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부스카이노 LA 15지구 시의원이 12일 LA시장 선거 레이스에서 하차했다. 부스카이노는 그와 정책이 비슷한 부동산 억만장자 릭 카루소 후보를 공식지지했다. 부스카이노 의원은 12일 성명을 통해 LA시장 선거 레이스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카루소와 함께 LA시를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스카이노는 카루소 출마와 함께 지지율이 떨어졌다. 둘의 공약은 흡사하지만, 선거자금에서 큰 차이가 났다. 카루소는 2500만 달러가 넘는 선거자금을 투입해 바로 지지율 1위로 치고 나갔지만부스카이노는 지지율이 1%(LA타임스)로 떨어졌다. 특히 경관 출신임에도 LA경찰국(LAPD) 경관들이 주축이 된 LA경관보호리그가 카루소를 공식 지지한 게 직격탄이 됐다. 카루소는 성명을 통해 “조를 존경한다. 그의 공식지지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함께 노숙자와 범죄 문제를 척결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이로써 카루소는 캠페인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본선 진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카루소가 6월 예선에서 과반 득표로 바로 당선되는 시나리오를 노리고 있다는 견해도 보인다. 원용석 기자부스카이노 la시장 부스카이노 la시장 la시장 선거 부스카이노 의원
2022.05.12. 22:28
LA 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 부스카이노 후보가 LA 시의원 가운데 가족 여행비로 가장 많은 공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LA 시의원실 계좌 사용 내역 분석 결과, 부스카이노 시의원이 2013년 이후 지금까지 가족 여행에 6만4800달러를 사용해 최대를 기록했다고 6일 보도했다. 시 윤리위원회 자료 등에 따르면 그는 2019년 하와이 출장에 부인과 두 자녀를 대동해 항공권, 호텔비, 식비 등으로 4400달러 이상을 해당 계좌에서 지출했다. 또 2016년에는 이탈리아 출장을 가족과 떠나 1만5200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두 번째로 가족 여행비가 많은 폴 크레코리안 시의원은 2015년 멕시코 출장에서 4800달러를 썼는데 해당 의원실은 의원 본인의 여행 비용만 해당 계좌에서 썼을 뿐 다른 가족의 경비는 크레코리안 의원이 사비로 지출했다고 설명했다. 부스카이노 시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가족과의 여행으로 나는 내 자녀들이 모든 시간을 공무에 쓰는 아버지를 뺏기지 않게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시 헌장의 의무사항을 지킬 수 있었다”며 “다른 의원들은 출장 중에 가족을 집에 두는 것이 편한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의원실 계좌의 재원은 세금이 아닌 기부와 선거 자금에서 이체하는 등 연간 최대 12만 달러까지 마련해 의원실 운영과 지역구 행사, 컨설턴트 고용 등에 쓸 수 있다. 전직 시의회 윤리위원장인 제시카 르빈슨 로욜라 법대 교수는 “의원 활동에 유용한 현금으로 좋은 목적에 쓰일 수 있다”며“가족 여행비로 쓸 수는 없을 것 같고 출장 시 가족 대동도 신중하게 판단할 문제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부스카이노 가족여행 la 시의원실 부스카이노 시의원 부스카이노 후보
2022.03.06. 20:33
조 부스카이노(47·LA 15지구) 시의원이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에 대한 리콜(소환)을 공식 지지했다. 현재 LA시장 선거에 출마한 부스카이노 시의원은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게재, “개스콘의 정책은 범죄자를 더욱 날뛰게 했고 피해자의 권리를 무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험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스카이노 시의원은 “침묵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형사개혁법이 필요하다고 믿지만 개스콘이 하는 방식은 잘못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검사장직에 오른 개스콘은 급진적인 사법 개혁을 추진해 비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LA 곳곳에서 떼강도 등 각종 범죄가 활개를 치는 가운데 소위 ‘무보석’ 석방 제도인 ‘제로 베일(zero bail)’ 정책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후 리콜 캠페인이 추진됐고 LA카운티선거국은 캠페인 서명 운동을 공식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6일까지 56만 명 이상 서명을 받게 되면 개스콘 검사장에 대한 리콜 여부를 묻는 투표가 진행된다. 한편, 조 부스카이노 시의원은 15년 동안 LA경찰국 경관으로 활동했었다. 최근 올림픽경찰서 폐쇄 논란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 한인사회 편을 들기도 했다. 장열 기자부스카이노 개스콘 부스카이노 개스콘 부스카이노 시의원 공식 지지
2022.02.01. 22:18
내년 6월 실시되는 LA시장 선거를 앞두고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시장 후보를 초청해 공약을 들어보는 커뮤니티 행사를 연다. LA한인회는 첫 시작으로 오는 16일 오전 11시30분 시장직에 도전한 15지구 시의원 조 부스카이노 후보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LA한인회측은 “비영리단체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LA 시장이 우리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여 어떤 후보가 한인 거주자들과 한인 커뮤니티에 가장 적합할지 직접 판단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스카이노 후보는 이날 한인회에서 시장 출마 공약을 공개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LA시장직에는 부스카이노 후보 외에 케빈 드레온 시의원 마이크 퓨어 시 검사장 케런 배스 연방하원의원이 출마 중이다. 장연화 기자부스카이노 la한인회 la한인회 시장후보 부스카이노 후보 시장 후보
2021.11.12. 20:50
존 이 LA 12지구 시의원이 LA시장 선거에서 조 부스카이노(46)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이 의원은 지난 8일 본지와 통화에서 시의회 동료인 조 부스카이노 LA 15 지구 시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시장 선거에서 후보군 중 누구를 지지할지 특별히 고민하거나 기다릴 필요도 없었다”면서 “조는 상식을 기반으로 정치하는 사람”이라고 지지 이유를 말했다. 이 의원과 부스카이노 의원은 시의회에서 주요 이슈 마다 뜻을 같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경찰예산 삭감과 백신접종 의무화 반대, 친 비즈니스, 친공권력 어젠다 등을 강조하고 있다. 부스카이노는 2012년 시의원 선거 전 LAPD에서 15년 동안 근무했으며 현재는 예비역 경관이다. 이외 무역위원회, 정부관계 위원회, 공공 안전 위원회, 대중교통 위원회, 노숙자 위원회, 2028 올림픽과 페럴림픽 특별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의 지역구인 15지구 내 노숙자촌을 해결한 게 주민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용석 기자부스카이노 예산삭감 경찰 예산삭감 부스카이노 의원 부스카이노 la
2021.11.09.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