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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만에 32파운드 '빅 베이비' 온라인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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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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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라운저·요람 사용 중단 권고…질식사·낙상으로 6명 사망

질식 및 낙상 위험에 베이비 라운저와 그네요람 사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유아 6명의 질식사와 관련해 마미베이비, 요카, DNYSYSJ 등 7개 업체의 유아용 베이비 라운저 제품에 대한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조사 결과, 해당 제품들은 측면이 낮아 유아가 쉽게 떨어질 위험이 높고, 두꺼운 매트리스가 호흡을 방해하여 질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방 안전 규정 위반이다.   문제 제품의 제조사 닝보트리네스트 차일드프로덕트컴퍼니는 리콜 권고를 거부했다고 CPSC는 밝혔다.     마미베이비 베이비 라운저는 2023년 3월~12월까지 월마트에서 약 43달러에 판매됐다.     코시 네이션(2023년 6월~2024년 6월), 요카(2021년 1월~2023년 6월), DHZJM(2019년 4월~2023년 11월), 하이후드(2023년 5월~2024년 8월) 제품들은 아마존에서 17~87달러 사이에 팔렸다. DNYSYSJ 그네요람은 2021년 10월~2024년 5월까지, 오카닝 제품은 2021년 10월~2023년 2월까지 아마존에서 80달러에서 145달러 사이에 판매됐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베이비 질식사 사용 중단 유아용 베이비 그네요람 사용

2024.08.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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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커스] ‘네포 베이비’와 ‘아메리칸 드림’

한국에 ‘금수저’가 있다면 미국에는 ‘네포 베이비(nepo baby)’들이 있다. 부유층이나 명문가에서 태어나 부모덕에 유명세를 얻은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부모가 유명하다고 자녀도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이들의 출발선이 유리한 것만은 틀림없다.       요즘 주목받는 ‘네포 베이비’들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세 자녀다. 바이든의 차남 헌터 바이든은 탈세 혐의와 총기 불법 구매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연방하원 감독위원회 출석까지 통보받았다. 아버지의 영향력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업으로부터 부당 이익을 취했다는 이유다.       트럼프의 자녀들은 이달 초 법정에 섰다. 트럼프 그룹의 자산가치 조작 관련 민사 소송 증언을 위해서다.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은 피고인, 장녀 이방카는 증인 신분이었다. 이들은 트럼프 그룹에서 부사장 등 고위직을 맡고 있다.     전·현직 대통령 자녀들의 이런 모습은 미국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더구나 내년 대통령 선거가 바이든과 트럼프의 리턴 매치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 더 주목된다. 미국이 유지하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미국 사회의 특성을 대변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아메리칸 드림’이다. 이 말에는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는 미국은 기회의  나라이고,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진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런데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미국도 달라지고 있다. 계층 고착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수성가의 사례가 줄고 계층 이동의 사다리도 점차 부서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아마 ‘네포 베이비’들의 증가도 그 원인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다.          다행히 ‘아메리칸 드림’을 지키려는 노력도 있다. ‘공평한 기회’의 가치를 믿는 사람들이다.        프로농구팀(NBA) 댈러스 매버릭스를 소유하고 있는 마크 큐반은 괴짜 구단주로 통한다. 늘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경기장에 나타나는 그는 점잖은 모습 대신 열정적이다. 종종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벌금을 부과받기도 한다. 그는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하고 은행원 생활을 하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를 창업해 성공을 거뒀다. 이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자산 규모가 50억 달러가 넘는다는 평가다.     하지만 자녀들에게는 인색하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누구의 아들, 딸’로 살지 말라는 것이다. 그렇게 불리는 순간 ‘얼간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에게는 10대와 20대인 자녀 3명이 있다. 당연히 이들은 어려서부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스스로 벌어 해결했다고 한다. 큐반은 “너희들이 원하는 것을 위해 내가 체크를 써 주거나 크레딧카드를 만들어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고 한다.       로렌 파월 잡스는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미망인이다. 잡스가 숨지면서 그녀는 엄청난 자산을 물려받았다. 블룸버그의 추산에 따르면 그녀의 자산 규모는 217억 달러나 된다. 그런데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내가 천수를 다하게 되면, 나의 재산도 나와 함께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생각은 추호도 없음을  시사한 것이다. 그녀는 “남편도 생전에 자녀들에게 부를 유산으로 남기고 싶어하지 않았다”며 “사회가 올바로 유지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에 모든 재산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명문대학의 ‘레거시 입학’을 금지하는 법안이 연방상원에서 발의됐다.‘레거시 입학’은 동문이나 거액 기부자의 자녀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부유층에 유리한 입학제도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네포 베이비’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혜택인 셈이다. 그러나 민주·공양 양당 의원들의 공동 발의에도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전망이다. 특권층의 특혜 한 가지를 없애는 것은 이렇게 어려운 일이다.       김동필 / 논설실장뉴스 포커스 아메리칸 베이비 아메리칸 드림 트럼프 그룹 장남 트럼프

