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바마케어는 현재 어떻게 유지되고 있나? 트럼프 행정부가 폐지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건강보험 제도의 기본 구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연방 차원의 미가입 벌금은 2019년부터 0달러로 조정되었지만, 캘리포니아는 주 법으로 벌금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성인은 1인당 850달러, 부양 자녀는 425달러가 부과되며, 이는 세금 신고 시 함께 부과된다. 소득이 낮은 경우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고, Silver 플랜을 선택하면 비용 분담 지원(CSR)을 통해 본인 부담 의료비도 줄일 수 있어 가입이 권장된다. Q. 10대 필수 의료혜택은 무엇인가? 개인 건강보험과 소규모 그룹 보험은 반드시 10가지 필수 의료혜택을 포함해야 한다. 응급, 입원, 외래 진료, 예방 및 만성질환 관리, 재활, 정신건강, 산모·신생아, 소아, 검사, 처방약 등이 해당된다. 과거에는 이러한 항목이 모두 포함되지 않은 보험도 존재했다. Q. 예방진료는 무엇인가? 예방진료는 질병 발생 이전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받는 검진과 예방접종을 의미한다. 주치의 판단에 따라 나이, 성별, 건강 상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자격이 충족되면 코페이나 디덕터블이 있는 경우에도 환자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Q. 예방진료와 증상진료의 차이는 무엇인가? 현재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는 경우는 예방진료가 아닌 증상진료에 해당한다. 또한 예방진료로 시작된 검사라도 질병이 발견되거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그 시점부터 증상진료로 전환되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Q. 예방진료는 누구에게 제공되는가? 예방진료는 성인, 여성 및 임산부, 어린이로 구분되어 제공된다. 각 대상별로 정해진 항목이 있으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대부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Q. 성인을 위한 예방진료 항목은 무엇인가? 성인에게는 USPSTF A/B 등급 권고에 따른 다양한 예방진료 항목이 제공된다. 혈압, 당뇨, 비만, 콜레스테롤 검사, 금연 상담, 우울증 검사 등이 포함되며, 대장암 검사는 45세 이상부터 적용된다. 대장내시경은 일반적으로 10년에 한 번 예방진료로 제공된다. Q. 여성 및 임산부를 위한 예방진료는 무엇인가? 여성과 임산부에게는 HRSA·USPSTF 기준에 따른 예방진료가 제공된다. 임산부 빈혈, 임신성 당뇨, 엽산 보충 상담, 자궁경부암 검사, 골다공증 검사, 피임 관련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유방암 검진은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적용된다. 단, 난소암은 일반 인구 대상 선별검사가 권고되지 않아 예방진료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Q. 어린이를 위한 예방진료 항목은 무엇인가? 어린이에게는 Bright Futures 기준에 따른 다양한 예방진료 항목이 제공된다. 청력, 시력, 빈혈, 비만, 우울증, 자폐증 선별검사 등이 포함되며,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홍역, 수두, 독감 등 권장 예방접종도 제공된다. Q. 예방진료임에도 비용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방진료로 명확히 요청하지 않거나, 보험 네트워크 외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검사 과정에서 질병이 발견되어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증상진료로 전환되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Q. 무료 예방진료를 받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예약 시 예방진료임을 명확히 밝혀야 하며, 보험 네트워크 내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검사 중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문의 : 213-387-5000 진 철 희 캘코보험 대표예방진료 증상진료 건강보험 제도 보험료 지원 임산부 어린이로
2026.04.26. 20:00
연방 의회가 올해 말 만료 예정인 일명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개혁법(ACA) 보험료 지원 연장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커버드 캘리포니아(Covered California) 가입자를 포함한 가주민들의 건강보험료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아메리칸커뮤니티미디어에 따르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커버드 캘리포니아 등 ACA 신규 가입 및 갱신자가 최대 400만 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 특히 ACA 보험료 지원이 종료되면 정부 보조를 통해 유지되던 저렴한 보험료가 대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보조금 지원이 중단될 경우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가입한 170만 명 이상이 내년 1월부터 보험료 인상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일부 보험료는 최대 388%까지 오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ACA 보조금 지원이 중단될 경우 커버드 캘리포니아 가입자의 프리미엄 보험료는 평균 97% 인상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앤섬 블루크로스사의 '프리미엄 브론즈 HMO' 보험료는 올해 월 307달러에서 내년 964달러로 세 배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보험료 인상이 현실화되면 연소득 6만2600달러 이하 저소득층의 월평균 보험료는 97달러에서 182달러로 두 배 가까이 상승한다. 55~64세 중년층의 보험료는 186달러에서 365달러로, 개인사업자(Self-employed)는 평균 131달러 인상될 전망이다. 비영리단체 패밀리USA의 앤서니 라이트 사무국장은 “의회가 보조금 지원 연장을 미루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건강보험 등록 기간부터 보험료가 평균 18% 오르게 된다”며 “실질 보험료는 최대 두 배까지 뛸 수 있기 때문에 400만 명이 건강보험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패밀리USA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예산안 협의가 지연되자 이미 ACA 보조금 지원 만료를 전제로 내년도 보험료를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험료 인상 → 가입자 탈퇴 → 추가 인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브루킹스연구소 역시 최근 보고서를 통해 “ACA에 따라 저소득층이 보험료를 내지 않던 ‘제로 프리미엄(Zero Premium)’ 제도가 폐지되면, 당장 40만 명이 건강보험을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섬 주지사 등 민주당 측은 공화당이 2025/2026 회계연도 예산안에 의료비 지원 항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반면 공화당 측은 민주당의 책임을 거론하며 단기 예산안을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병원이 메디케어 원격 진료 프로그램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지난 4년간 330개 병원에 ‘가정 입원 치료 프로그램(Acute Hospital Care at Home)’ 예산을 지원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 메디케어 환자가 자택에서 원격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원금 연장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다수 병원이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포커스 오바마 보험료 건강보험료 급등 보험료 지원 보험료 인상
2025.10.14.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