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내가 경찰이다”… 청소년에 총 겨눈 부보안관 논란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튼헤드 아일랜드에서 한 부보안관이 청소년들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는 부보안관이 “땅에 엎드려!”라고 소리치며 다가오는 모습이 담겼다. 상황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그는 총을 빼든 채 청소년들을 향해 접근했다. 이때 주변에서 “경찰을 불러라”라는 목소리가 들리자, 부보안관은 “내가 경찰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한 소년의 가방을 빼앗으려 하다가 몸싸움이 벌어졌고, 다시 총을 겨누었다. 청소년들은 “그만해”, “도와줘”라고 외쳤다.   지역 보안관실은 해당 부보안관을 무급 정직시키고 배지와 권총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 당국은 형사 기소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주민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는 해당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문제 행동이 지속돼 왔으며, 한 소년이 이웃에게 총기를 보인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또 다른 주민은 “아무리 그렇더라도 청소년들에게 총을 겨눈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청소년 가족들은 해당 부보안관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AI 생성 기사부보안관 청소년 부보안관 논란 청소년 가족들 해당 부보안관

2025.10.02. 15:44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