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버클리 교수, 그리스서 총격 사망…양육권 심리차 방문 중 참변
UC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의 마케팅 교수 프셈이스와브 예지오르스키(Przemyslaw Jeziorski) 교수가 지난 7월 4일 그리스 아테네 외곽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사실이 유족에 의해 확인됐다. 사망 당시 그는 전 부인과 두 자녀가 거주하는 그리스의 한 자택 인근에 머물고 있었으며, 자녀 양육권과 관련된 심리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으며, 사건은 현재 수사 중이다. 예지오르스키 교수는 지난 8년간 UC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마케팅 과학, 산업 조직론,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활약해온 학자다.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강의하며 학계와 교육계에서 모두 존경을 받아왔다. 그의 동생 루카스 예지오르스키는 유럽판 기부 플랫폼 WhyDonate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 가족은 비통함에 잠겨 있으며, 정의가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형에 대해 “두 아이의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뛰어난 학자였으며, 마케팅 분석의 복잡함을 학생들과 나누는 것을 좋아했다”고 회고했다. 루카스는 현재 형의 유해를 고국인 폴란드로 옮기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그들의 부친은 지난달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UC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제니퍼 채트먼 학장은 성명을 통해 "예지오르스키 교수의 비극적이고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그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그는 우리 공동체에 큰 빈자리를 남겼다"고 애도했다. AI 생성 기사버클리 그리스 버클리 교수 양육권 심리차 총격 사망
2025.07.15.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