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립대학 학비가 전국 평균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칼리지보드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2024-2025 교육연도의 버지니아 주립대학의 연평균 학비는 1만5660달러로 전국 평균 1만1610달러보다 훨씬 많았다. 버지니아보다 학비가 높은 곳은 9개주에 불과했다. 플로리다 학비는 6360달러로 버지니아의 절반에 불과했다. 버지니아 주립대학은 장학금도 적기 때문에 졸업생의 학자금 융자액은 전국 4위였다. 버지니아 주립대학 졸업생 중 학자금 융자가 있는 사람의 71%는 학자금 융자 부담 때문에 결혼과 출산 등을 미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대학(UVA)의 연평균 인스테이트 학비는 전공에 따라 1만9422-3만1203달러,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은 1만6720달러, 버지니아 텍은 1만5950달러, 조지 메이슨 대학은 1만543달러, 제임스 메디슨 대학은 1만4242달러였다. 버지니아 주립대학의 아웃오브스테이트 학비는 3만9천달러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UVA의 아웃오브스테이트 학비는 최대 6만1천달러에 이른다. 메릴랜드의 인스테이트 평균학비는 1만3325달러, 아웃오브스테이트 학비는 3만1천달러였다. 버지니아는 주정부의 주립대학 학생 일인당 예산도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버지니아의 버지니아 주립대학 2개년 지원 예산은 2억540만달러였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주립대학 학비 주립대학 학비 버지니아 주립대학 주립대학 학생
2024.11.21. 14:47
조지메이슨 대학(GMU)에 입학하는 신입생 학력 수준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GMU의 지난 학기 신입생 모집 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신입생의 28%가 GPA 4.0 이상이었으며, 71%가 3.5%이었다. 전체 버지니아 고교 12학년의 16.5%가 GMU에 지원했다. 이번 학기 GMU 학부등록생은 4만명으로 버지니아 주립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재학 중이다. GMU는 워싱턴 지역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일부 입학전형 절차를 간소화한 디렉트 어디미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페어팩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알렉산드리아 시티 공립고교 14곳을 대상으로, GPA 3.25 이상 학생 1100명에게 이 프로그램 수혜를 약속하는 편지를 발송하고 있는데, 매년 200명 이상이 이를 수락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입학신청서 비용과 에세이 제출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 US뉴스 앤 월드 리포트에 의하면 GMU는 전국 종합대학 순위 조사에서 109위를 차지했다.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89%로 매우 높지만, 컴퓨터 사이언스, 생명과학 등의 전공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인기 대학 대학 인기 버지니아 주립대학 전국 종합대학
2024.10.09. 8:08
버지니아 주립대학 학비(비용 포함)이 전국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칼리지보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2학년도 전국 대학 평균 학비는 4년제 주립대 인스테이트 학생 기준 1만740달러, 아웃오브스테이트는 2만7560달러로 전년도 대비 1.6% 상승했다. 버지니아의 주립대 평균은 인스테이트가 1만3400달러, 아웃오브스테이트가 3만6달러였다. 메릴랜드는 각각 9345달러와 2만6543달러였다. 4년제 사립대 평균 학비는 전년도 대비 2.1% 오른 3만8070달러였다. 2년제 주립대의 경우 1.3% 오른 3800달러였다. 버지니아의 2년제 주립대학은 4650달러, 메릴랜드는 4300달러였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평균 등록금 통계를 보면 2021-2022학년도 평균 등록금은 오히려 전년도 대비 저렴해졌다. 물가인상률을 반영해 계산하면, 4년제 주립대의 경우 전년도 대비 2.2%, 4년제 사립대는 1.7%, 2년제 공립대는 2.3% 낮아졌다. 보고서에서 10년 단위 통계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 4년제 사립대의 경우 2011-2012학년도 기준 평균 등록금이 3만3320달러, 2001-2002학년도 기준 2만6380달러, 1991-1992학년도 기준 1만9360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수치로, 10년마다 각각 7020달러(1991-1992학년도에서 2001-2002학년도), 6940달러(2001-2002학년도에서 2011-2012학년도), 4750달러(2011-2012학년도에서 2021-2022학년도)씩 등록금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10년 단위로 봤을 때 대학 등록금 인상폭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0-2021학년도 평균 학자금 보조는 1만4800달러로 나타났다. 이 중 1만50달러는 그랜트(grant)로, 3780달러는 연방 학자금 대출, 880달러는 교육 세액공제, 90달러는 근로 장학금(Work Study) 형태로 지급됐다. 덕분에 4년제 주립대 학생(In-state) 당 평균 학비 지출액(net price)은 2640달러, 4년제 사립대 학생 평균 학비 지출액도 1만4990달러로 2006~2007학년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제니퍼 마 칼리지보드 정책 연구원은 “팬데믹 이후 등록학생이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낮추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전국평균 주립대 버지니아 주립대학 2012학년도 기준 2002학년도 기준
2021.10.2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