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면담 갔다가 덜미…2백만불 마약 적발
가주의 한 남성이 보호관찰(probation) 면담에 출석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가던 중 경찰 단속에 적발되면서 200만 달러가 넘는 대규모 마약 유통망이 드러났다. 시미밸리 경찰국(SVPD)에 따르면 제이슨 클라우스마이어(45)와 여자친구 에이프릴 베어드(39)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쯤 벤투라카운티 시미밸리 알라모 스트리트와 레몬 드라이브 인근에서 체포됐다. 당시 베어드는 보호관찰 대상자인 클라우스마이어를 면담 장소까지 데려다주던 중이었다. 보호관찰 조건에 따라 수사관들은 차량을 수색했고, 차량 내부에서 케타민 약 2㎏과 현금 8000달러를 발견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즉시 체포한 뒤 추가 수사에 나섰다. 같은 날 저녁 경찰은 오렌지카운티 샌클레멘테의 칼레 델 세리토 선상의 이들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색 결과 경찰은 ▲가짜 애더럴(실제 성분은 메스암페타민) 8만5000정 ▲엑스터시 2만5000정 ▲케타민 30파운드 ▲펜타닐 1파운드 ▲코카인 7파운드 ▲환각버섯(실로사이빈) 10파운드 ▲현금 1만3505달러 ▲금·은화 1만3750달러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된 마약의 시가가 약 21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두 사람은 자택에서 불법 마약을 제조한 뒤 LA·오렌지·벤투라 카운티 일대로 대량 운반 및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클라우스마이어와 베어드는 마약 판매 목적 소지, 통제약물 소지 및 운반, 케타민 소지, 공모 등의 혐의로 벤투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온라인 속보팀보호관찰 마약 보호관찰 면담 마약 적발 보호관찰 조건
2026.06.03.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