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 벌떼
2025.06.11. 15:00
주택 뒷마당에서 뛰어놀던 강아지와 개 6마리 가운데 4마리가 갑자기 나타난 벌떼의 습격을 받고 죽는 사건이 팜데일 지역에서 발생했다. 집 주인에 따르면 벌떼 습격 사건은 지난 주 자신들이 거주하는 주택 뒷마당에서 일어났다. 당시 수만 마리로 추산되는 벌떼가 출현해 개들을 공격했다. 집에는 안주인과 어린 자녀가 있었으나 두려움에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집 주인은 벌떼의 습격이 지난 뒤 벌침에 쏘인 개들을 인근 동물병원으로 데려갔는데 한 개의 양쪽 귀에서만 900개의 침을 뽑아냈다고 말했다. 이들 집 주인은 병원에서 돌아온 뒤 이웃 집을 돌아다니며 벌떼 습격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개를 습격한 벌떼는 이웃이 양봉하고 있던 벌이었으며 이들이 탈출해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개를 잃은 소유주는 법적인 조치를 고려하고 있으며 고펀드미에 페이지를 만들어 동물병원비를 포함한 관련 지출에 대한 기금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뒷마당 벌떼 벌떼 습격 주택 뒷마당 인근 동물병원
2023.10.31. 14:06
엔시노 지역에서 갑자기 벌떼가 사람을 습격하는 일이 벌어져 최소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인근 도로는 잠정 폐쇄됐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15분경 1만7100블록 애드론 로드에서 벌떼 습격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일대를 뒤덮은 엄청난 양의 벌떼를 목격했고 바로 LA 경찰국의 도움을 받아 인근 도로를 폐쇄하는 조치를 내렸다. 벌 전문가들은 엔시노 지역에서 벌떼가 사람을 습격하는 일은 매우 드문 현상이라면서 일반적으로 벌은 자신들을 건드리지 않으면 사람에게 달려들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 벌통을 건드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벌침에 쏘이면 쏘인 자리가 크게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건강상태에 따라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전국적으로 매년 평균 62명이 벌에 쏘여 목숨을 잃고 있다. 김병일 기자병원행 벌떼 벌떼 습격사건 벌떼가 사람 인간 습격
2023.05.16. 11:44
야외에서 가족 사진을 찍는 도중 벌떼의 습격을 받은 한 여성이 75곳 이상을 물려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순간적인 판단으로 함께 있던 어린 자녀 2명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을 우선 차에 오르게 하고 차 밖에서 벌떼의 공격을 오롯이 혼자 감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그의 영웅적인 행동에 감동과 찬사가 잇따르고 있다. 애리조나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어린 자녀 2명과 함께 산으로 가 사진을 찍다 벌떼의 습격을 받았다.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벌떼를 안정시키는 약품을 뿌린 뒤 어린이 2명을 차에서 구조하고 이들의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이 여성은 완전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만약 벌떼의 공격을 받게 되면 안전한 장소를 찾아 실내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 과정에서 얼굴을 가리고 직선으로 뛰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또 "절대로 물로 뛰어들지 말고 벌떼와 싸우려고 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여성 벌떼 여성 벌떼 도중 벌떼 자녀 2명
2023.05.01.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