2023.11.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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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부머 42% 은퇴 저축 없다

베이비 붐 세대의 40% 이상이 은퇴 저축 없이 은퇴를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의회 매체 더 힐(The Hill)이 센서스국 등의 조사를 토대로 보도한 데 따르면, 56~64세 베이비 붐 세대 중 은퇴저축 계좌가 없는 이들의 비율은 41.9%에 달했다. 65세에 은퇴한다고 가정 시 약 20년간을 사회보장제도에만 의존해 살아야 한다는 얘기다. 통상 사회보장제도로 받을 수 있는 체크 규모는 약 1800달러 수준인데, 생활하기엔 턱없이 모자라다.   비영리단체 AARP는 특히 소수계 유색인종 커뮤니티와 고등교육 비율이 낮은 커뮤니티에선 고용주가 후원하는 은퇴플랜에 가입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직원이 10명 미만인 회사 근로자의 78%,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근로자의 76%, 히스패닉 근로자의 64%가 아예 은퇴플랜 접근조차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은퇴 저축을 보유한 경우에도, 최근 증시가 부진한 탓에 평가손실액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추정에 따르면, 은퇴를 앞둔 이들의 평균 은퇴저축 잔액은 작년 기준 10만4000달러로, 직전해(13만5000달러) 대비 20% 급감했다. 클레버리얼에스테이트 조사 결과에서도 평균 은퇴저축 잔액이 같은 기간 19만2000달러에서 17만1000달러로 줄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강도 긴축 정책을 펼치면서 돈을 거둬들이자 주식시장이 좋지 않았고, 은퇴저축 평균 잔액도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이에 따라 노인 빈곤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은퇴 시점도 점점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1년 노인 빈곤율은 10.3%로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데이비드 존 AARP 수석 전략정책고문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은퇴를 미루는 고령자 수가 점점 늘고 있다”며 “그나마 계속 일하면 은퇴저축을 고갈시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베이비 은퇴 은퇴저축 계좌 평균 은퇴저축 은퇴저축 평균

2023.05.08. 19:47

"베이비 캐럿은 없다, 일반 당근 자른 것"

많은 소비자의 간편한 건강 간식으로 알려진 베이비캐럿은 사실 일반 당근을 작게 자른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당근 농장인 그림웨이 팜스의 제프 허커비 최고경영자(CEO)는 “베이비캐럿은 일반 당근을 2인치 크기로 자르고 껍질을 벗겨 포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당근 하나당 최대 4개의 베이비캐럿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즉, 베이비캐럿이라는 별도의 종이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1985년 캘리포니아의 농부 마이크 유로섹은 처음 베이비캐럿을 개발했다. 그가 재배한 당근 중 제품은 멀쩡하지만 미관상 판매가 힘든 당근 비중이 35~45%에 달했다. 이를 판매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개발한 게 베이비캐럿이 탄생한 계기다. 못생긴 당근을 작게 썰고 세척을 하는 등의 추가 가공을 거쳐 베이비캐럿을 상품으로 팔게 됐다는 설명이다.   1990년대 초 판매를 시작한 베이비캐럿은 조리용보다 간식용으로 더 많은 인기를 끌며 당시 당근 소비가 2배 이상 급증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전국에서 유통 중인 당근 제품 중 70%는 베이비캐럿이다.   우훈식 기자베이비 캐럿 베이비 캐럿 당근 제품 당근 하나당

2022.12.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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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베이비 본드, 시전역으로 확대

 베이비 시전역 뉴욕시 베이비

2021.11.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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