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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은 '세계 버거의 날'.. 미국 인기 버거 체인 1위는?

5월 28일 ‘세계 버거의 날’을 맞아 레스토랑 리뷰 플랫폼 옐프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버거 체인 25곳을 발표했다.     옐프는 전국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뷰 수, 별점, 지역별 선호도 등을 종합 분석했으며, 인지도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에서의 충성도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했다.     옐프 측은 “선정된 브랜드들이 각기 다른 지역색과 운영 방식으로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서부의 전설’로 불리는 인앤아웃 버거였다. 1948년 창업 이후 단순하지만, 완성도 높은 메뉴 구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으며, 특히 ‘비공식 메뉴’인 애니멀 스타일 감자튀김은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 꼽힌다. 옐프에는 400여 개 지점에 대해 12만여 건의 리뷰가 달려있다.   2위는 샌타바버라에서 시작한 해빗 버거였다. 직화로 구워낸 차버거가 대표 메뉴로, 패티의 스모키한 풍미와 함께 토마토, 양상추, 피클, 양파, 마요네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뉴욕을 포함한 동북부 지역에서도 2위에 올라 전국적 인기를 입증했다.   '동부대표' 쉐이크쉑은 3위를 기록했다. 뉴욕에서 핫도그 카트로 시작해 ‘고급 수제 버거’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쉐이크쉑은 앵거스 비프 패티, 감자 번, 특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쉑버거로 유명하다. 현재 국내 21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지역별 1위로 선정됐으며, 뉴욕 오리지널 지점에는 5800건 이상의 리뷰가 달렸다.   남가주에서 시작된 아일랜드는 5위를 차지했다. 서핑과 해변 문화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와 독창적인 버거 메뉴가 특징이며, 대표 메뉴인 마우이 버거는 데리야키 소스와 구운 파인애플, 스위스 치즈의 조합으로 이국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파이브가이즈(5위), 레드 로빈(10위), 잭인더박스(11위), 스매쉬버거(16위), 맥도날드(17위), 소닉(18위), 버거킹(19위), 화이트캐슬(20위), 팻버거(21위), 웬디스(22위), 칼스주니어(23위), 체커스(24위) 등 남가주 주민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이 다수 순위에 올랐다.   한편 옐프는 지역별로 가장 인기 있는 버거 체인도 함께 공개했다. 서부 지역에서는 인앤아웃 버거가 1위, 쉐이크쉑과 해빗버거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남가주에서는 현재 매장은 드물지만, 서부 타 지역에서 활발히 영업 중인 컬버스와 프레디스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원희 기자미국 버거 세계 버거 버거 체인 버거 메뉴 햄버거 박낙희 인앤아웃 해빗 캘리포니아 가주 로스앤젤레스 LA CA USA

2025-05-25

전국 1위 햄버거, 애틀랜타서 나왔다

미국의 유명 맛집 검색 앱 '옐프'가 5월 28일 '국내 버거의 날'을 맞아 발표한 '미국 최고의 버거' 리스트에 애틀랜타의 버거 전문점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옐프는 플랫폼의 평점과 리뷰 등을 고려하여 미국 전역 최고의 버거집 100곳을 뽑아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는 전통적인 고기 패티 버거부터 생선, 채식 버거 등 다양한 종류가 포함됐다.     1위는 애틀랜타의 '폭스브로스. 바베큐(Fox Bros. Bar-B-Q)'가 차지했다. 옐프는 "사용자들이 바베큐 소스가 뿌려진 텍사스 스타일 버거를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이 집의 특징은 전형적인 간 쇠고기 패티 대신 텍사스 바베큐를 대표하는 앵거스 쇠고기 브리스킷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빵은 브리오쉬 번을 사용하며 직접 만든 피멘토 치즈로 풍미를 더했다.     옐프는 사용자들의 리뷰를 인용, '더 버거' 메뉴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폭스 브라더스는 애틀랜타에 세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1호점은 2007년부터 운영해온 디캡 에비뉴 지점이며, 오트리 에비뉴 지점은 점심때만 운영한다.     두 번째 버거 식당은 3위에 오른 '슬러티 비건'이다. 이름처럼 채식주의 메뉴가 주를 이루며, 버거 패티도 일반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다.     옐프는 '원 나잇 스탠드'라는 이름의 버거를 가장 인기 많은 메뉴로 꼽았다. 매체는 사용자의 리뷰를 인용해 "한 입을 먹자마자 고기가 아니라는 것에 놀랐다"며 베이컨과 치즈 모두 식물성으로 대체했지만, 맛은 전형적인 버거처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슬러티 비건은 애틀랜타에서 흑인 여성이 2018년에 창업 후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은 식당이다. 현재 앨라배마, 뉴욕 등지에서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제 소스와 다양한 비건 음식을 제공한다. 조지아에서도 애슨스, 조지아텍 등 여러 곳에 매장이 있으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둘루스플레전트 힐 로드에도 있다. 윤지아 기자버거 버거 패티 버거 메뉴 버거 식당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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