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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 ‘NB.1.8.1’, 가주도 확산 우려

중국 등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NB.1.8.1’이 가주를 비롯한 전국 주요 공항에서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CBS뉴스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공항 감시 프로그램을 인용, 최근 입국자 가운데 ‘NB.1.8.1’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지난 23일 보도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가주·뉴욕·워싱턴·버지니아 주의 국제공항 입국자들에게서 확인됐다.   감염자들은 한국, 일본, 프랑스, 태국, 네덜란드, 스페인, 베트남, 중국, 대만발 항공기 탑승객으로 파악됐다. 가주와 워싱턴주에선 이미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사이 첫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이밖에 오하이오, 로드아일랜드, 하와이 주 보건당국도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     NB.1.8.1은 코로나19 XDV 계열의 하위 변이로, 현재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NB.1.8.1’ 변이는 기존 변이들보다 면역 회피 능력은 크지 않지만, 인간 세포와의 결합력이 높아 전파력이 더 강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CDC 측은 “NB.1.8.1 감염 사례가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한길 기자미국 코로나 코로나 변종 기존 변종들보 지역사회 감염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변이 공항 입국자

2025.05.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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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변이 급속 확산

코로나19 하위 변이인 JN.1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북동부에선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만연하다.     20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코로나19 감염자가 51% 증가했다. 이 중 21%가 JN.1 변이에 감염됐는데, 북동부 지역의 경우 이 비중이 31.7%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일 JN.1 변이 상태를  ‘관심’ 단계로 설정하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급속 확산하는 이 변이에 대해 면밀히 추적하겠다는 의미다.   다만 CDC는 JN.1 변이에 대해 현재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것 외 특이점이 없다고 강조했다.   CDC는 “기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법이 JN.1에도 잘 작동하고 있다”며 “다른 바이러스 변이보다 더 큰 위험을 준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코로나19 및 JN.1 변이 감염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을 계속해서 권고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최신 백신 접종률은 전체 17%다.   CDC는 “코로나19는 내년 1월까지 계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가을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코로나 변이 변이 급속 변이 감염자 바이러스 변이

2023.12.20. 19:54

[사설] 코로나 변이에 방역 강화해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지난 1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남아프리카를 여행하고 돌아온 샌프란시스코 주민이 제1호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됐다. 현재 감염자는 격리돼 치료 받고 있으며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면서 바이러스 확산세가 진정돼 가는 상황에서 복병을 만났다.   현재 오미크론의 감염력이 델파 변이에 비해 2~3배 높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오미크론의 증세와 기존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 등도 2~3주가 지나야 밝혀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그런 만큼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감도 커지고 있다. 감염 국가도 급증하는 추세다.   현재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만이 최상의 방법임을 강조한다. 변이의 종류에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의 개인 위생에 철저해야 한다.     또한 백신의 오미크론 예방효과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결과는 아직 없지만 지금까지의 예방 및 중증 발병 감소 효과를 감안할 때 접종은 필수다.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았을 경우 서둘러야 한다. 또한 식당 등의 업소는 손님들의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코로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변이는 계속된다. 위생수칙 준수와 백신접종만이 최상의 대비책임을 명심하자.  사설 코로나 변이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 오미크론 예방효과

2021.12.01. 19:01

새 변이 확산에 증시 급락

뉴욕증시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발생 소식에 올해 들어 최대폭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905.04포인트(2.53%) 떨어진 3만4899.3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6.84포인트(2.27%) 떨어진 4594.62에, 나스닥 지수는 353.57포인트(2.23%) 떨어진 1만5491.6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추수감사절 관계로 오후 1시에 폐장한 이날 증시는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말처럼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공포에 질린 것.   이날 3대 지수의 낙폭은 1950년 이후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가장 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새 변이가 겨울철을 맞아 세계적으로 확산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은 금융시장 전반으로 퍼졌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11.3%(8.89달러) 폭락한 69.50달러에 마감해 배럴당 70달러 선을 내줬다.     김은별 기자변이 확산 변이 확산 증시 급락 이날 뉴욕증시

2021.11.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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