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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주거 등 무료 상담…부에나파크 시니어센터

부에나파크 시니어 센터(8150 Knott Ave)가 노인 대상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매달 3번째 목요일 정오~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니어 센터는 소셜 시큐리티, 주거, 헬스케어, 등에 관한 상담과 피클볼, 테니스, 우쿨렐레 무료 클래스도 제공한다.   문의는 전화(714-236-387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시니어센터 법률 무료 상담 법률 상담 무료 클래스

2025.05.04. 19:00

[커뮤니티 액션] 이민자 가정 법률 지원 촉구

민권센터는 지난달 두 차례 뉴욕주 올바니 주의회를 방문하고 이민자 가정을 위한 법률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집회와 회견, 행진, 의원 사무실 방문 활동에 참여했다. 수백여 이민자 단체 대표들이 함께한 이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주정부가 이민자 가정 법률 지원 예산 1억6500만 달러를 책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민단속국이 저희 엄마를 체포해 갔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민법 전문 변호사를 고용할 돈이 없습니다”라고 쓰인 플래카드 등을 들고 시위를 펼쳤다. 그리고 주의회에 상정된 이민자 법률지원법안의 통과와 법 제정을 촉구했다.   현재 뉴욕주에만 수십만 건의 이민 재판이 적체돼 있다. 그리고 많은 이민자가 변호인 없이 재판을 받고 있다. 형사범죄 피고인에게도 무료 변호인이 제공되는데 이민자들은 이 권리가 없다. 법률 지원은 이민자 가정들이 생이별을 겪지 않고, 미국에 계속 남아 있을 권리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 조사에 따르면 법률 지원을 받은 이민자가 미국에 남아있게 되는 비율이 변호사가 없는 경우의 10.5배에 이른다. 변호사가 있으면 구금된 이민자 가운데 60%가 승소한다. 하지만 변호사가 없으면 17%만 승리한다. 지난 2023년 9월 기준으로 14만5000여 뉴욕주 이민자들이 생존을 위해 변호인 없이 법정에서 싸우고 있다. 이후 이 숫자는 더 많이 늘었을 것이 뻔하다.   이민자 법률지원법안은 100여 커뮤니티 단체와 뉴욕주변호사협회, 주요 노동조합, 그리고 라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을 비롯해 100여 뉴욕주 선출직 공직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더구나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민자 단속이 더욱 거세지고 있기에 법률 지원이 더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트럼프 1기 2016~2018년 뉴욕시에서 이민단속국의 기습단속은 이전보다 53%가 늘었다. 이는 전국 상승 비율 44%보다도 높은 수치다. 트럼프 2기의 단속은 더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다.   민권센터는 한인 전국단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의 주간 연방의회 전화 걸기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미교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연방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러 반이민자 법안들에 반대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연방정부에서는 온갖 이민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법안과 명령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민자 보호 도시에 연방 기금 제공을 금지하는 ‘이민자도시 구제금지 법안’은 친이민 성향 도시들의 숨통을 끊으려는 시도라서 이민자 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지방 정부들도 마찬가지다. 테네시주에서는 서류미비 학생의 공립교 출석을 금지하는 법안이 상정돼 이미 하원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1982년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모든 아이는 공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결정한 연방대법원의 판결을 뒤집으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법이 테네시주에서 제정될 경우 다른 주들에 영향을 미쳐 전국적인 논쟁이 벌어질 것이다. 이는 미국이 오랜 기간 지켜온 모든 아이의 교육 권리를 박탈하는 만행이다. 이에 미교협은 테네시 이민자 단체들과 연대해 반대 활동에 참여한다.   지금 이민자 커뮤니티는 침공당하고 있다. 그리고 쏟아지는 정부의 무자비한 공격에,  ‘트럼프 파시즘’에 맞서고 있다. 김갑송 / 민권센터·미주한인평화재단 국장커뮤니티 액션 이민자 법률 이민자 법률지원법안 이민자 가정들 이민자 단체

2025.04.03. 22:14

법률·재정 등 전문인 무료 상담

은혜한인교회 법률·전문인지원국(국장 이동양)이 오는 23일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 초청 무료 상담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매달 네 번째 일요일마다 오전 10시 30분~11시 20분까지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 비전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상담 분야는 ▶법률 ▶회계 ▶융자와 보험 ▶재정 상담 ▶대학 진학 ▶한의학 ▶건강 ▶미용 ▶시니어 주거 시설 ▶가정 ▶복수 국적 ▶부동산과 상속 등이다.   이동양 국장은 “한인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부담 없이 방문해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률·전문인지원국은 매년 실생활 정보 전문가 상담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하루에 200여 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들어 이 행사를 매달 열기로 결정했다.   상담 예약과 문의는 법률·전문인지원국 스티브 강 차장(503-898-8395) 또는 목경은 총무(562-505-2528)에게 하면 된다.전문인 법률 법률 전문인지원국 전문인 무료 재정 상담

