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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뚫고 또 보석상 털었다…남성 3명, 이웃 업소 통해 침입

LA 우드랜드 힐스에 위치한 한 보석상에 절도범이 침입해 다량의 보석 제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건은 17일 오전 3시 28분경 벤투라 불러바드 선상에 위치한 장 피에르 주얼러스에서 발생했다.     LAPD는 “세 명의 남성 용의자가 상점에 침입해 물품을 훔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도착 당시 용의자들은 이미 달아난 상태였다. 현장에서 범행 도구로 보이는 쇠지렛대와 전동 공구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추가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내부 수색을 진행 중이다.   KTLA는 보석상과 이웃한 헬스장 천장에 커다란 구멍이 있었다며, 용의자들이 천장을 통해 헬스장에 진입한 뒤 보석상과 인접한 벽을 뚫고 보석상으로 침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미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남가주 내 보석상 3곳이 절도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다만 LAPD는 현재까지 해당 침입 경로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모두 마스크와 후드티를 착용한 세 명의 남성으로 범행 후 보석상 뒷문을 통해 미확인 차량을 이용해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채 기자전동공구 보석상 전동공구 현장서 보석상 절도범 보석상 뒷문

2025.06.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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