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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운전자가 승객에 총격… 요금 다툼 끝 총쏴

차량 공유업체인 리프트의 운전사가 조지아주 애틀랜타 미드타운 번화가에서 승객에게 총격을 가해 체포됐다.   애틀랜타 시 경찰(APD)은 지난 28일 새벽 2시30분께 애틀랜틱 스테이션에서 승객에게 총을 쏴 부상을 입힌 혐의로 로버트 월리스를 구금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윌리스는 20대 승객과 요금을 두고 말다툼을 하다 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총상을 입은 승객을 버려두고 도망치다 현장 0.5마일 인근에서 체포됐다. 피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프트 대변인은 “사건 이후 용의자의 계정을 영구 삭제하고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 중”이라며 “승객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미드타운 번화가 미드타운 번화가 리프트 운전자 리프트 운전사

2025.04.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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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가 타운 점령…번화가 더 심하다…윌셔·웨스턴 지역까지 도배

LA한인타운 낙서(Graffiti)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LA시와 계약을 맺고 한인타운 낙서를 제거하는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은 급증한 낙서 제거 민원 요청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KYCC에 따르면 LA한인타운 상가, 아파트, 단독주택, 공사현장 곳곳이 낙서로 얼룩지고 있다. 특히 윌셔 불러바드와 웨스턴 애비뉴 등 번화가 지역 건물 외벽과 공사장 칸막이 등은 각종 낙서로 어지럽혀졌다.     6일 KYCC 낙서제거 담당자는 “현장직원 7명이 하루 평균 1인당 30건씩 일주일 내내 낙서를 제거하고 있지만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민원인이 LA시에 낙서 제거를 요청하면 48시간 안에 제거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낙서가 너무 많아져 제때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LA한인타운 낙서는 주로 청소년과 젊은층이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유지나 공공시설을 훼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갱단도 구역표시 등을 목적으로 낙서하고 있다.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헤더 허트 시의원(10지구)은 KCAL뉴스 인터뷰에서 “한인타운은 인구 밀집지로 유동인구가 많다. 이들에게 메시지를 알리고 싶어하는 심리가 낙서를 조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는 LA한인타운 낙서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민원서비스 MyLA311 신고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지역 낙서 제거 요청은 2855건이나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69건보다 45%나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LA한인타운 낙서 제거 요청은 약 9000건으로 전년보다 13% 늘었다. 최근 2년 동안 낙서도 25%나 증가했다. 낙서는 주로 웨스턴 애비뉴, 윌셔 불러바드, 버몬트 애비뉴, 베벌리 불러바드에 집중됐다.     이와 관련 허트 시의원은 LA한인타운 낙서 제거를 위해 시의회에 예산 증액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대로 순찰을 강화하고 KYCC 낙서 제거반 인력충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KYCC 측은 구조적 문제해결도 모색하고 있다. KYCC 낙서 제거 담당자는 “한인타운은 공원이 턱없이 부족해 청소년들이 제대로 놀 수 있는 공간을 찾기 어렵다”면서 “청소년과 젊은층이 도심 낙서로 재미를 추구하지 않도록 이달 말 ‘청소년 환경미화 교육’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불법 낙서 신고 및 제거 요청은 LA시 민원서비스 웹사이트(lacity.gov/myla311)나 모바일앱(MyLA311), 전화(311)로 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번화가 웨스턴 la한인타운 낙서 낙서 제거반 la한인타운 상가

