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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 LA시의원 리콜 서명 충족 못해 무산

마이크 보닌 LA 11지구 시의원 소환(리콜) 선거가 무산됐다.   홀리 월컷 LA시 서기관은 보닌 의원 리콜 추진 단체 ‘리콜 보닌 2021’이 필요한 서명 수를 충족하지 못해 리콜 선거가 무산됐다고 18일 밝혔다.   리콜 선거 성사에는 유권자 2만7317명의 서명이 필요했다. 리콜 보닌 2021은 지난해 11월 10일까지 3만9188명의 서명을 제출했다.   월컷 서기관은 제출된 서명 가운데 2만5965명의 서명만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LA시의회에서 추진된 리콜 선거는 모두 실패했다. 이에 앞서 니디아 라만 4지구 시의원과 케빈 드레온 14지구 시의원도 리콜 추진이 무산된 바 있다.     한편, 보닌은 오는 6월 7일 시의회 3선이자 마지막 선거에 도전한다. 올해 LA시의회 선거는 홀수 지구에서만 열린다.  원용석 기자la시의원 보닌 보닌 la시의원 리콜 보닌 서명 충족

2022.01.19. 21:04

보닌 LA시의원 리콜 서명인원 충족

마이크 보닌 LA 11지구 시의원이 리콜(소환) 선거를 치를 전망이다. 노숙자 문제 악화가 그의 리콜 선거를 부추겼다.     보닌 의원 리콜 추진 그룹이 리콜 필요 서명 숫자를 충족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LA타임스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선거법상 보닌 의원을 리콜하려면 지역구 유권자 2만7000명 이상이 리콜 찬성 서명을 해야 한다.   리콜 추진 그룹 측은 지금까지 리콜 찬성 서명자가 이를 훨씬 웃도는, 약 3만9000명이라고 밝혔다. 시 당국의 확인작업이 남아있지만, 필요 숫자보다 1만2000명 이상 서명 확보 상태라 리콜 선거가 확실시된다. 11지구는 LA국제공항부터 퍼시픽 팔리세이즈, 브렌트우드, 마리나델레이, 베니스 등을 포함하는 웨스트LA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주민들은 노숙자가 급증하지만 보닌이 뚜렷한 대책과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그의 소환을 추진했다. 보닌은 노숙자 문제가 사실상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11지구 바닷가 노숙자 텐트촌을 지켜줘야 한다고 밝혀 주민들의 분노를 샀다.     가장 최근 LA 시의원 리콜 선거가 열린 것은 1984년이었다. 또 LA 시의원 리콜 선거를 통해 실제 시의원을 끌어내린 것은 1946년이 마지막이다. 정계 관계자들은 보닌 지지율이 워낙 낮아 교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용석 기자la시의원 서명인원 보닌 la시의원 서명인원 충족 리콜 선거

2021.11.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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