2025.03.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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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이상한 법률 8가지

     현대 세계에 맞지 않는 오래된 법률이든, 지역적이고 역사적인 맥락을 벗어나면 터무니없어 보이는 현재의 법률이든, 미국은 이상한 법률로 가득 차 있다. 콜로라도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의 모든 주에는 누구에게도 별로 의미가 없는 고유한 법률이 있다. 콜로라도에도 이상한(기괴한) 법 규정들이 꽤 있는데, 일부는 주 전체에 적용되고 일부는 도시에 국한된다. 콜로라도의 여행 안내 웹사이트인 ‘언커버 콜로라도 닷컴’(uncovercolorado.com)이 소개한 콜로라도의 이상한(weird) 주법 8가지는 다음과 같다.       1. 푸에블로, 키 큰 민들레와 일부 잡초 금지       푸에블로 주민들의 소유지에 10인치 이상 큰 민들레가 보이면 안된다. 타운 조례로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잡초에 속하는 덩굴풀(bindweed), 잎이 많은 등대풀(leafy spurge), 캐나다 엉겅퀴(Canada thistle), 러시아 냅위드(Russian knapweed)도 금지다. 푸에블로의 경찰관들이 범법자들을 잡아내기 위해 식물학을 연구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2. 볼더에서는 경찰관을 ‘모욕, 조롱, 도전하는’(insult, taunt, challenge)  행위  허용       단, 경찰관이 멈추라고 요청할 때까지다. 어디서든 경찰관을 언어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나쁜 생각이다. 볼더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볼더 시 ‘말다툼(Fighting Words)’ 조례에는 “경찰관이 상대방에게 상스러운 말이나 행동을 중단하라고 요청할 때까지는 완벽하게 합법적이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조례를 믿고 경찰관에게 폭언을 시험삼아 해보는 것은 글쎄, 위험부담이 크다고 본다.왜냐면 이런 시험을 시도할 만큼 무모한 사람들에게는 볼더 경찰관이 체포할 만한 구실을 찾아낼 가능성이 확실히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3. 콜로라도주 일요일에 자동차판매 금지       콜로라도에서 일요일에 차를 사고 싶나요? 운이 없네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콜로라도에서는 일요일에 자동차 판매를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타이어나 기타 자동차 부속품을 구매하려는 경우는 일요일에도 합법적이다. 이 주법은 딜러십외에 ‘건물이나 거주지’(premises or residences)에도 적용된다. 이 법이 콜로라도 주민이나 주 자동차 산업에 어떤 이점이 있는지 말하기는 어려우나 이 땅의 법이다.     4. 볼더,  술 마시고 말타기  금지           볼더에서는 술을 마시고 말을 탈 수 없다. 프론트 레인지의 대표적 도시의 하나인 볼더에서 말은 ‘비동력 차량’(non-motorized vehicles)으로 간주되므로 말에 안장을 얹고 술을 마시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이 조례는 승마자와 말, 그리고 일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 법률은 볼더 경찰이 볼더 시내에서 말을 타다 넘어진 술 취한 승마자를 체포한 2013년에 제정됐다. 대다수의 주민들에게는 별로 이롭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 법률 제정의 목적은 무모한 주민의 어리석음으로부터 동물과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다.     5. 베일의 쓰레기 금지 조례       유명 스키 타운인 베일은 타운을 고급스럽고 아름답게 유지하는데 많은 투자를 해왔다. 이 조례도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쓰레기’(junk)로 분류된 모든 재료는 공공 건물이나 개인 주택 옆에 보관할 수 없다. 이 법률의 잠재적인 문제점은 한 주민에게 예술적, 감성적 또는 유용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 다른 주민에게는 쓰레기 같은 귀찮은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야외 미술 설치물이 그 예다.     6. 애스펜, 눈싸움 불법       애스펜에서는 투석기, 바람총, 새총을 쏘거나 눈덩이를 던지는 눈싸움이 불법이다. 애스펜으로 이사해서 중세 투석기를 만들 계획이라면 다시 생각해 보는 게 좋다. 애스펜에서는 투석기(catapult)뿐만 아니라 새총(slingshot), 바람총(blowgun), 그리고 옛날식 눈싸움으로 사람이나 재산을 향해 눈덩이를 던지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투석기 언급으로 인해 이 법이 약간 모호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물건을 쏘는 행위를 막기 위해 고안됐다.     7. 알라모사, 움직이는 차량에 물건 투척 금지       알라모사에서는 차량에 미사일을 ‘발사’(project)할 수 없다. 너무 흥분하지는 마시고, 미사일의 정의가 “손이나 기계식 무기로 목표물에 강제로 추진되는 물체”라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본질적으로 이 법은 필요한 것이지만 표현상 좀 이상하기는 하다. 움직이는 차량에 물건을 던지거나 쏘는 것은 사실상 모든 곳에서 불법이다.     8. 로건카운티, 잠자는 여성에게 키스 금지       로건 카운티는 잠자는 여성에게 키스하는 것을 금지한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 사회이기도 한 로건 카운티는 여성이 잠들어 있을 때 키스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이상한 법률을 가지고 있다. 이 법은 그러나 얼마나 많은 지역 커플이 매주 고의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위법을 저지르는 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것이 왜, 어떻게 법이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확실한 것은 거의 모든 경우에 이를 집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한편, 언커버콜로라도닷컴은 앞에 소개한 8가지 이상한 법들은 자체 조사를 거친 결과 모두 실제 존재하는 법률이지만 인터넷상에 떠도는 많은 이상한 법률 중 대다수는 사실과 다르므로 믿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상한 콜로라도 법률 가운데 일요일에 덴버에서 이웃에게 진공청소기를 빌려주거나 검은 색 차량을 운전하는 행위가 불법이고 루이빌 타운에서 주민들이 닭을 소유할 수 없다는 것(암탉은 최대 6마리까지 키울 수 있음) 등은 모두 가짜라고 언커버콜로라도닷컴은 지적했다. 이상한 법률 중 가짜는 그 법률이 잘못 해석됐거나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욕구에서 쓰여진다고 언커버콜로라도닷컴은 설명했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법률 콜로라도주 일요일 콜로라도 주민 콜로라도 닷컴