2024.06.06. 21:12

버크마운틴 번화가에서 총격 사건 충격

 코퀴틀람RCMP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버크 마운틴 주택가인 데비드 에비뉴(David Avenue)와 코스트메리디안 로드(Coast Meridian Road)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목격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직 날이 밝은 저녁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분비는 장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1명의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상대를 노린 범죄이지만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벌어졌다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은색이나 회색 4도어 세단을 타고 도망쳤다. 그런데, 오후 7시 40분에 코퀴틀람의 케이프 혼 에비뉴(Cape Horn Avenue)와 유나이티드 불러바드(United Boulevard)에서 불탄 차량이 발견됐는데, 해당 차량일 것으로 추정했다.     사건 발생 초기에는 수사를 위해 해당 지역 교통 통제를 하며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경찰은 당시 사건 현장 주변에 많은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목격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사건의 추가 목격자와 동영상을 찾고 있다. 제보전화는 604-945-1550이고 사건번호는 2023-12269이다.   한편 이번 사건이 벌어진 거의 같은 시각에 리치몬드에서 패싸움 중 칼을 휘둘러 2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리치몬드RCMP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3번로드와 웨스트민스터 하이웨이 교차로에서 여러 사람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들이 들어와 출동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칼에 찔리는 부상을 당한 65세 여성과 27세 남성을 발견했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이들 두 사람은 모두 리치몬드 거주자이다.   용의자 3명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 도망을 친 상태였다. 하지만 경찰은 빠르게 추적을 해 2명의 용의자를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한 칼로 압수했다. 잠시후 3번째 용의자도 찾아낸 경찰은 체포해 성공했다.   용의자들은 리치몬드 거주 41세 남성, 밴쿠버 거주 32세 남성, 그리고 버나비에서 온 25세 여성 등으로 모두 구속됐다.   용의자들과 피해자들은 서로 아는 사이이고 경찰에도 잘 알려진 인물들이다.         표영태 기자번화가 총격 리치몬드 거주 총격 사건 추가 목격자

2023.05.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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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쇼핑 번화가서 경찰에 총까지 겨눈 24세 여성 체포

 미국에서 연이어 총격사건으로 많은 희생자가 나왔는데, 밴쿠버에서도 다운타운 번화가에서 경찰에 총까진 겨눈 20대 여성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연초부터 밴쿠버시도 위험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밴쿠버경찰서(VPD)는 지난 21일(토) 오후 3시 30분에 다운타운의 쇼핑 지역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용의자로 24세 여성 샨텔 겔링크(Chauntelle Gelink)를 입건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겔링크는 이날 그랜빌과 조지아 스트리트의 쇼핑지역의 한 매장에서 좀도둑이 매장 점원에게 갑자기 곰퇴치액(bear spray)을 뿌리며 공격을 하고 달아났다. 당시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들이 용의자를 추격해 용의자와 마주하게 됐다. 이때 용의자가 다시 곰퇴치액을 분사하고 이어 총을 꺼내 들었다.   이에 경찰은 지원을 온 다른 경찰과 함께 용의자를 제압하고 체포했다. 이어 경찰은 위험인물로 구치소에 구속시켰으며, 강도, 위험무기소지죄, 흉기로 통한 경찰 폭행죄, 경찰 폭행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또 22일에는 그랜빌엔터테인먼트지역(Granville Entertainment District)에서 42세 남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밤 오후 9시 40분에 그랜빌과 스미스 스트리트를 순찰하던 경찰이 피해자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아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외에도 17일 오후 10시에 넬슨 스트리트 인근 그렌빌에서 32세 남성이 총격으로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같은 날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의 SRO 호텔 인근 이스트 헤이스팅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9일 오후 6시에도 그랜빌과 랍슨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 술집에서 총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에 출동해 출동한 경찰이 45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외에도 밴쿠버시에서만 폭행과 교통사고 등 연초부터 다양한 사건사고가 이어져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표영태 기자밴쿠버 번화가 밴쿠버 쇼핑 경찰 폭행죄 여성 체포

2023.0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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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번화가 뺑소니 사고…전기자전거 운전자 사망

전기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자전거를 타던 40대 남성이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다.   OC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시 25분 샌클레멘티의 쇼핑몰이 몰려있는 아베니다 라파타와 아베니다 피코 교차로 인근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가던 조수아 진 세르반테스(40)가 차에 치여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머리와 목에 상처를 입고 숨진 세르반테스와 부서진 차량 부품들을 발견하고 수색에 나섰으며 사고 현장 인근에서  버려진 용의 차량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셰리프국은 용의 차량 운전자의 행방을 찾고 있다. 박낙희 기자전기자전거 번화가 전기자전거 운전자 전기자전거 이용자 가운데 전기자전거

2022.06.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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