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운영 자동화 확산 기대
한인 설립 POS 결제 시스템 업체 벨라원(VelaONE)과 한국 티오더(t’order)의 기업 간 시스템 결합으로 국내 식당 운영 자동화가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산타페 스프링스에 위치한 벨라원 본사에서 열린 ‘벨라원 서밋 2026’ 행사에서 벨라원과 티오더는 국내 외식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사는 2026년 주요 사업 목표 공유와 함께 POS와 티오더 기술 결합을 통해 국내 리테일 및 외식업 시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에디 조 벨라원 최고경영자(CEO)는 “외식업계의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 효율성 제고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티오더 시스템 보급률이 90% 이상에 달하지만 국내는 아직 약 5%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티오더와의 협력을 통해 자영업자와 고객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매장 회전율을 높이고 운영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주문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확대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인 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진 황 티오더 세일즈 마케팅 매니저는 “약 1년 반 전 국내 법인을 설립한 한국 기업 티오더는 세리토스에 지사를 두고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며 “현재 가주를 중심으로 텍사스, 조지아, 콜로라도 등 주요 지역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벨라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외식시장 내 티오더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디지털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면 매장 운영 효율 개선과 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디 조 벨라원 최고경영자(CEO), 카일 전 티오더 부사장(VP), 벨라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US뱅크, 엘라본(Elavon)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영채 기자외식업 자동화 티오더 시스템 외식업 시장 벨라원 최고경영자
2026.02.20. 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