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시카고 서버브 타운이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홈구장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시카고 남 서버브 컨트리 클럽 힐스 시가 최근 베어스 홈구장 이전을 위한 제안서를 내놓았다. 컨트리 클럽 힐스 시는 베어스 구단에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불과 25마일 거리에 있고 3개의 주요 고속도로가 지나는 곳이다. 또 인디애나 주 경계와 가까워 색다른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장점을 강조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흑인 지역 잉글우드에 풋볼팀이 터전을 잡으면서 인근 지역이 안정적인 주거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지역으로 바뀌었듯이 베어스가 시카고 남부로 이전하는 것은 커뮤니티에 엄청나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 지역 알링턴경마장 부지를 구매한 베어스가 지난 여름 "알링턴 하이츠 만이 유일한 새 홈구장 후보지가 아니다"라고 밝힌 후 시카고 일원 다양한 지자체가 베어스 홈구장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현재까지 유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곳은 컨트리 클럽 힐스 타운이 5번째이고, 앞서 네이퍼빌, 워키건, 오로라, 릭튼 파크 등이 베어스 구단에 제안서를 내놓은 상태다. Kevin Rho 기자컨트리 베어스 베어스 유치전 컨트리 클럽 홈구장 유치전
2023.10.25. 16:04
미 프로풋볼리그(NFL) 시카고 베어스의 홈구장 유치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의 홈구장인 솔저필드를 보유한 시카고 시와 구단이 이미 매입한 알링턴 경마장이 있는 알링턴하이츠 시에 이어 워키건, 네이퍼빌, 오로라 시가 차례로 유치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번엔 시카고 남부 리치톤 파트 시가 뛰어들었다. 리치톤 파크 릭 레인볼드 시장은 “리치톤 파크는 인구 85%가 흑인이며 I-57 고속도로와 메트라 역 두 곳이 가까이 있는 부지 1000에이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유치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베어스의 새 홈구장 유치에 나선 지자체는 모두 6개로 늘어났다. 지난 2월 알링턴 경마장 부지 매입 후 현재 이를 허무는 공사를 진행 중인 베어스 구단은 세금을 비롯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Jun Woo 기자베어스 유치전 베어스 유치전 리치톤 파크 홈구장 유치전이
2023.07.26.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