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부스카이노 LA 15지구 시의원이 12일 LA시장 선거 레이스에서 하차했다. 부스카이노는 그와 정책이 비슷한 부동산 억만장자 릭 카루소 후보를 공식지지했다. 부스카이노 의원은 12일 성명을 통해 LA시장 선거 레이스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카루소와 함께 LA시를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스카이노는 카루소 출마와 함께 지지율이 떨어졌다. 둘의 공약은 흡사하지만, 선거자금에서 큰 차이가 났다. 카루소는 2500만 달러가 넘는 선거자금을 투입해 바로 지지율 1위로 치고 나갔지만부스카이노는 지지율이 1%(LA타임스)로 떨어졌다. 특히 경관 출신임에도 LA경찰국(LAPD) 경관들이 주축이 된 LA경관보호리그가 카루소를 공식 지지한 게 직격탄이 됐다. 카루소는 성명을 통해 “조를 존경한다. 그의 공식지지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함께 노숙자와 범죄 문제를 척결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이로써 카루소는 캠페인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본선 진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카루소가 6월 예선에서 과반 득표로 바로 당선되는 시나리오를 노리고 있다는 견해도 보인다. 원용석 기자부스카이노 la시장 부스카이노 la시장 la시장 선거 부스카이노 의원
2022.05.12. 22:28
존 이 LA 12지구 시의원이 LA시장 선거에서 조 부스카이노(46)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이 의원은 지난 8일 본지와 통화에서 시의회 동료인 조 부스카이노 LA 15 지구 시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시장 선거에서 후보군 중 누구를 지지할지 특별히 고민하거나 기다릴 필요도 없었다”면서 “조는 상식을 기반으로 정치하는 사람”이라고 지지 이유를 말했다. 이 의원과 부스카이노 의원은 시의회에서 주요 이슈 마다 뜻을 같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경찰예산 삭감과 백신접종 의무화 반대, 친 비즈니스, 친공권력 어젠다 등을 강조하고 있다. 부스카이노는 2012년 시의원 선거 전 LAPD에서 15년 동안 근무했으며 현재는 예비역 경관이다. 이외 무역위원회, 정부관계 위원회, 공공 안전 위원회, 대중교통 위원회, 노숙자 위원회, 2028 올림픽과 페럴림픽 특별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의 지역구인 15지구 내 노숙자촌을 해결한 게 주민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용석 기자부스카이노 예산삭감 경찰 예산삭감 부스카이노 의원 부스카이노 la
2021.11.09. 21:25