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00만불 복권 당첨…타운 인근 리커에서 구입
100만 달러 스크래치 복권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한인으로 밝혀져 화제다. 더구나 이 복권은 한인이 운영했던 LA한인타운 인근 리커스토어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복권국은 지난 17일 ‘트리플 레드 777(Triple Red 777)’ 100만불 당첨자가 서정화씨라고 밝혔다. 해당 복권은 타운 인근 6가에 있는 리스 리커스토어(Lee's Liquor·1800 W. 6th Street)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리커스토어는 불과 보름 전까지 한인이 운영했으나, 현재는 업주가 타인종으로 바뀐 상태다. 서씨의 복권 구매일 등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가주 복권국 규정에 따라 당첨자의 이름과 구매처는 공개되지만, 그 외 정보는 당첨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공개되지 않는다. 한편 트리플 레드 777은 10달러에 판매되는 스크래치 복권으로, 최대 당첨금은 100만 달러다. 복권국에 따르면 이 복권으로 100만 달러에 당첨될 확률은 약 204만 분의 1이다. 동전을 21번 연속으로 던져 모두 앞면이 나올 확률(약 209만 분의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송윤서 기자한인 복권 la한인타운 인근 복권 당첨 복권국 규정
2025.11.18.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