2024.10.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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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팟캐스트 ALL RISE, 법률 상담 첫 에피소드 공개!

미주중앙일보 팟캐스트 ALL RISE에서 시드니 손 변호사가 여러분의 법적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번 컨텐츠에서는 약 일주일 동안 미주중앙일보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실제 독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법적 사연들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시드니 손 변호사가 직접 전문적인 조언을 제시합니다.     새롭게 업로드 된 이번 첫 번째 에피소드를 확인해보세요.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알림 변호사 법률 법률 고민 대표 변호사 법적 고민

2024.08.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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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법률상담] 변호사가 직접 답변, 고민 접수중

미주중앙일보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ALL RISE에서 시드니 손 변호사가 직접 여러분의 법적 고민을 해결해드립니다.     시드니 손 변호사는 Venerable Injury Law의 대표 변호사 중 한 명으로서, 현재 주로 교통사고 개인 상해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직장 내 사고, 대규모 불법 행위 청구, 소비자 집단 소송, 제품 책임 및 건축 결함 등 도로 외부에서 발생한 사건들도 다룬 경험이 많은 변호사입니다.   개인적인 문제, 가족 간 갈등, 사업 관련 법적 이슈 등 모든 분야의 법적 자문이 가능하지만, 자문 범위는 캘리포니아 주에 한정됩니다. 아래의 신청 링크를 통해 사연을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신청 링크: https://forms.gle/LaeYV6GNcdb1H8BD8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분의 법적 고민을 해소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알림 변호사 법률 법률 고민 대표 변호사 법적 고민

2024.08.12.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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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분쟁 대응 웨비나…16일 LA총영사관 주최

미국 진출 기업들의 법률 분쟁 대응 요령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과 대한상사중재원(KCAB) LA사무소가 공동 주최하는 미국 진출 기업의 효과적인 분쟁해결 전략 세미나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줌 웨비나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분쟁해결을 위한 국제상사 중재제도 활용 ▶미국 계약법과 중재조항 ▶미국 소송제도와 전략적 대응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KCABLA사무소장 김성은 변호사, 루이스브리스보이스 스콧 이 변호사, 법무법인 율촌의 최정지 변호사가 나선다.   LA총영사관측은 미국 진출 기업이 증가 추세에 따라 현지에서 법률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줌(zoom.us/webinar/register/WN_yEQUlgfGTKGaZf0h4izRBA)을 통해 사전 등록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la총영사관 법률 la총영사관 주최 법률 분쟁 분쟁해결 전략 웨비나

