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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를 믿을 수 있나요? [ASK미국 보험 - 정철호 재정보험 전문가]]

▶문= 보험회사를 믿을 수 있나요?   ▶답= 요즘 보험회사 연금상품의 이자율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글 쓴 날짜를 기준으로 3년 최대 3.9% 5년 4.35% 7년 4.5% 이자를 확정으로 지급하는 Multi Year Gurantee Annuity 연금 상품들 반응이 폭발적이다.   주로 은행 세이빙 계좌나 CD에서 낮은 이자를 받고 계신 분들께 많은 문의 전화를 받는데 매력적인 이자에 관심을 갖다가도 문득 내가 예치한 돈이 안전한가 하는 염려와 질문을 많이 받아 보험사의 안전성에 대해 글을 쓴다.   1.  오래된 영업 역사와 큰 자산 규모: 보험사들의 영업 역사와 자산 규모가 은행보다 큰 경우가 많다. 우리에게 친숙한 한인은행 Bank of Hope의 경우 40년의 영업 역사와 17.8B의 자산을 갖고 있는 반면 보험사 중 하나인 American National Insurance Company 경우 약 120년의 영업 역사와 126.9B의 자산을 갖고 있는 것을 볼 때 어떤 회사가 더 안전한지 짐작해 볼 수 있다.   2. 보험회사의 신용평가 회사를 통해 확인 가능한 투명한 재정상태: S&P나 무디스와 같이 보험사의 재정 등급을 평가하여 제공하는 'AM BEST Rating' 기관을 통해서 회사의 안전성과 평판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가입 시 A+ A A-와 같은 우량한 회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들의 도움을 받으라.   3. 보험 관리국: 미국에서 지급 거절 혹은 그로 인한 소송에 대한 뉴스나 사례들을 본 적이 있는가? 한국에서 보험회사가 종종 지급 거절과 가입자를 기만하는 사례들이 있다지만 미국에서는 어림없는 일이다. 미국 50개 각 주의 보험 관리&감독 부서가 독자적으로 보험사를 감독하고 가입자의 이익을 지키는 안전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4. California Life & Health Insurance Gurantee Association: 캘리포니아 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보험회사는 위 기관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여 유사시 가입한 상품 금액의 80% 최대 25만 달러까지 보장된다. 이는 FDIC 기관을 통해서 은행의 예금을 보장받는 것과 유사하다.   미국에는 오랜 역사와 우량한 자산으로 최고의 금융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보험회사와 매력적인 금융 상품들이 있다. 미국에 사는 당신만 누릴 수 있는 이 혜택을 붙잡기를 권한다.   ▶문의: (213)408-2505 정철호 재정보험 전문가미국 보험회사 요즘 보험회사 정철호 재정보험 반면 보험사

2022.08.30. 20:31

[보험 상식] 보험회사의 신용등급

많은 분이 1997년 IMF 사태를 기억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국가부도 사태에 직면,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아 외환 위기를 넘겼던 힘들고 쓰라린 시기였다. 이때 들었던 말이 ‘국가 신용등급’이다.     전문 평가기관이라고는 하지만 일 개 민간 회사가 한 나라의 등급을 매기고, 그 등급이 떨어지면 국제적으로 차관이나 대충 얻기가 힘들어진다. 그만큼 평가기관의 신뢰도는 높다.   보험사도 마찬가지이다. 다들 자기 회사는 좋다고 하지 부실하다고 하는 곳은 없다. 그래서 보험회사를 평가해주는 전문 회사가 따로 있다. 대표적이 곳으로 ''에이 엠 베스트(AM Best Company)''사가 있다. 보험회사와 관련된 각종 시큐리티 및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이 회사는 유사한 기업 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 무디스등과 함께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통계기관(Nationally Recognized Statistical Rating Organization.NRSRO)으로 지정되어 있다.     보험가입을 위해 받아 본 견적서에 해당 보험사의 등급이 나와 있기도 하며, 인터넷(ambest.com)에서 직접 무료로 찾아 볼 수도 있다.   이제, 평가 등급 읽는 법을 알아보자. AM Best Rating은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자본력)과 재무 건전성을 분석하여 알파벳과 로마숫자로 표기함으로써 보험회사를 선정하는 지표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재정 건전도(Financial Strength Rating)는 A++ 등급부터 E등급까지, 재정의 크기(Financial Size Category)는 1(I)등급부터 15(XV)등급까지 나누며, 각 보험사의 수년간 재정상태와 경영철학, 제3자의 평가, 기타 수집 가능한 모든 자료를 근거로 엄격한 기준에 근거하여 평가한다.   재정 건전도 등급을 보면 A++, A+(Superior), A, A-(Excellent) 그리고 B++, B+(Good)까지가 안전한(Secure) 등급으로 분류된다. 불안한(Vulnerable) 등급은 B, B-(Fair)로 부터 D(Poor)가 있다. 그 외에 청산 중인 E등급과 평가가 정지된 S 등급이 있다.   건전도 등급은 현재의 경영상태를 나타내며, 금융시장이나 보험회사의 경영 추세에 따라 전망(Outlook) 항목에서 향후 변동 가능성을 표시하고 있다.     전망 항목은 상향조정 가능(Positive), 하향조정 가능(Negative), 그리고 변경되지 않을 항목(Stable)으로 구분하고 있다.   재정의 크기는 보험자의 자기자본 비율(Adjusted Policyholders'' Surplus)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놓은 기준치로서 숫자가 높을수록 안전하고 규모가 큰 보험회사로 볼 수 있다. 해당 금액이 백만달러 이하인 I등급부터 시작, 5억달러와 7억5000만달러 사이인 X등급, 그리고 20억달러를 초과하는 XV 등급까지 단계별로 구분한다.   A++, XV등급이 최고의 평가이며, 건전도로는 A-이상, 회사 규모로는 X등급 이상이면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는 보험회사로 보면 된다. 보험 가입 시 이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하며, 그 이하 등급일 경우에는 가입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협의를 거치기 바란다.   ▶문의 : (213)387-5000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 상식 보험회사 신용등급 국가 신용등급 건전도 등급 재정 건전도

