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토) 밤부터 워싱턴 DC 지역에 내리는 폭설은 25일(일)에 진눈깨비와 얼음비로 바면서 적설량은 예상보다 다소 적은 총 6~10인치(15~25c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오 무렵 기온이 10도대에서 영하에 가까운 온도로 오르면서, 가루눈이 진눈깨비 또는 얼음비가 섞인 형태로 변했다고 기상당국은 밝혔다. 25일 오전 현재,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면서 약 8~10시간 동안 겨울철 강수 형태가 지속될 전망이며, 얼음비로 인해 워싱턴 DC 지역에서는 노면, 나뭇가지, 전선 등에 0.25인치 이하의 얼음이 쌓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북쪽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눈이 내릴 것이라면서 많은 곳은 최대 적설량이 1피트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현재, 미국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은 수년 만에 발생한 기록적인 겨울 폭풍(Winter Storm)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전역에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주 전역에서 약 17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만 최소 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보고되었다. 그런가 하면, 메릴랜드주 경찰은 전날 밤부터 이날(일) 오전까지 약 400건의 긴급 지원 요청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또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약 70만~80만 가구가 정전되었는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를 포함한 중부 대서양 지역에서도 전력 공급 중단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설로 인한 정전사태는 대부분 얼음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덮치거나 가옥을 파손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워싱턴 DC 인근 공항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는 일요일 하루 동안만 약 9,6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도로 상황을 살펴보면 시간당 1~2인치의 집중적인 폭설과 진눈깨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1/4마일(400m) 미만으로 떨어져, 각 주 당국은 도로 주행 자제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워싱턴 DC 시장과 버지니아, 메릴랜드 주지사는 현재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제설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겨울 폭풍은 26일(월)에 끝나겠지만, 찬 공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눈이 녹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기상 당국은 전망했다. 27일(화)은 대체로 맑겠지만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평년보다 약 20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8일(수)에도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에는 다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기상청은 예보했다. 워싱턴지역 항공편 워싱턴지역 항공편 북버지니아 지역 버지니아주 경찰
2026.01.29. 13:33
메모리얼 데이 연휴동안 버지니아주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운전자들의 핸즈프리 규정 위반으로 400건 이상의 티켓이 발부됐다. 버지니아주 경찰은 28일 이 수치는 13명이 사망했던 지난해 보다는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24일부터 26일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는 북버지니아 지역은 물론이고 버킹엄, 캐롤라인, 스파타실베이니아 등 카운티, 그리고 버지니아 비치 등 전역에서 일어났다. 24일 오후 베드퍼드 카운티에서는 자전거와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했는데, 차량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뺑소니 차량을 수배 중이다. 같은 날 스파트실베이니아 카운티 I-95 고속도로에서는 오토바이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지니아주 경찰은 “앞으로도 졸업식과 여름 휴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운전자들에게 안전벨트 착용과 과속.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버지니아주는 매년 열리는 ‘클릭 잇 오어 티켓(Click It or Ticket)’ 안전벨트 착용 교육 및 단속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 연휴 기간 안전벨트 위반 506건과 아동용 카시트 착용 위반 122건 관련 티콋을 발부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메모리얼 버지니아 버지니아주 경찰 메모리얼 연휴 버지니아주 도로
2025.05.28.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