2023.11.0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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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거·이민 등 무료 법률상담…AJSOCAL 21일 LA 사무실서

아시아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대표 카니 정 조.AJSOCAL)가 타코벨과 손을 잡고 무료 법률 지원 행사 '세이프 하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1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AJSOCAL LA 오피스(1145 Wilshire Blvd)에서 열린다.   세이프 하우스 행사는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및 캄보디아어로 워크샵이 진행된다.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변호사와 건물주-세입자 간의 갈등 퇴거소송 이민법 및 가정폭력 등에 대해 일대일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변호사 무료상담은 사전 요청 및 승인을 받은 경우에 제공되며 상담 주제가 서비스 영역에 벗어날 경우 상담 요청이 거부될 수도 있다.   워크숍과 무료 법률 지원서비스에 참여하려면 AJSOCAL 홈페이지(ajsocal.org/event/safe-house)에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 등록한 첫 100명의 등록자에게는 행사 참여 후 50달러 상당의 온라인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문의:(800)867-3640 한국어 라인 장수아 [email protected]무료 법률 무료 법률 변호사 무료상담 행사 참여

2023.10.09. 18:00

[코리아콘퍼런스의 리더들] 24개국 법률·회계·부동산 2000명 연결

가상현실 사무실을 도입하는 등 업계에서 혁신적인 행보를 보인 eXp 월드 홀딩스도 한국발 혁신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부동산 중개 서비스 기업 eXp 월드 홀딩스의 신세대 기술 사업부인 eXp 커머셜의 제임스 황(사진) 대표는 코리아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한국의 유니콘 기업들은 우수한 자문단 및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20년 넘게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서 활동해 온 제임스 황 eXp 커머셜 대표는 대형 상업용 부동산 투자기업 마커스앤밀리챕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았으며 2003년 창립한 BRC 어드바이저를 현재까지 이끌어 온 업계의 부동산 전문가이자 프로페셔널 경영인이다. 2019년 전미아시아부동산협회(AREAA) 회장도 역임했다.   그가 이끄는 eXp 커머셜은 온라인 네트워크로 이어진 가상 사무실을 통해 전 세계의 법률, 회계, 부동산, 기업 서비스 등 전 분야 24개국 2000여 명의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신세대 종합 비즈니스 포털이다.   eXp 커머셜은 여기에 인공지능(AI)을 결합했다. 부동산 정보 수집뿐 아니라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 조달, 트래픽 조사, 비용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한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보 기술(IT) 네트워크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그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관망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비즈니스에 관해서는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 자본 확보가 어려워진 오피스 건물들은 공실률이 급증했으며 이에 따라 소매업계도 휘청이는 모습이다. 여기에 금리는 지금보다 더 오르면 시장은 최악을 달릴 수 있다. 업계가 급변하면서 eXp는 부동산과 테크를 결합한 온라인 상업용 부동산 네트워크에 베팅했다. 새로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장악하는 것이 현재 목표다.”   가주와 한인타운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그는 “가주는 지속적인 아시아계 이주민 유입으로 타주 시장보다 유리한 점이 있다. 한인타운은 최근 다수의 하이엔드(high-end) 시설이 들어서며 탈바꿈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영역도 확장하고 있다. 커뮤니티가 가진 문화와 결합해 주류 소비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월 24일 마리나델레이 해상 판타시원에서 열린 코리아 콘퍼런스 출범식에도 고문으로 참여했다. 이날 한국의 전기차 충전 토털 솔루션 업체 ‘대영 채비’를 인상 깊게 봤다고 한다.     “채비는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멀티 문화 서비스 같은 프로퍼티 매니지먼트를 동시에 맡고 있다는 점이 eXp 커머셜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지난 콘퍼런스 이후 eXp 커머셜과 채비 모두 약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빠르게 성장해왔다. 이번 코리아 콘퍼런스에서도 채비와 같은 기업들과 비즈니스를 의논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최근 채비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올해도 채비같이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란다.”   그는 이번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맡게 될 역할에 대해 “코리아 콘퍼런스는 한국 유망 기업이 가진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인큐베이터다. 유망한 스타트업 회사들도 어려운 결정을 앞두고선 고난에 처하기도 한다. 이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것이 우리 선배들의 과제”라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코리아콘퍼런스의 리더들 부동산 법률 상업용 부동산 부동산 정보 최근 부동산

