아일랜드’ 작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에서 명도·채도 등 한번도 중복되지 않는 독특한 색의 배열을 통해 자신이 상상한 아련한 섬의 풍경을 재창조해 나간다.     알재단의 이지영 큐레이터는 “팬데믹 기간 고립된 섬을 상상하며 시작한 작업이지만 작가는 궁극적으로 자신만의 색으로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섬을 창조했다. 이처럼 각자 자신의 섬을 상상할 수 있는 감수성을 자극하는 전시가 될 예정”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작가 선희 김 정은 미국에서 워싱턴 코코란 미술대학교에서 학부를 페인팅으로 전공하고, 아메리칸대학교에서 페인팅으로 석사를 마친 뒤 메릴랜드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 14년 동안 앤아룬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아트 코스를 강의하고, 홍콩과 미국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한국·오스트리아·에스토니아·이탈리아·홍콩·버어마·중국·스위스 등에서 개인전 및 그룹전을 했다.   또 미 국무부 주재 아트인 앰버시 작가로 3번 초대돼 9년에 걸쳐 미국대사관에 작품들을 전시했다. 그는 지난 3월 애나폴리스에 위치한 ‘Maryland Conference and Culture Center’에서 14번째 개인전을 마쳤으며, 오는 9월에는 뉴저지주 포트리 ‘Paris Koh Fine Arts’에서 개인전을 준비중이다.     그는 뉴욕의 알재단이 수상한 앤드류 & 바바라 최 패밀리 그랜트의 2019년 수상자로, 현재 태국에서의 벽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알재단의 ‘아트 인 워크 플레이스(Art in the Workplac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누구나 일상의 상업 공간에서 한국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알재단과 뱅크오브호프의 파트너십으로 기획됐다.     전시는 올해 12월 30일(금)까지 맨해튼 지점 운영시간(9AM ~4PM)에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이메일 [email protected].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선희 김 정 선희 김 정 작가 개인전 알재단 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호프 맨해튼 지점 섬(Island)

2022-07-17

뱅크오브호프, 한인타운 새 지점장들 취임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는 최근 뉴저지주 주요 지점에 새로운 지점장이 취임한 것을 계기로 대출업무를 강화하는 등 대 고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뱅크오프호프 팰리세이즈파크 지점은 지난 4월 저스틴 최 신임 지점장이 취임했다. 지난 1994년 상업은행을 시작으로 소기업 대출 등에서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 받은 저스틴 최 신임 지점장은 기존 예금 업무와 함께 대출 서비스를 활성화시켜 지점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팰팍 지점은 워크인 고객이 많은 특성이 있는데, 기존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전반적인 상담과 대출 업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과 사업체에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팰팍과 이웃하고 있는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한인타운 중 하나인 포트리 지점에는 지난 5월 레너드 최 신임 지점장이 취임해 일을 시작했다.   1991년 한국에서 외환은행부터 은행 일을 시작해 인천지점장 등을 역임한 레너드 최 지점장은 2006년 외환은행 지상사원으로 도미해 한국계 은행 등을 거쳐 뱅크오브호프에 합류했다.   “뱅크오브호프는 뛰어난 인력과 높은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고급 은행으로 이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 금융과 함께 향후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출 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레너드 최 지점장은 최근 취임하면서 지점장실을 ‘대출 상담실’로 이름을 바꿔서 운영할 정도로 대출업무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하나인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을 맡고 있는 전혜선 지점장은 지난 2019년 취임해 최근까지의 3년 동안 2배 가까운 실적을 올릴 정도로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테랑 지점장이다.   그러나 전 지점장은 이에 머물지 않고 잉글우드클립스 타운에 자산가나 기업주 등이 많이 살고 있는 것을 감안해 기업 고객 유치에 더욱 집중해 지점의 자산 규모를 더욱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제공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와 함께 회사 고객들이 많은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 크고 작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 업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국 메이저 은행에 뒤지지 않는 각종 서비스와 함께 고객과 기업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뱅크오브호프 뉴저지 지점들은 이와 함께 ▶자산가 또는 기업주 등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웰스 매니지먼트) ▶미국 대표 은행에 견줄 수 있는 온라인 업무 등 수준 높은 은행 서비스 ▶고객들이 편한 마음으로 지점을 방문해 상담할 수 있도록 은행 문턱 낮추기 ▶각종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경제적 안식처 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뱅크오브호프 뉴저지 지점 연락처 ▶팰팍 지점: 201-582-1188 ▶포트리 지점: 201-720-3901 ▶잉글우드클립스 지점: 201-500-9946. 글·사진=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뱅크오브호프 저스틴 최 레너드 최 전혜선 뱅크오브호프 대출업무 뱅크오브호프 뉴저지 지점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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