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가 오는 8월9일(토) 버지니아 리치몬드 지역에서 순회영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순회영사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영빈관(Korean Garden, 6827 Midlothian Turnpike Richmond, VA 23225)에서 진행된다. 처리가능 업무는 재외국민 등록,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여권 신청, 공증 및 영사확인, 국적상실 및 국적이탈신고 등이다. 업무별 필요한 서류와 수수료는 주미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usa.mofa.go.kr)를 참고하면 된다 모든 서류는 원본을 지참한 후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수수료는 현금만 가능하다. 여권 비용의 경우 10년 일반 여권은 50달러, 18세 미만은 52달러, 8세 미만은 33달러다. 가족관계등록부 발급과 재외국민 등록을 위해서는 유효한 여권, 영주권 또는 비자(기타 관련 서류), 운전면허증 또는 현재 주소지 증빙 서류, 우표를 부착한 반송봉투(Priority 우편: $10.45)가 필요하다. 문의: 주미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202-939-5653) 안내: 리치몬드한인회 (804-675-0511)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리치몬드 순회영사 리치몬드 순회영사 순회영사 서비스 버지니아 리치몬드
2025.07.17. 13:05
워싱턴 지역 홈리스가 급격하게 고령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 홈워드 VA에 따르면, 버지니아 리치몬드와 북버지니아 지역 홈리스의 44%가 55세 이상 고령자였다. 이 단체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버지니아 대도시 권역의 홈리스는 2023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는데, 증가분의 대부분이 55세 이상 고령자 계층이었다. 1990년대부터 팬데믹 이전까지는 홈리스의 11%만이 55세 이상 고령자였으나, 펜데믹 이후 이 비율이 급증한 것이다.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의 벤자민 테레사 교수는 “고령자들이 펜데믹 이후 급증한 렌트비와 물가 등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았다”면서 “이들이 주택 차압과 아파트 퇴거 등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소셜시큐리티 은퇴연금 등에 의존하는 고령자들은 물가와 렌트비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연금 소득 인상률 탓에 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레사 교수는 “팬데믹 이후 은퇴 시기를 미루고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하는 60대와 70대 고령자가 늘고 있으며, 직업을 잃을 경우 홈리스로 전락할 수 있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홈리스 고령화 북버지니아 지역 버지니아 커먼웰스 버지니아 리치몬드
2024.10.09.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