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의 한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버스에 불이 붙기 직전에 재빨리 아이들을 대피시켜 칭찬을 받고 있다. 기아 루세브는 버스에 전원이 끊기기 시작했을 때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차를 세우고 잠시 후 지나가던 행인이 달려와 차량 아래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루세브는 곧바로 유치원생부터 8학년까지 학생들을 버스에서 내려 대피하도록 안내했다. 영상을 보면 순식간에 버스 앞쪽이 완전히 불길에 휩싸였다. "우리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어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영상을 볼 때마다 '와, 내 좌석에서 가장 먼저 불이 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고 루세브는 말했다. 루세브는 자신의 빠른 반응에 대해 '엄마의 본능'이라고 말했다. 루세브는 "저는 모성을 발휘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 생각했습니다"고 말했다. 루세브의 행동은 자신은 물론 버스에 타고 있던 9명의 아이들의 목숨을 구했다. 루세브는 "아이들을 버스에서 내리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영웅이 되고 나 자신에게도 영웅이 된 것 같아 기뻤어요"라고 말했다. 스쿨버스 운전기사 스쿨버스 운전기사 엄마 본능 버스 앞쪽
2024.03.20. 14:16
롱비치 지역에서 9일 오후 대중 버스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최소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 17분경 롱비치 사우스 스트리트와 캘리포니아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서 발생했다. 현재 소방 당국과 의료진이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어 더 자세한 내용은 들어오지 않고 있다. 사고 원인과 정확한 사상자 수는 시간이 지나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9명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KTLA5 뉴스에 나온 화면을 보면 버스 앞쪽이 완전히 파손된 채 건물쪽을 향하고 있으며 건물과 버스 앞 사이에는 찌그러진 차가 보인다. 디지털본부 뉴스랩대중 버스 대중 버스 버스 앞쪽 오후 대중
2023.11.09.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