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회장인 남승현(사진) 리얼티스퀘어앤드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미국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는 이를 위한 필독서를 펴냈다. 책 제목은 ‘미국 부동산 전문가가 들려주는 성공하는 미국 부동산 투자의 비밀’이다. 책의 내용은 ▶투자처로의 미국 부동산의 장단점 ▶투자자가 숙지해야 할 기본 개념 ▶구매 시 알아야 할 절차 ▶투자금과 재산세 등 주택과 관련된 각종 금융 정보 ▶미국 부동산 흐름 ▶투자 손해를 피하는 조언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고석화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이자 고선재단의 이사장은 “미국 부동산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꼭 알아야 하는 알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단계별로 알려주고 있다”고 책의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유선종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 역시 “부동산 현장에서 얻은 20여 년의 경험치가 담긴 책으로 알기 쉽게 투자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입지조건, 절세, 집 관리에 관한 것들은 물론 투자 주의 사항까지 꼼꼼하게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저자인 남 대표는 “한국과 미국의 지리적 거리와 영어 장벽과 한국과 상이한 절차 등으로 인해서 한국인들이 미국 부동산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책은 총 276페이지이며 한국 판매가는 1만9500원. 우훈식 기자부동산협회장 남승현 부동산협회장 부동산 부동산 투자 부동산 전문가
2023.06.13. 22:24
“어려움이 지나면 약진할 기회가 온다” 5000여 회원을 둔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제이 장(사진) 회장은 협회 회원들의 전문적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자율 상승과 주택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회원을 ‘부스트(boost)’ 시키는 것이 올해 협회의 중심 과제이다. 제이 장 회장은 “경기는 사이클이 있다. 어려움은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위축된 협회원들의 사기를 증진하는 것이 협회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연초에 ‘주택 시장 전망(housing market forecast)’ 행사를 통해 새로 바뀌는 법규와 은행, 융자, 상업용 부동산(CRE) 등의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전망을 나누고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는 에이전트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해 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용, 상업용부동산 현황과 금융 시장 관련 교육을 에이전트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LA시가 올해부터 500만 달러 이상 부동산 거래나 양도에 4%의 추가 세금을 부과하는 등 변화된 부동산 법률이 많아 전문적 교육의 필요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장학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멤버십 확대와 회원 혜택 증대 ▶부동산 전망 관련 작은 교육 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협회 회원 권익 신장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멤버십 혜택 방안 등의 시행을 준비 중이다. 장 회장은 “올해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자신의 실력을 고양해 새로운 기회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양재영 기자부동산협회장 부스트 협회 회원들 회원 혜택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제이
2023.01.09. 18:42
코로나가 창궐하면서 낙담할 만도 한데 오히려 새로운 길로 유튜브를 시작했고 이번에는 한국 성인교육 시장에도 참여하게 된 여성 부동산 브로커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남승현 대표(리얼티 스퀘어 대표)다. OC지역 에이전트로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장도 역임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마침 불어닥친 유튜브 바람에 올라탔다. ‘부동산PD 남승현’으로 시작한 채널은 이제 어엿한 1만 구독자를 갖고 있다. 한국어로, 미주의 콘텐트로, 특히 사람들의 일상과 밀접한 부동산 정보를 다루고 있다. 1만명이 대단한 것은 숫자보다는 그 구성원에 있다. 관심 있는 사람만 이 채널을 본다는 것이다. 집을 사거나 팔거나 최소한 집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어서 그렇다. 일반적인 경제 정보나 정치 얘기를 다루는 다른 채널과 확연히 규모가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에서 연락이 왔다. 한국에서는 ‘인강’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대부분 중고생들의 과외수업 인터넷 버전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인교육 시장도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그런 업체 중 하나가 남승현씨에게 미국 부동산 강의를 부탁한 것이다. 유튜브와 다른 것은 유료라는 것과 수업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18만원을 내면 남 대표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식으로 틀어놓고 딴짓을 할 수 없는 실제 강의이기 때문에 효과는 있다. 수업은 한국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래스101(class101.net)에서 ‘미국 부동산 강의’라는 이름으로 지난 18일에 런칭했다. 현재 20분으로 20강이 마련돼 있다. “무료로 인터넷에 널려 있는 부동산 정보가 하나둘이 아니지만, 유료 수업이다 보니 수업료 값어치를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했습니다.” 남 대표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은 매주 올려서 나름 성과가 있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흥미를 돋우기 위해서 재미 위주로 콘텐트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무리 뼈와 살이 되는 정보라도 재미가 없으면 안 본다는 것. 반면, 이번에 시작한 강의는 겉핥기식 정보가 아닌 깊은 정보를 다루고 있다. 일반적인 정보부터, 예를 들어 하늘과 땅 같은 특성, 물리적 특성 같은 것을, 성인 학생들이 잘 소화시킬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남 대표는 “요즘 한국에서 미국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인지 예상보다 많은 숫자로 수업을 시작했다”면서 “미국에서도 막상 미국 부동산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투자를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수업료를 내고 수업을 제대로 듣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실속 있는 알짜 강의를 통해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번 강의는 총론적 성격이 컸고 앞으로 각론으로 들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이트: class101.page.link/uJwS 장병희 기자미국 부동산협회장 유튜브 채널 과외수업 인터넷 한국 성인교육
2022.01.30.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