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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파업에 3일 손실 보충수업

LA통합교육구(LAUSD)가 지난 파업으로 발생한 수업 손실을 메우기 위해 보충수업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LAUSD 서비스 직원들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파업을 진행했다.당시 파업에 LA교사노조(UTLA)가 동참하자 수업을 가르칠 교사가 부족해진     LAUSD는 아예 교문을 닫고 대면 수업은 물론 온라인 수업도 진행하지 않아 재학생 42만 명이 3일 내내 공부를 하지 못했다.   임금협상은 파업이 끝난 후 하루 뒤인 24일 캐런 배스 LA시장의 중재로 타결됐다. 이후 LAUSD는 파업으로 발생한 수업 손실을 보충하는 추가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LAUSD는 봄방학이 시작되는 4월 3일부터 이틀 동안 보충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주말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더해서 학생들의 부족한 학업을 채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버스 운행 시간도 추가할 예정이다.   그러나 보충수업 참여는 의무적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학생이 수업을 들을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LA데일리뉴스는 27일 지적했다.   한편 데일리뉴스는 이 기사에서 LAUSD가 내년 1월 말부터는 UTLA와 교사들의 임금인상안을 놓고 협상을 시작하게 돼 자칫 파업이 또다시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보충수업 파업 보충수업 진행 보충수업 참여 사흘간 파업

2023.03.27. 21:31

커뮤니티칼리지 보충수업 금지 추진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커뮤니티칼리지(CC)에서 보충수업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해 결과가 주목된다.   가주 하원이 상정해 현재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는 AB 1705는 영어와 수학 보충과목을 듣는 학생 자격을 제한하는 게 골자다.   법안에 따르면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거나 장애 학생들만 보충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 고등학교 성적이 낮아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없는 수준일 경우에도 보충수업이 허용된다. 그러나 그 외 학생들은 편입에 필요한 교양과목을 듣거나 전공과목을 들어야 한다.     가주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올가을 학기에만 가주 내 115개 커뮤니티칼리지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6개 캠퍼스가 학생들에게 보충 수업을 제공한다.   이런 조치는 커뮤니티칼리지 재학생들의 4년제 대학 편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가주 정부는 올해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의 수학·영어 실력을 편입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64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   가주공공정책협회에서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보충수업을 들은 학생의 16%만이 6년 안에 준학사학위(AA)를 받았으며 24%가 4년제 대학에 편입했다.   한편 커뮤니티칼리지 교수위원회에서는 이 법안에 반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들을 권리를 박탈한다면 오히려 편입 가능한 학생들의 기회를 뺏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커뮤니티칼리지 보충수업 커뮤니티칼리지 보충수업 커뮤니티칼리지 교수위원회 대학 편입률

2022.09.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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