2023.07.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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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건강·정부 혜택 등 무료 상담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법률·회계지원국(국장 이동양)이 개최하는 실생활 정보 전문가 무료 개별 상담 행사가 오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비전센터(150 S. Brookhurst St) 2층 웨딩 채플에서 진행된다.   상담에 응할 전문가는 총 14명이다.   이들 중 변호사는 ▶수전 최(이혼, 양육권과 양육비, 재산권, 위자료, 접근 금지 명령, 가정 폭력, 아동 학대, 청소년 범죄 등 가정법과 민사) ▶이원석(사기, 계약 위반, 파트너 분쟁, 민사 소송 등 상법과 부동산법) ▶에드워드 정(노동법과 상법) ▶앨런 김(이민법) ▶제이크 최(리빙트러스트 등 상속법)씨 등 5명이다.   로버트 고 공인회계사(CPA)는 절세 및 회사 설립, 이항복 CPA는 절세 및 자산 증식에 관해 상담한다.   마이클 라(콜드웰뱅커 베스트리얼티)씨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주택 경기 전망, 융자 전문가 한명구씨는 주택 구입 융자 및 재융자, 부동산 에이전트 백경미씨는내집 마련에 관한 상담을 각각 진행한다.   이 밖에 재정 전문가인 이경미씨와 케빈 최씨는 각각 상속과 은퇴 계획, 재산 축적과 보호에 관해 설명한다. 김형직 한의사는 한방을 통한 건강 유지 및 예방, 캐서린 송씨는 시니어를 위한 정부 혜택을 주제로 상담에 응한다.   주최 측은 예약을 권장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213-369-0921, 562-505-2528)로 하면 된다.법률 건강 정부 혜택 무료 개별 건강 유지

2023.07.06. 17:45

법률·세금·재정 등 전문가와 무료 상담

풀러턴의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전문가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이 교회(150 S. Brookhurst St) 법률·회계지원국(국장 이동양)은 내달 9일(일) 오후 1시30분부터 비전센터 2층 웨딩 채플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무료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코로나19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행사”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좋은 기회를 많은 한인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에 응할 전문가는 총 14명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2020년 열린 행사엔 8명이 참여했다. 이 국장은 “오랜만의 행사라 많은 이가 몰릴 것을 대비해 전문가 수를 늘렸다”고 밝혔다.   봉사에 나설 전문가 중엔 변호사는 ▶수전 최(이혼, 양육권과 양육비, 재산권, 위자료, 접근 금지 명령, 가정 폭력, 아동 학대, 청소년 범죄 등 가정법과 민사) ▶이원석(사기, 계약 위반, 파트너 분쟁, 민사 소송 등 상법과 부동산법) ▶에드워드 정(노동법과 상법) ▶앨런 김(이민법) ▶제이크 최(리빙트러스트 등 상속법)씨 등 5명이다.   로버트 고 공인회계사(CPA)는 절세 및 회사 설립, 이항복 CPA는 절세 및 자산 증식에 관해 상담한다.   마이클 라(콜드웰뱅커 베스트리얼티)씨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주택 경기 전망, 융자 전문가 한명구씨는 주택 구입 융자 및 재융자, 부동산 에이전트 백경미씨는내집 마련에 관한 상담을 각각 진행한다.   이 밖에 재정 전문가인 이경미씨와 케빈 최씨는 각각 상속과 은퇴 계획, 재산 축적과 보호에 관해 설명한다. 김형직 한의사는 한방을 통한 건강 유지 및 예방, 캐서린 송씨는 시니어를 위한 정부 혜택을 주제로 상담에 응한다.   이 국장은 “찾아온 이에겐 모두 상담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효율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가능하면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예약과 문의는 전화(213-369-0921, 562-505-252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전문가 법률 분야 전문가들 대규모 전문가 법률 회계지원국

2023.06.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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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7월1일부터 600여개 추가 법률 시행

