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프리웨이 한 복판에서 주행 중 총격으로 프리웨이를 달리던 차량의 운전자 한 명이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긴급후송되는 사건이 지난 3일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5분경 8번 프리웨이 서쪽방향 차선을 달리던 셰브롤렛 PT 크루저 승용차로 두 발의 총격이 가해져 운전자가 총상을 입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라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포드 승용차의 운전자를 쫓고 있다.운전자 병원서 총상 운전자 프리웨이 서쪽방향 대낮 프리웨이
2024.03.05. 17:53
지난달 30일 저녁 한인타운에서 폭행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남성이 끝내 숨졌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7시 40분경 윌셔 불러바드와 킹슬리 드라이브가 만나는 곳에서 벌어졌다. 경찰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용의 남성은 피해 남성을 무차별 폭행했고 주위에 있던 목격자가 개입해 폭행이 중단됐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걸어서 킹슬리 드라이브 북쪽 방면으로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구조대는 폭행 당한 남성을 바로 병원으로 옮겼고 이 남성은 치료를 받다 일주일 뒤인 6일 사망했다.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나이는 59세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흑인이나 히스패닉 남성으로 6피트 1인치 신장에 160파운드 정도의 몸무게를 지녔으며 연령대는 30~40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또 가슴과 왼쪽 어깨, 오른쪽 눈 근처에 문신을 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 제보해주기를 당부했다. 제보 전화는 (213) 382-9470이며 범죄신고 웹사이트(www.lacrimestoppers.org)를 통해서도 신고 또는 제보가 가능하다. 디지털본부 뉴스랩병원서 타운 남성 병원서 히스패닉 남성 용의 남성
2023.11.08. 12:17
3일 오후 5시 12분 현재 엔시노 메디컬 센터에서 3명을 칼로 찌른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 중이다. LA경찰국(LAPD)은 "현재 엔시노 메디컬 센터 앞 벤투라 불러바드는 폐쇄됐고 피해자 3명은 위독한 상태로 현재 노스리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한편, 피해자 3명 중 최소 2명은 병원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병원서 경찰 메디컬 센터 현재 노스리지 직원 3명
2022.06.03. 17:27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4명이 사망한 가운데 범인이 허리 수술 통증에 앙심을 품고 AR-15 소총을 난사해 자신을 치료해준 의사를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2일 총격범 마이클 루이스(45)가 정형외과 의사 프레스턴 필립스를 겨냥해 총을 쐈다고 발표했다. 루이스는 전날 세인트 프랜시스 의료법인 소속 병원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필립스와 다른 의사 1명, 병원 접수창구 직원과 환자 등 4명이 숨졌고 범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웬들 프랭클린 털사 경찰서장은 필립스를 공격 목표로 삼았다는 범인의 편지를 확보했다며 “범인은 필립스를 비롯해 자신을 방해하는 모든 사람을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필립스로부터 허리 수술을 받은 뒤 통증이 계속되자 그 책임을 의사에게 돌리며 앙심을 품었다. 세인트 프랜시스 의료법인의 클리프 로버트슨 최고경영자(CEO)는 “필립스는 완벽한 신사이자 모두가 본받으려 하는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총격범 루이스는 사건 당일 AR-15 반자동 소총을 합법적으로 구매했다. 털사 경찰은 전날 총격 사건 신고가 오후 4시 52분 접수됐고 3분여 뒤 경찰이 출동해 오후 5시 1분 범인을 맞닥뜨렸다며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강조했다. 프랭클린 서장은 “우리는 훈련에 따라 망설임 없이 즉각적인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는 텍사스 유밸디 초등학교 총격 사건 당시 경찰의 대응 실패를 둘러싼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총기난사 병원서 병원서 총기난사 수술 통증 허리 수술
2022.06.02. 20:37
지난 21일 저녁 할렘의 한 아파트에 출동했다 총을 맞고 사투를 벌이던 뉴욕시경(NYPD) 경관이 결국 사망했다. 25일 키챈트 시웰 NYPD 국장은 “윌버트 모라(27) 경관이 서거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앞서 모라 경관과 함께 출동한 동료 제이슨 리베라(22) 경관도 총을 맞고 숨졌다. 이들은 한 여성이 아들 문제와 관련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 아들이 있는 방으로 들어선 후 총을 맞았다. 김은별 기자병원서 할렘 병원서 사투 할렘 피격 저녁 할렘
2022.01.25.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