2022.07.24. 13:11

[보험 상식] 보험회사

생명보험이나 은퇴플랜을 상담하다가 고객들로부터 자주 받게 되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만일 생명보험 회사가 없어지면 어떻게 하나’라는 것이다.     세상에는 많은 일이 생기고 생명보험 회사가 망하지 말란 법도 없으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질문이다.     또한 생명보험이 몇 년 지나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짧게는 10년부터 길게는 평생 가지고 가야 하는 안전장치인 만큼 그 먼 훗날까지 보험회사가 건재해야 한다는 것 또한 필수적인 사항이다.   미국민들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미국 내 최대 투자은행 중 3개가 도산하거나 합병되는 상황을 목격했고 세계 전역에 진출해 영업해온 최대 규모의 보험회사가 심각한 자금 유동성에 직면해 정부로부터 구제 금융을 받아 회생하는 모습도 지켜보았다.     주택보험이나 지진보험 등을 취급하는 회사들 경우, 특정 지역에서 지진을 비롯한 큰 자연재해가 발생해서 천문학적 숫자의 보험 보상이 이뤄질 경우,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입을 수 있으나 생명보험은 전쟁이 나서 수십 수백만명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은 한 보험회사가 위기에 몰릴 여지가 덜 하다는 얘기다.     미국은 50개 주마다 각각 규정에 따라 보험회사가 영업하면서 주 정부로부터 영업 행위, 지불 능력 그리고 보험료 등 각종 보험 규정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관리받아야 하는데 이처럼 주 정부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은 회사를 승인(Admitted) 보험회사, 그렇지 않은 곳을 비승인(Non-Admitted) 보험회사로 구분한다.   승인된 보험사는 만약 파산을 해도 고객들의 피해를 주정부가 보장해주는 데 각 주별로 그 보상 범위에는 차이가 있다.     가주 경우 먼저 자동차, 주택 및 상업용 보험 등은 보험사의 파산으로 클레임이 지급되지 않을 경우 50만 달러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만약 1년 치 보험료를 선납했는데 보험사가 6개월 만에 파산했다면 나머지 기간에 대한 보험료는 보험사의 파산 신청이 정리된 후 돌려받게 된다.     생명보험 경우 저축성인 경우 현금 밸류는 10만 달러까지, 사망 보상금은 25만 달러까지 가주 보험보장국(CIGA)에 의해 보장받게 된다.     특히 생명보험 회사 파산은 극히 드문 현상인데 이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재보험을 통해 위험을 분산시키고 있기때문이다.     보험회사들끼리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재보험 구조는 기업들끼리도 서로 보험을 통해 상호안전을 도모하는 장치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기업들가운데 가장 현금 유동성이 원활한 곳이 바로 생명보험사라 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해도 생명보험사는 고객이 세상을 떠나야 지출이 발생할 뿐 매달 꼬박꼬박 보험료 수입이 이뤄지기 때문에 돈을 잘 벌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만일 어느 보험사가 위기에 직면한다고 해도 다른 보험사들이 이를 인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달 어느 정도의 수입이 보장된 생명보험 회사는 어느 기업의 입장에서나 인수를 원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선 생명보험이나 손해보험을 합쳐 약 5000여개의 보험사가 영업 중이다. 보험사를 선택할 때 굳이 어떤 회사가 좋다고 할 수 없는 것은 고객 개개인에게 맞는 플랜이 모두 틀리기 때문이다.     단지 보험회사 선택에서는 공신력 있는 신용평가 기관의 신용등급이 A 이상이어야 하고 가급적이면 역사가 오래된 회사를 고르는 편이 바람직하다.     어느 정도의 규모와 역사를 갖춘 회사를 골랐다면 회사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보험플랜의 선택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문의: (213)503-6565 알렉스 한 / 재정보험 전문가보험 상식 보험회사 사망보상금 생명보험 회사 만일 생명보험 보험료 수입

2022.05.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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