     버지니아가 7월1일부터 모두 600여개에 달하는 새 법률을 시행한다. 이는 주의회가 지난 봄 정기회기와 최근 임시회기에서 통과시킨 법안 중 글렌 영킨 주지사가 서명한 법률들이다. 가장 주목받는 법률은 경찰국과 쉐리프국이 공식 혹은 비공식적으로 범죄자 체포 건수와 티켓 발부 건수의 쿼터를 정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 경찰국 등이 실적 등을 목적으로 경찰관 1인당 티켓 발부량을 할당하던 관행을 불법화한 것이다.   이 문제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경찰 사이의 불신을 조장해 왔다. 일부 지역경찰국은 티켓 발부 건수로 경찰관의 업무 능력을 평가하기도 했다. 이 법안은 양당의 양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의료용 마리화나 처방을 위해 주정부 사이트에 사전등록하는 제도가 사라졌다.   주정부 사이트 등록후 허가를 받기까지 수개월이 소요됐는데, 앞으로는 의사의 처방전만 받으면 마리화나 약국에서 마리화나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버지니아가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함으로써, 의료용 마리화나 규제에 따른 실익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버지니아는 1950년대부터 스위치블레이드(일명 잭나이프)를 불법무기로 규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이 규정이 해제돼 소유가 자유로워진다. 스위치블레이드가 불법무기 리스트에서 삭제됐으나 이를 숨겨서 소지할 수는 없으며 바깥에 식별가능한 곳에 휴대해야 한다. 아직도 6개주가 스위치블레이드를 금지하고 있다.   상대방의 동의없이 성적인 이미지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스마트폰 등으로 전송할 경우 최소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버지니아는 그동안 청교도법률(Blue law)에 의해 공공 토지에서 일요일 사냥을 금지해 왔으나 앞으로는 이를 허용한다. 다만 일요일에는 종교시설로부터 200야드 이상 떨어진 곳이어야 사냥이 가능하다.   보호자가 없는 미성년 홈리스도 성인과 마찬가지로 단독 자격으로 쉘터와 주택 입주 조건을 갖추게 된다. 학교 교장은 학교 내에서 발생한 특정 경범죄를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민주당이 양원을 장악했던 시절에 교장에게 범죄 신고 재량권을 주었으나, 2021년 주지사 선거 과정에서 글렌 영킨 당시 공화당 후보가 법률 개정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었다. 공립학교에서 성적인 교육기자재와 관련된 수업을 진행할 경우 반드시 학부모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법률도 시행한다. 개스세금이 갤론당 1.8센트 인상돼 28센트가 부과된다. 주정부 식품판매세 1.5%는 내년 1월부터 폐지된다. 워싱턴D.C.는 새 회계연도 개시일인 10월1일에 맞춰 새 법률을 시행하는데, 예외적으로 최저시급이 물가연동제를 취하기 때문에 7월1일부터 15.50달러에서 16.10달러로 인상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추가 법률 그동안 청교도법률 의료용 마리화나 오락용 마리화나

2022.07.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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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법률 등 다양한 주제 웨비나

한미가정상담소(이하 상담소, 이사장 수전 최)가 오는 9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웨비나를 매달 한 차례씩 개최한다.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시리즈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린다. 내달 27일 오후 4시엔 살바도르 사미엔토 오렌지카운티 지방법원 판사가 ‘판사가 되는 길’이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사미엔토 판사는 판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판사의 역할 등에 관해 설명한다. 웨비나는 학생과 부모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된다.   이 강좌는 상담소 측이 올해 들어 한인 학생의 장래 직업 선택을 돕기 위해 시작한 ‘직업에 관한 모든 것’ 커리어 웨비나 시리즈의 일환이다. 지난 1월 시작한 첫 강좌에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엔지니어 마크 정씨가 IT 업계 엔지니어에 관해 설명했다. 3월엔 상담소 유동숙 소장이 ‘소셜 워커 되는 법’ 강좌를 진행했다.   6월부터 9월까지 열릴 강좌는 모두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6월 24일엔 윌리엄 연 변호사의 이민법 강좌, 7월 29일엔 수전 최 이사장의 가정법 강좌가 각각 마련된다.   8월 26일엔 아이린 이 변호사가 ‘부모의 NFT 테크놀로지 이해’란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언론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의 약어다. 디지털 파일(디지털 자산)에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세계에 하나뿐인 진품임을 인증하고 소유권을 부여하는 디지털 증표로 이해하면 된다.   9월 30일엔 상담소 유동숙 소장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주제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소 측은 “여러 연령대와 계층에 다양한 정보를 주기 위해 마련한 웨비나 시리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코로나19 상황이 많이 좋아졌지만, 일단 9월까진 웨비나를 열기로 했다. 10월부터 대면 세미나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상담소 측은 전화(714-873-5688) 문자 메시지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참가 신청을 할 경우, 줌 링크를 보내 준다. 임상환 기자커리어 법률 상담소 측은 이민법 강좌 가정법 강좌

2022.04.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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